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이문희 온밤을 꼬박 새우도록 말씀 한마디 못 하고 가신 님 냉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습니다 코로나19가 판을 치는 마당에 가정의 달조차 잃어버린 아버지를 꺼내 웁니다 선산을 지키려고 굽은 나무 되시어 하루도 등을 펴실 날 없으시던 아버지 오늘도 두 눈 부릅뜨고 자자손손 지켜주시는 천근 무게의 팔 척 장승 은혜로움이여! [시인] 이문희 경기 부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강한 바람과 함께 장대비가 쏟아지는 오늘따라 먼저 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 또 감사함이 가득 담긴 이문희 시인의 ‘아버지’ 작품을 감상하면서 아버지는 그렇구나. 부모란 그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져본다. 부모에 대한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은 한 발짝 늦는 것인지, 살아계실 때 그 마음 깨닫고 더 잘해 드리면 좋은데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부모님께 안부를 전해 본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조세금융신문=이정현 기자) 국내 캐디 양성 전문기업인 골프앤과 캐디평생교육원이 베트남 캐디 양성을 위해 ICC플러스베트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캐디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8일 충남 태안 스톤비치CC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베트남 현지 ICC플러스베트남 풍 반 쿠옹 대표와 국내 캐디 양성 기관인 골프앤 성창호 대표, 캐디평생교육원 김대중 원장를 포함한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풍 반 쿠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본 협약을 통해서 베트남에 한국적 캐디 교육과 한국과 같은 전문가 캐디를 도입하고, 골프앤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캐디 자격증을 베트남 캐디들에게도 적용 시키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캐디 및 캐디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앤 성창호 대표는 ”지난 5년간 캐디 교육의 전형을 만들어온 골프앤이 베트남 골프 관계자와 손을 잡고 베트남에 글로벌 캐디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본 협약을 통해서 한국 캐디 교육이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디
(조세금융신문=김대중 골프앤파트너 대표) 라이벌 윌리 파크 시니어 1859년 스코틀랜드 골프계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챔피언 골퍼 앨런이 영면에 들어간 것이다. 앨런은 세인트 앤드류스의 최고 골퍼이자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프로 골퍼, 최초의 챔피언 골퍼였다. 44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앨런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스승이자 최고의 골프 파트너였던 앨런의 장례식에서 참석해서 직접 운구를 한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스코틀랜드 골프계는 그의 타이틀인 챔피언 골퍼를 이어받을 골퍼를 뽑게 되고, 제임스 오길비 페어리를 주축으로 디 오픈 챔피언쉽이 조직된다. 바로 디 오픈의 시작이다. ‘존경할 만한 캐디(respectable caddie)’로 알려진 프로 골프 8명이 영국과 스코틀랜드 골프 클럽을 대표해서 초청되었고,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벨트(Challenge Belt)가 수여되고, 3회 연속 우승자는 우승 벨트를 영구 소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홀 프레스트윅 골프 클럽에서 3라운드 경쟁을 통해서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초의 디 오픈은 압도적으로 톰에게 유리한 경기였다. 그가 만든 코스 그리고 지난 10년간 관리해온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부안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곳이 곰소항이다. 아늑하고 한적한 항구 풍경이 정겨워 부안에 올 때마다 들러 항구와 염전도 보고 어시장서 건어물을 사기도 한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어시장은 한산하지만 문 닫은 가게 없이 상인들은 유유자적이고, 가게마다 꾸덕꾸덕 말리는 풀치며 건어물 또한 즐비하다. 격포나 내소사를 연계한 여행객들로 인해 주말에는 제법 붐빈다고 한다. 곰소에 오면 꼭 들르는 젓갈 백반집이 있다. 젓갈로 유명한 곰소항 인근에는 젓갈을 주메뉴로 내놓는 젓갈 전문 식당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내가 단골로 들르는 백반집은 곰소 수산물 종합시장 맞은편에 있는 자매식당이란 곳이다. 여느 관광식당처럼 규모도 크지 않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가 않다. 내부 역시 앉은뱅이 식탁이 놓여있는 소박한 모습이다. 하지만 맛으로는 곰소에서 빠지지 않는다. 젓갈 정식과 풀치조림이 주 메뉴다. 주문을 하면 명란젓, 어리굴젓을 비롯하여 낙지젓, 갈치속젓 등 아홉 가지의 젓갈이 올라오고 곁들여 졸인 풀치와 게장무침, 그리고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올라온다. 