▲ 고인 : 장남기 씨 ▲ 별세 : 2025년 12월 7일 오전 6시 ▲ 빈소 : 경북 안동시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 3분향실 ▲ 발인 : 2025년 12월 9일 오전 7시 30분 ▲ 전화 : 054-820-149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정책금융 혁신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디지털 정책금융 혁신사례로 꼽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 기반의 정책금융 기능 확대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통신사와 쿠팡 등의 잇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도 기업이 사이버 보험에 가입할 유인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징벌적 배상 등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정광민 포항공대 교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시스템적 사이버 리스크' 리포트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정보통신·디지털 플랫폼 등 사실상 사회 인프라 지위를 가진 기업의 보안 실패가 산업·금융·사회로 전반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시스템적 사이버 리스크'"라고 진단했다. 그는 쿠팡과 주요 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언급하며 "독·과점 지위에 있는 기업이 사이버 보안에 실패하면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고, 명의도용·계정 탈취 등으로 인한 2차·3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사이버 보험 시장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이 보안 리스크를 낮게 인식하거나, 개인정보 유출로 배상해야 하는 금액이 많지 않아 보험에 가입할 유인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카드사, 2016년 인터파크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서도 법원이 인정한 배상액은 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희망드림장학사업'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한부모 가정 중 고교생 자녀를 둔 종사자다. 선발된 우수장학생 100명은 1인당 장학금 200만원을 받는다. 신청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csr.kbiz.or.kr)에서 하면 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사업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나아갈 예비 장학생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뉴욕상공회의소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 중소기업의 뉴욕 광역권 진출을 위한 바이어·투자자 발굴과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촉진, 미국 시장 동향 및 정책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7일 내년도 예산이 공사 설립 이후 처음 9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9천152억원으로 올해 전체 예산(추경포함)과 비교하면 11.0%, 본 예산보다는 37.3% 증액된 것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주요 지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지원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인공지능(AI) 대응 등 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이 증액됐다. 수출액 1천만달러 이상 중추 기업을 육성하고자 신설된 'K-수출스타 500' 사업에 402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AI·방산 등 유망 산업 기업 100개사를 매년 뽑아 해외 마케팅·인증·연구개발(R&D) 서비스 등을 집중 지원해 향후 5년간 500개 이상의 수출 중추 기업을 육성한다. '한류 하이웨이'를 통한 K-소비재 진출 확대를 위한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492억원을 배정, 한류 선호도가 높은 시장에 K-식품, K-뷰티 등 소비재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코스타리카, 키르기스스탄 등 지역에 해외무역관을 신설하고 420억원을 확보해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을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집중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하이닉스는 7일 세계반도체연맹(GSA)이 주최한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GSA 어워즈는 GSA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반도체 산업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리더십, 재무 성과, 업계 존경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시상한다. SK하이닉스는 '연 매출 10억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재무관리 부문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 부문에서는 첫 수상이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AI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획기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설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한 기술 리더십과 고객 중심 경영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불과 2년 전 다운턴(하락 국면)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SK하이닉스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이런 상황에 고환율발(發)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생계형 지출 비중이 40%에 달하는 저소득층의 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401만원으로 1년 전보다 1.3% 감소했다. 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든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데다가 저소득층이 많이 종사하는 임시·일용직 일자리의 취업 여건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1억2천6만원으로 3.7% 늘었다. 1년 전(5.1%)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증가세를 유지했다. 상위 20%의 근로소득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상·하위 근로소득 격차는 약 30배에 달했다. 이 격차는 2019년 33.7배까지 벌어졌다가 2022년 28.0배로 좁혀졌으나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확대됐다. 근로·재산·사업·이전소득 등을 모두 합친 전체 소득에서도 양극화 심화가 확인된다. 데이터처의 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5일 국내외 의료기기·설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및 수출절차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한 인허가, 통관, 유통 법규 등을 안내하고 내년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상담회 등을 소개했다. 김경미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진출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손쉬운 '이자 장사'로 서민 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의 이자수익이 5년 만에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각종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수익이 늘며 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연간 이자수익 시장 전망치는 총 101조4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105조8307억원보다 4%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자수익은 은행 등 금융회사가 돈을 빌려주거나 운용해 얻은 이자 수입으로, 일반 기업의 매출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통상 금리가 하락하고 대출 성장세가 둔화하면 금융회사 이자수익도 감소하는 흐름을 보인다. 4대 금융지주 이자수익이 뒷걸음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 당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연 0.50%까지 가파르게 인하되며 금융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급제동이 걸린 시기다. 이후 지난해까지는 집값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 급증과 공격적인 영업이 맞물려 불과 4년 만에 이자수익이 두 배 넘게 불었다. 부동산 담보 위주의 대출로 막대한 이자를 벌어들인다는 비판과 함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