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하은혜 "까르르..." 말똥이 굴러가도 웃음보가 터졌던 그 시절 아카시아꽃도 우리를 따라 하늘 가득 그렇게 웃고 있었다 그녀를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싱그럽게 퍼지던 향기 그 추억 속에 아카시아 껌의 향기를 베어 물며 자랐고 또다시 오월이 오면 추억의 뒤안길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그녀가 그리움 되어 가슴속 가득 하얗게 흩날린다. [시인] 하은혜 경기 성남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경기지회) 저서 :시집 “더 그리워지다”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어린 시절 아카시아 나뭇잎을 가지고 가위바위보 하면서 나뭇잎 떼기 놀이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그리고 무엇인가가 고민되거나 그것이 맞는지 안 맞는지 아카시아 나뭇잎을 하나하나 떼면서 숨죽이며 결과를 기다리던 시절이 머리를 스쳐 미소 짓게 한다. 배가 고플 때는 가끔 아카시아꽃을 따 먹기도 하고 소꿉놀이에 많이 쓰였던 밥이 되기도 했다. 우리 삶에 친근했던 아카시아꽃 요즘은 벌이 없어 그 꽃도 잘 열리지 않아 안타까움을 주기도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 더 이상 비 피해 없기를 바라면서 향기로운 아카시아꽃 시향에 젖어본다. [낭송가] 박영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이하 공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7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다시 하늘 위로(Above the Ground)’를 주제로 한 미디어·디지털 아트 기획전시 인씽크(In Syn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인천국제공항 내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시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기획·진행한다. 기획전시 타이틀인 인씽크는 ‘관계의 조화, 연결, 이해’의 의미를 강조하는 어구로 해당기간 동안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11명의 참여작가가 미디어·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인 장지연, 조영각, oOps.50656 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출신 아티스트다. 이번에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인공지능(AI), 게임,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제2여객터미널 4층 중앙부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도 병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다시 열린 하늘길, 인천공항에서 젊고 유망한 국내 아티스트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해외는 물론 국내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해외 활동 작가 26명의 33점의 원화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돼 강인하고도 활기찬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캔버스N 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Vibrant: 글로벌 아티스트 소장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좀처럼 한 곳에서 보기 힘든 작가들의 작품들이 모인다. 인종차별과 에이즈, 동성애와 같은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 키스 해링(Keith Haring)부터 이미 전 세계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탠리 휘트니(Stanley Whitney), 네오팝 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등의 총 26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장전에는 해외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캔버스N 갤러리의 포부가 담겨져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이어 국내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들여오고 소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에 위치한 캔버스N 갤러리는 건물 1층에서 지하 1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갖고,‘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체부문 언론대상은 자체 기술력으로 AI뉴스룸을 운영하면서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인터넷언론의 혁신적인 도전과 성취를 보여준 프라임경제가 수상했다. 더구루는 매체부문에서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여성경제신문과 뉴스펭귄은 매체부문 사회적책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도부문에서는 비즈워치의 김동훈·백유진·곽정혁 기자의 '친환경 전기차의 역설' 보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보도는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진행한 현장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관련 주요 현안들을 드러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보도부문은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다. 탐사보도에서는 뉴스웍스, 스카이데일리, 투데이코리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보도에서는 이투데이, UPI뉴스, 조세금융신문에 우수상이 돌아갔다. 전문보도는 에너지경제신문, 코메디닷컴, 뉴스펭귄, 뉴스;트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보도에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터넷신물은 다양한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자유롭고 활기찬 여론 형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으며, 수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 현장지휘로 불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해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했다. 또 국회와 정당 대표로는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중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 윤두현 국민의 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포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인터넷신문에 더 큰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고, 그 어느 때보다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아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빠르고 정확한 인터넷신문을 통해 국민들게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 역시 우리 인터넷신문이 글로벌 차원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금융 전문 법학자 이상복 서강대 교수의 상호협동조합법 시리즈 대미를 마무리하는 ‘상호금융업법’이 출간됐다. 