젓갈은 생각보다 짜지 않고 담백하다. 쓰인 재료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내며 입맛을 돋운다. 짭조름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소년원에서 10여년 복역한 뒤 보호관찰관 테리의 도움으로 가석방 된 24세의 남자 잭(Jack)은 난생 처음 정상적인 세상살이에 뛰어들었다. 사실 잭이라는 이름도 신분 세탁을 위해 새로 만든 이름이다. 잭은 새 직장과 친구, 저축 등 간절했던 것들과 마주한다. 그러던 어느날, 잭은 직장친구와 떠난 여행길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위험한 순간, 극적으로 한 아이를 구한다. 지역 언론을 통해 영웅으로 떠오른 잭. 그런데 동시에 ‘보이A’ 석방 소식과 아이를 구한 사람이 바로 그 ‘보이A’라는 뉴스가 지역사회를 혼돈에 빠뜨린다. ‘보이A’는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호칭. 두 명의 미성년자가 동시에 기소됐다면 ‘보이A’와 ‘보이B’다. 3명의 소년범이라면 ‘보이C’가 추가되는 식이다. 어떤 사건의 ‘보이s’들은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을 상징한다. 아무튼 지역 주민들은 잭이 아이를 구했다는 점보다도 그가 ‘보이A’라는 점에 집착한다. 그를 이웃으로 인정했던 사람들은 차갑게 돌변한다. 온 세상이 잭을 세상 밖으로 밀어낸다. 뮤지컬은 얼핏 사회와 언론의 냉혹함을 고발하는 ‘부조리극’ 같다. 하지만 작품이
질경이를 보며 / 허정인 나 바삐 사느라 널 밟고 지나는 줄 몰랐다 나 바삐 사느라 널 바라보지도 못했다 밟히면서도 살아 내다니 네 주인은 분명 하나님이셨구나 질경이 너를 통해 나를 보다니 지나온 길 나로 아파한 이들도 많았으리 그때는 몰라서 내 상처만 아프더라 스스로 착했다는 그 생각이 오만이었음을 조용히 천천히 이제부터라도 먼 곳이 아닌 가까운 내 주변을 보아야겠다 남겨진 시간만큼 돌아보며 사랑해야지 사랑 속에는 진정 용서와 회개가 있음을. [시인] 허정인 대전시 서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대전충청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 : 시집 <울다가 웃다가> [詩 감상] 박영애 시인무심코 밟고 지나가는 들풀이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질경이라고 볼 수 있다. 질경이는 수없이 밟혀도 강한 생명력으로 꿋꿋하게 살아내어 꽃을 피우고 또다시 싹을 틔워 해마다 그 자리를 지키고 또 번식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강한 생명력의 원천을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그 아픔을 참아내며 생을 포기하지 않는 질경이를 보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알게 모르게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도 하고 상처를 내기도 했던 시간 그리고
너랑 나랑 / 류동열 너랑 나랑 뜨거운 가슴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두 팔 크게 벌려 안아 보자 키 큰 사람은 작은 사람에게 키 높이를 맞춰 주고 뜨거움이 가득한 너는 싸늘한 나를 안아다오 어려울 때 눈물이 날 때 따뜻한 마음 함께 하는 獻身 슬픔은 기쁨이 되어 달려오고 고통은 희망이 되어 달려오는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나 보자 모두가 내놓은 거룩한 犧牲 내일은 꽃비가 되어 촉촉이 내릴 것임을 믿어 보자. [시인] 류동열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희외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구경북지회) 저서 : 시집 <삶이 익으면 모두가 부자>, <너랑 나랑> [詩 감상] 박영애 시인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우리 주변이 좀 더 화목하고 친근함이 더 할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어떤 일에 있어서 분명 생각도 다르고 입장 차이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따른 의견이나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 하여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가 입장을 고려하고 나눈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것이다. ‘너랑 나랑’ 모두가 행복한 오늘이길 바란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옴브라 마이 푸-아, 편안한 나의 그늘이여! 헨델의 ‘라르고(Largo)’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세르세>라는 오페라의 1막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기악연주로는 피아노와 첼로 등의 악기가 사용된 편곡으로도 연주되고 있습니다. ‘라르고’라는 말에 담긴 의미처럼 이 곡은 매우 느린 곡이기 때문에 자칫 장송곡으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실은 위안과 애틋함을 느끼게 하는 힐링음악입니다. 음악의 어머니 헨델 헨델은 ‘음악의 어머니’로서 추앙받으며, 종교음악인으로서 음악사에 귀한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바하와 비슷한 바로크 시기에 활동한 음악인이지요 오페라 <세르세>는 1738년 헨델이 병환으로 육체의 마비를 딛고서 힘들게 올린 작품입니다. 그의 마지막 오페라입니다. 하지만 육체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올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오페라와 달리 극에 코믹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있고, 화려한 아리아 대신 단순한 노래들이 많아 작품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이 혹평의 전반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다 기존에는 카스트라토(castrato, 거세가수)가
