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에서 전반전 17.5년, 삼일회계법인 조세본부에서 후반전 17.5년, 도합 35년의 2 피리어드를 뛰고 이제 독립 조세 컨설턴트로 3피리어드에 투입됩니다.” 빅4 회계법인인 삼일PwC를 떠나 지난 1일 “아버지의 위대한 작명”을 계승해 대성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한 홍대성 세무사의 개업 소회다. 전라도 명문 전주 신흥고를 졸업할 무렵, 당시 재무부에서 공직자로 일하던 친형이 국립세무대를 권했다고 한다. 집안이 재무통으로, 홍 대표가 당시 속칭 스카이대학 실력자들이 아니면 못가는 국립세무대 5기로 입학한 이유다. 공부 잘하는 형제의 용감성은 재직 중에도 유감 없이 발휘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세금 전공 공부를 이어갔다. 지금은 고인이 된 형님 얘기를 굳이 꺼낸 대목에서는 자부심이 잔뜩 묻어났다. 홍 대표의 주특기 자랑은 너무 간명해서 긴 설명이 필요 없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에서 국세청 이의신청부터 조세심판원 행정심판, 행정소송, 민사소송, 세무조사 입회까지 두루 섭렵하는 업무는 조세불복의 알고리즘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고, 이후 2피리어드에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백승훈 전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사진)이 오는 10일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 개업소연을 갖고 납세자 귄익보호를 위한 세무사로서 활동에 나선다. 백승훈 대표세무사는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지난해 12월 37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국세청 조사국에서 조사 1, 2과장을 모두 맡았으며, 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3팀장, 국세청 조사2과에서 오랫동안 팀장으로 근무하며 조사업무를 섭렵했다. 분당, 서산세무서장으로서 일선 관할을 지휘한 경험도 갖추고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나선 바 있다. 또한, 국세청 법인세과, 법규과에서 근무하며 세법 전문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훈 대표세무사는 “그동안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개업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07(역삼동) 성지하이츠 3차빌딩 1812호이며, 개업소연 일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지난 연말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법인 아림’ 대표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항해’에 기치를 높이 올렸다. 개업소연은 오는 2월 3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금강타워 1504호(선릉역 1번출구 앞)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 남원출생인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전주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2회)를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1984년 8급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일선세무관서에서 국세행정 경험을 쌓았다. 12년간 기획재정부 세제실 산하 국제조세, 소득세제, 조세지출예산 등 우리나라 세제업무를 수행하면서 정부입법 등의 실무자 역할을 수행했던 장본인이다. 국세청으로 복귀한 뒤에는 국세청장의 신임을 받는 자리로 잘 알려진 세원정보과에서 1계장, 2계장을 지냈으며 본청 조사국 조사1과에서 조사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초임세무서장으로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전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원활한 기관운영을 인정받아 국세청의 중수부로 잘 알려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특별조사, 심화조사) 조사관리과장으로 발탁됐다. 서울지방국세청 ‘강남권 빅4’ 역삼세무서장으로 부임해 탁월한 업무집행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관수 전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출발한다. 국립세무대학 5기로 국세청에 입문한 그는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으로 명예퇴직한 뒤 서울 강남구 선릉로 강인빌딩에서 세무법인 미송 대표세무사로서 활약하게 된다. 현직시절 남대문세무서, 동작세무서, 중부세무서, 종로세무서, 강남세무서, 반포세무서 등 일선 집행기관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이후 서울국세청 조사2국에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엄정한 국세행정을 펼쳤다. 검증된 사람만 입성할 수 있다는 국세청 본청에 스타웃되어 징세심사국에서 근무했다. 강동세무서, 세종세무서 조사과장으로 부임해 차질없이 과세권을 확보했으며,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법인 심판팀장을 수행했다. 한관수 세무사는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출발을 한다”면서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선후배와 동료분들게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업일성에 대해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현철 전 기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이 정든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앞으로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다. 국립세무대학 6기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용인세무서 법인세과 2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반장으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무관 승진이후 이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수원세무서 개인납세과장으로 부임해 차질없이 맡은바 업무를 수행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조사팀장으로 활약했으며, 기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으로 부임한 뒤 차질없는 업무집행을 했다. 지난해 12월말 명예퇴임(서기관)한 그는 앞으로 세무사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활약할 방침이다. 개업소연에서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억울한 납세자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승래 전 부천세무서장이 37성상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앞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국립세무대학 4기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삼성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성동세무서, 마포세무서, 반포세무서 등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서울국세청 징세법무국으로 발탁되어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전통성을 인정받는 서울국세청 법인세과에서 대법인에 대한 성실신고를 통해 법인세수를 차질없이 확보하는 등 정무적 감각을 키웠다.