이상복 교수는 수십년간 학자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담은 5대 협동조합법 관련 집필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부터 〈신용협동조합법〉,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 〈새마을금고법〉을 출간했으며, 이번 〈상호금융업법〉 출간에 이르렀다. 〈상호금융업법〉은 신용협동조합법,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 새마을금고법 등 각 상호금융업법을 비교하고, 그 차이 및 관계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제1편에서는 상호금융업법의 목적과 성격, 상호금융업법 및 관련 법규, 예탁금에 대한 과세특 례 등 비교 분석, 제2편 조합에서는 상호금융업법과 관련하여 개별법상의 설립, 신용사업 등 주요업무, 진입규제, 조합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예금자 보호 등 구조조정 관련 제도 등에서 비교 분석을 담았다. 제3편 중앙회에서는 상호금융업법과 관련하여 개별법상의 설립, 회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등 비교 분석, 제4편 감독, 검사 및 제재 등에서는 상호금융업법과 관련하여 개별법상의 내용 등
인생 꽃 / 박미향 살아가는 의미를 준다면 꽃으로 피고 싶다 인생의 절반이 지난 지금 평범한 삶이라면 앞날의 인생도 꽃을 피우며 살고 싶다 화려한 무대 연출하는 장식처럼 채워야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꽃으로 채우고 싶다 피고 지고 울며 웃으며 부대끼는 나그네 가는 길목에 서성이면서도 꽃길로 마지막까지 살고 싶다. [시인] 박미향 수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감사 시집 <山그림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삶이 꽃이라면 참 아름답고 향기로울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 꽃처럼 예쁘고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삶이라면 기쁨이 배가 될 것이다. 꽃은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참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 ‘희노애락애오욕’에 있어 마음을 표현하기에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꽃으로 인해 행복이 배가 되기도 하고 슬픔은 반으로 나눌 수 있고 위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비 피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꽃으로 다가가고 싶은 오늘이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19세기의 낭만주의 작곡가 막스 브루흐의 첼로 협주곡 한 곡 소개합니다. ‘Kol Nidrei(콜 니드라이)’입니다. Kol Nidrei는 원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히브리 선율을 토대로 한 아다지오’라는 긴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Kol Ndrei의 어원은 ‘모두 맹세하세’라는 아람어에서 유래했는데 ‘신의 날’이라도 해석하기도 합니다. 히브리의 예배의식에서 부르던 이 노래를 작곡가 브루흐가 첼로와 하프를 위한 환상곡 형식으로 재창조했습니다. Kol Nidrei - 콜 니드라이 유대인이지만 유대교인이 아닌 루터교인이었던 그는 그의 가문에 흐르는 종교적 신념이 내재된 곡들을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음악은 꿀보다도 달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곡에 그런 그의 음악적 신념이 주는 달콤함과 종교적 신앙심까지 더했습니다. 감상해보면 정신적으로 위로를 받고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한편, 낭만적 성품을 지닌 그가 음악사적으로 낭만시대로 분류하는 때에 태어나 살면서 재능에 날개를 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기도 합니다. 첼로가 주는 조용함, 애수, 로맨틱한 감성까지 모두 전달되는 이 곡은 성가에서 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분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고,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약 3주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가 선정됐다. 올해는 보도부문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다. 매체부문 대상은 <프라임경제, 대표 이종엽>에게 돌아갔으며, 혁신분야 우수상은 <더그루, 대표 윤정남>, 사회적책임분야 우수상은<여성경제신문, 대표 정경민>과 <뉴스펭귄, 대표 김기정>으로 선정됐다. 보도부문에서는 <비즈위치> 김동훈, 백유진, 곽정혁 기자의 '친환경 전기차의 역설'보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심층적이고 차별화된 보도를 통해 한국 인터넷 언론의 지평을 넓힌 보도들이 수상작으로 다수 선정되었다. 탐사보도에서는 ▲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뉴스웍스>의 허운연·전현건·전다윗·유한새·고지혜·정민서 ▲ 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내·외 청소년 4만명 이상이 12일간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새만금 부지에 모여 문화교류는 물론 K-POP, K댄스 등 다양한 K-컬쳐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이 위축됐지만, 올해 대회에는 154개국 4만 3천여명 이상 참가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분야별 일정에 차질을 막기 위해 ▲안전한 잼버리 시설 기반 조성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전용 출입금심사대 마련 ▲안전한 수송(부안 잼버리 행사장까지 이동가능한 수송버스 등 막바지 점검에 들어가고 있다. 행사 주제공연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공연에 이어 베어그릴스의 스페셜 포퍼먼스와 함께 500대의 드론으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 불꽃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4S+ACT' 총 5가지 운영방침에 따라 체험 중심의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수상활동, 숲밧줄, 해양활동 등 8종 30여개의 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부동산PF 대출로 상호금융기관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변호사 출신 금융법학자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복 교수의 상호금융업법 시리즈가 연이어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서적은 2000만 고객을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 새마을금고법으로 새마을금고와 그 회원.