사월의 뜨락 / 전해정 하얀 눈꽃처럼 피어 사뿐사뿐 내 곁에 다가와 그윽한 꽃향기 날리더니 상큼한 바람결에 벚꽃비 되어 흩날리네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 노오란 민들레와 앙증스러운 제비꽃 아름다운 봄의 뜨락에서 무지갯빛 꿈을 꾸며 사월의 기도를 올려본다 연인들의 마주 보는 눈빛 고마운 인연의 끈 벚꽃비 맞으며 걸어보는 사월의 뜨락에서 눈부신 봄의 향연처럼 나의 인생길도 아름답게 빛나길 빌어본다 [시인] 전해정 경남 창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경남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정말 시간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이다. 깜박하고 돌아서면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그러다 달이 바뀌고 어느덧 6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일 년의 중간지점에서 지나온 시간 돌아보면 새싹이 새록새록 올라오고, 벚꽃이 피고 지고, 화려한 장미꽃이 자태를 뽐내면서 서서히 지고 있는 시간이 신기하다. 이제 능소화가 피고 질 것이고, 코스모스가 활짝 미소 지으며 반길 것이다. 무더운 여름 아름다웠던 ‘사월의 뜨락’을 되새기면서 그 향기와 함께 멋진 내일을 기대하면서 오늘을 행복으로 보낸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공정거래 분야 전통의 명가로 불리는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공정거래그룹이 플랫폼 관련 이슈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각국 경쟁당국의 집행사례와 입법 동향, 최신 연구 등을 정리한 ‘디지털 경제와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를 출간했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우리 생활 곳곳에 진행된 디지털화로 많은 경제·사회 활동이 플랫폼을 통해서 이뤄짐에 따라 디지털 경제는 곧 플랫폼경제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빅테크 기업이 경제·사회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와 대형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과 독과점 구조에 대한 정부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플랫폼 관련 이슈에 관해 각국 경쟁당국, 업계, 법률 커뮤니티, 학계 등에서 많은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랫폼 운영자와 이용사업자간 갑을관계를 규율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월 플랫폼 운영자의 독과점 남용을 규제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제정, 시행했다. 나아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산림조합과 조합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감독당국 실무가, 기업 관계자, 연구자와 법률가 등을 위한 총론서 산림조합법이 출간됐다. 지난 4월 ‘상호금융업법’, 5월 ‘농업협동조합법’, 6월 ‘수산업협동조합법’ 등 금융법 전문가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조합법 시리즈 네 번째 조합법 전문서다. 최근 부동산PF 대출 등 상호금융업과 상호금융기관들의 활동으로 인해 상호금융 중 하나인 산림조합도 조명을 받고 있다. 저자인 이상복 교수는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의 금융전문 법학자로 산림조합법의 원리와 실제 적용을 책에 담았다. 제1편에서는 산림조합법의 목적과 성격, 산림조합법 관련 법규, 산림조합 예탁금에 대한 과세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제2편 조합에서는 설립, 신용사업 등 주요업무, 진입규제, 조합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제3편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설립, 회원, 출자, 지배구조 등을 조명했다. 제4편 중앙회에서는 설립, 회원, 출자, 지배구조, 사업, 건전성규제 등, 제5편에서는 감독, 검사 및 제재 등을 짚었다. 특히 주목해서 볼 것은 산림조합법, 동법 시행령, 동법 시행규
바라기 / 송근주 바라는 것이 많은가 봐 이것도 바라고 저것도 바라고 해를 바라고 달을 바라고 내가 바라는 것이 많은가 봐 이것저것 바라고 바래도 해바라기가 처음 바라기인가 봐 해를 바라봐도 해는 하늘에 언제나 있는데 바라기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서 찾아와 주는데 굳이 해바라기를 안 해도 되는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가봐 [시인] 송근주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서울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 : 시집 <그냥 야인>, <뭔 말이야>, <살아 있다>, <움직여라> [詩 감상] 박영애 시인누군가를, 무엇인가를 바라기를 하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이면서 기쁨이기도 하지만, 외로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바라기를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보고 싶어도 간절히 원해도 볼 수 없고 이루어지지 않음도 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 그렇지 않을 때가 오면 우리는 그 당연했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을 통해서 절실하게 느꼈다. 