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의 위한 후학양성에도 힘 쏟는 등 국세청 조직에 일익을 담당했다. 순천세무서장으로 초임서장을 나갔으며, 기관다운 기관을 운영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관리자를 덕목을 후배들에게 보여주었다. 부천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마지막까지 국세행정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했다. 이승래 전 부천서장은 “그동안 정든 국세청에서 37년간의 세월을 보내면서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이러한 은혜는 하나하나 갚아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세청에서 갈고 닦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주효종 전 금천세무서장이 정든 국세청에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1일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에 돛을 높이 올렸다. 국세청에 입사한 뒤 종로세무서를 비롯해 삼성세무서, 금천세무서, 남산세무서, 도봉세무서 등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국립세무대학 5기로 국세청에 입문한 그는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세청 법인납세국에 입성하는 등 인사권자로부터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에서 국세행정의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는 등 對국회업무를 하는 등 정무적 감각을 키웠다. 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2국에서 우리나라 유수의 대법인을 상대로 성실히 신고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등 엄정한 국세행정을 펼쳤다. 서울국세청에서는 국제거래조사국 조사1과에서 근무하면서 외국계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밀도 있게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으로 부임해 재산제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과세권을 발동하기도 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수행하면서 세무조사는 물론 대법인에 대한 법인세수를 총괄하기도 했다. 서대전세무서장, 관악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우원훈 전 잠실세무서장이 38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 출발한다. 우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3기로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사해 강남세무서를 비롯해 남대문세무서, 광화문세무서(현 종로세무서), 반포세무서, 삼성세무서 등 주요 세무관서에서 근무하면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업무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만큼 국세청 조직내에서는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누구나 갈 수 없다는 국세청 조사국에 스카웃 되어 본청에 입성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무관 시절 서초세무서 재산세과장으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팀장(사무관)으로 굵직굵직한 대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통해 엄정한 조세권을 확보했다. 서울국세청 법인세과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고향인 안동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남양주세무서장에 이어 이천세무서장, 잠실세무서장을 지냈다. ㅇ 우원훈 세무사는 “그동안 배우고 터득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걱정 반, 기대 반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무튼 제가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처럼, 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뭔가 길이 또 다시 열리지 않겠나 그런 생각으로, 대장정에 나섭니다.” 지난해 말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최회선 전 삼성세무서장이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소회다. 12일이면 개인 세무사 사무소인 ‘에이앤지세무회계’에서 대표 세무사로 후반전을 시작하는 베테랑의 소회다. 35년간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으로 함께 해준 선후배, 동료들은 딱히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예 꽃다발을 들고 세무사 사무실을 찾아 을 것이다. 국세청 실무의 핵심역량을 구성해온 국립세무대학 제 6기 출신인 최 전 서장은 동기들보다 좀 일찍 명예퇴임 후 새 일을 시작한 케이스다. 그는 “삼성세무서장 자리는 비록 마지막일지라도 영예롭게 여길 수 있는 자리”라며 “후배들에게 길을 터줘야 겠다는 생각도 명퇴신청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 시절부터 눈에 띄었다. 1988년 8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재임 당시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향학의 열정을 뿜었다. 경제학을 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오봉신 전 종로세무서 부가세과장이 올 상반기 명예퇴직 후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세무사사무소 '함께세무' 를 개소하고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했다. 오봉신 '함께세무' 대표세무사는 "30년간 몸담았던 정든 국세청을 뒤로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강남역 근처에 '함께세무'라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나는 길에 들러 차 한 잔, 밥 한 끼 함께하며 화롯가의 정담을 나눌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며 개업소감을 밝혔다. 함께세무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11 조이빌딩 4층에 위치해있다.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300미터 거리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된다. [오봉신 '함께세무' 대표세무사] -1964년 전남(목포 홍일고) / 세무대학 3기 -전 종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 과장 -서초세무서 체납징세과 과장/운영지원과장 -의장무세무서 개인밥세2과 과장 -용산세무서 개인납세과 팀장 -반포세무서 법인납세과 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