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감독당국 실무가. 기업 관계자. 연구자와 법률가 등 새마을금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론과 각종 실무사례를 담았다. 제1편에서는 새마을금고법의 목적과 성격, 새마을금고법 관련 법규, 새마을금고 예탁금에 대한 과세특례 등을, 제2편 금고에서는 설립, 신용사업 등 주요업무, 진입규제, 회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예금자보호 등 구조조정 관련 제도 등을 담았다. 제3편 중앙회에서는 설립, 회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등, 제4편에서는 감독, 검사 및 제재 등을 담았다. 법령이나 규칙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핵심 줄기에 따라 이론을 설명하였으며, 향후 판결에 영향을 미치는 대법 판례는 물론 실제 송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급심 판례까지 두루 다루었다. 또한, 실무에서 많이 이용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정관, 새마을금고
더욱 사랑 / 이경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외로이 울고 있느냐 너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이어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실망하며 넘어져 있느냐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찬양의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너를 만드시고 부르신 그분 앞에 다시 나아와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여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처음 그날을 기억하고 회복하여 더 사랑하며 사랑받는 광야의 백합화로 다시 찬송하라 [시인] 이경애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구경북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 : 시집 <오래된 미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를 쏟아붓고 있다. 시원한 빗소리는 듣기 좋지만, 그 비로 인해 피해 보는 곳이 많아 안타깝기도 하다. 잠시 소강상태가 되면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지치기도 하지만, 이 과정이 지나야 또 가을을 맞이할 것이다. 때가 되면 변화되는 자연의 변화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와 삶을 주관하시는 그 분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 속에서 기쁨이 함께하길 희망한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중교통으로 쉽게, 덜 알려진 곳을 찾아 천천히 걷다 보면 비로소 보이는 명소들이 있다. 옛이야기가 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지그시 입가에 미소가 스며드는 곳. 그동안 우리가 모르는 서울, 수도권을 그냥 스쳐 지나쳤다면, 차근차근 곱씹어 보는 마음으로 옛 이야기를 따라 걸어서 여행할 이유가 생겼다. 새 책 <산 따라 강따라 역사 따라 걷는 수도권 도보여행 50선>은 산책하듯 가볍지만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되는 인생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은 효창공원길의 김구와 안중근, 윤봉길 등의 선현들이 조우했던 수목과 길이 같은 길을 걷는 후손들에게 자연스레 말을 건네는 느낌이다. 저자 윤광원씨는 현직 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30여년 동안 금융업과 정부정책 관련 기사를 많이 썼다. 그러면서도 많은 책을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고 걷기와 등산도 열심히 했다. 특히 10년 넘게 트래킹 모임을 이끌면서 사람들과 무수히 걸었다고 한다. 이 책이 그런 걷기의 결과물이다. 전작 <배싸메무초 걷기 100선>의 후속편 격이다. 이밖에 경제논술서인 <깐깐 경제 맛깔 논술>과 해방 이후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조세금융신문=김동식 와인칼럼니스트) 포르투갈 와인의 최대 경쟁력은 ‘다양성’이다. 이곳 와인메이커들은 현재, 250개 이상의 토착 포도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새로운 블렌딩 기술 적용이 핵심전략이다. 여러 품종 조합을 통해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와인을 생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블렌딩 양조기술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적절하다. 한국 시장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6월 29일 ‘2023 포르투갈 와인 세미나’가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렸다. 포르투갈와인협회가 주최하고 소펙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협회 소속 전문강사 소피아 살바도르가 진행했다. 행사1부에서는 포르투갈 와인의 역사와 토양 및 기후, 지역 특성 등이 소개됐다. 포르투갈 포도는 강수량이 풍부한 대서양과 온화하고 따뜻한 지중해, 일교차가 큰 대륙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 또 다양한 타입의 토양(떼루아)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로, 화강암과 편암, 점토질, 석회암 등이 공존한다. 포르투갈은 세계 9번째 와인 수출국이자, 세계 10번째 와인 생산국이다. 이어 2부 행사는 포루트갈의 대표적 와인 6개 종류의 테이스팅으로 진행됐다. 그 중 변별력이 큰 3종류를 소개한다. 가장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미국영화협회(MPA)가 글로벌 저작권 보호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저작권보호원은 3일 MPA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저작권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PA는 미국 주요 콘텐츠 제작·배급사인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소니픽처스, 유니버설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를 회원사로 둔 단체이다. 2017년 저작권 보호 전문조직인 ACE(Alliance for Creativity and Entertainment)를 발족해 글로벌 저작권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 일환이며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와 합법 시장 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양자 간 정보 공유, 불법복제 방지 행사 공동 개최, 침해 동향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양자 간 회의 개최,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 공동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카린 템플 MPA 수석부회장 겸 글로벌 법률고문은 "이번 협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침해 대응 및 전 세계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