살아가면서 내 욕심에 앞서 너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꽃의 화가, 꽃의 시인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이인재 화백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조형아트서울’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서양화가 이인재 작가는 당진 출신으로,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들꽃과 야생화들을 원색적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0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뉴욕세계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 디자인학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서울, 독일, 스위스, 일본, 미국 등 에서 20여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고, 150여회 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강원도 속초시의 아남프라자에서 작업실과 별하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에서는 이인재 화백의 대표작인 '들꽃'을 비롯하여 ‘명상’, ‘여인’, ‘봄의왈츠’, ‘가을’, ‘꽃의향연’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향토적 색채와 원색의 균형을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동화 같은 이상향을 그려내, 도시에서
(조세금융신문=김대중 골프앤파트너 대표) 톰의 아버지 존(John)은 방직공이다. 그래서 [그림1]과 같은 방직공의 집(Weaver’s Cottage)에서 태어났다, 톰이 태어난 곳을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빈센트 반 고호가 1884년에 그린 A Weaver’s Cottage를 참고하면 톰의 어려운 성장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집은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 바로 근처였고, 세인트 앤드류스는 아주 가난한 동네였다. 과거의 영광만이 남아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지만, 골프장만이 과거 영광을 대변해 주고 있는 도시가 바로 세인트 앤드류스였다. 톰의 아버지 존은 마을에서 유명한 방직공이지만, 존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골프장캐디를 했었고, 골퍼이기도 하다. 당시에 방직공은 아주 유망한 직업이었기 때문에 톰도 아버지를 따라 방직공이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골프를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접해 온 톰에게 골프장이 놀이터이자, 골프 자체가 놀이였다. 세인트앤드류스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골프 클럽을 잡았고, 톰은 5살에 교육을 받기 시작했지만, 공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6살 무렵부터 골프를 치고 놀았다고 한다. 톰도 그의 아버지, 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수협은 수산업과 관련하여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호금융기관이면서 여수신이 가능한 금융기관(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서 사회 곳곳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제학 전공의 변호사 출신 금융전문 법학자로서 이론과 실무를 담은 상호금융업법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협동조합법〉과 〈농업협동조합법에 이어 그 세 번째 저서인 <수산업협동조합법>을 출간했다. 이상복 교수는 법제도와 간단한 실사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의 골조가 되는 법제도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그 의미와 작동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행정에서 법제도가 어떻게 순환하고, 행정 과정에서 법에서 쓰여져 있지 않은 모세혈관까지 구성하는지 법에서 말하지 않는 이면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법조문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전체적 이해를 위해 수산업협동조합법뿐만 아니라, 동법 시행령, 동법 시행규칙,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상호금융업감독업무시행세칙상의 주요 내용을 두루 살펴보며 이와 관련한 수산업법 사안을 짚는다. 뼈대가 되는 대법원 판례는 물론 대부분 사건이 종결되는 하급심 판례를 살폈다. 실제 재판은 대부분 하급심에서 끝난다. 대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