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지난 연말 32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조세분야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택스로(tax-ro)’ 회장으로 취임, 3월 8일 새로운 출발을 한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길 16, '국기원 사거리' 지희빌딩 10층에 웅지를 마련했다. 오덕근 전 청장은 개업일성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기까지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법무법인 택스로에서 납세자권익보호와 더불어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고(13회),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 한뒤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직원시절 서울국세청 감사관실, 중부국세청 조사2국, 국세청 심사2과, 조사기획과, 법인세과, 법규과에서 근무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장에게 믿음과 신망을 받아야만 갈수 있다는 국세청 인사팀장으로 부임해 차질없는 인사행정을 집행했다. 서기관 승진이후 첫 부임지는 ‘홍성세무서장’이었으며, 원만한 기관운영을 통해 對납세자의 신고편익과 납세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기업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우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심화조사(특별조사)를 집행했으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장 비서관 출신의 김성환 전 성동세무서장이 지난 연말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서장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직원들의 메시지를 받으며 홀연히 떠난 김성환 세무사는 오늘(17일) 강남구 국기원 사거리 허바허바빌딩 1001호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삼송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하는 김성환 세무사는 평소 국세청에서 36성상의 세월을 오로지 국세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었던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김성환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업무처리가 남달리 꼼꼼한 것으로 전현직 국세청 관리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겸손 김성환’이라는 닉네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권위를 자랑하고 항상 자신을 낮추어 공복으로서 일해 왔다. 이러한 성품은 제18대 백용호 국세청장이 취임하면서 김성환 당시 사무관을 비서로 발탁하기도 했다. 백용호 전 청장은 퇴임시 자신이 신던 ‘구두 1컬레’만 가지고 퇴임했을 정도로 국세행정 역사에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세청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청와대로 들어가서 김성환 사무관을 비서로 다시 기용했을 정도로 신망을 받았다. 충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참세무법인 본사(대표세무사/회장 채상병)가 보다나은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사무실을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2(방배동 장산빌딩 4F)로 종전 사무실 인근이다. 본사 맴버는 ⯅채상병 회장(본사 대표세무사) ⯅강철규 전무이사 ⯅김유송 세무사/이사 ⯅박익서 세무사 ⯅우민재 세무사를 비롯해 직원(19명)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간소한 이전 기념식에서 채상병 회장은 “고객에 대한 품질관리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대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새로운 공간에서 출발하는 만큼 참된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줄 것”을 소속 구성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채 회장은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신고기간에 고객인 납세자들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불편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내선으로 한참 기다리게 하는 불편함 등을 헤아려서 업무에 차질없도록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장은 이어 “경제학 논리로 ‘공급자는 생산자가 있어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참 세무법인은 서비스를 잘한다는 이미지를 납세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호재 전 강서세무서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최호재 전 강서세무서장은 오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민우세무법인에 대표세무사로 개업하여 제2의 삶을 준비한다. 개업소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고, 지인들에게는 개업소식을 알리는 안내장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세무사는 1995년 11월 울산세무서 법인세과를 시작으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3과 팀장,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팀장, 국세청 본부 부가가치세과 등을 거쳐 속초세무서장,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양천세무서장, 강서세무서장 등 30여년을 국세청 본청, 지방청, 세무서를 넘나들며 열정을 불태웠다. 최 세무사는 개업 인사장을 통해 “지금까지 성원과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국세청에서 오랜 경험으로 얻은 세무지식을 이제는 납세자 들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현직시절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 섰던 ‘호민관’(護民官) 이동준 수영세무서장이 지난 12월말 명예퇴임하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오는 13일(목)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개업사무실은 울산시 중구 반구정 소재 간월빌딩 2층에 마련했다. 이동준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3기)를 졸업하고,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특채(8급)로 입사한 뒤 부산세무서, 울산세무서 등 경남지역 일선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한 뒤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임관 이후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납세자들이 세금을 억울하게 부과받었거나, 세무조사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중복적인 세무조사나 조사남용 등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됐다고 판단될 경우, 세무조사 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납세자권익보호에 앞장섰다. 세무서에서 세법을 잘못 적용하거나 사실판단을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부당한 과세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과감히 세무서장께 보고를 통해 과세처분 중지명령을 적극 건의했다. 이후 부산국세청 조사1국으로 스타웃 되었다. 당시 경남지역 관내의 대법인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 업무를 집행했으며, 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고현호 중부국세청 체납추적과장이 지난해 12월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영예로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오는 13일 ‘임&고 합동세무회계’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개업은 죽마고우인 임재경 세무사(전 세무대학세무사회장)와 함께 의리로 뭉쳤다. 개업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올림피아센터 1021호에 마련했다. 고현호 부이사관은 경산세무서장, 북대구세무서장, 안양세무서장, 도봉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 등 일선 기관장 5관왕을 지낼 만큼 일선현장 지휘능력이 풍부한 관리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부국세청 체납추적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고현호 부이사관은 평생 몸담은 국세청에서 마지막은 일선세무서장이 아닌, 지방국세청 과장으로 봉직할 만큼 평소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 중 한명이다. 지덕체(智德體) 등 다방면에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에서 스카웃되어 조사업무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에도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불리우는 중부국세청 조사국 ‘제4 특별조사과’에 근무하면서 굵직굵직한 유수의 대법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엄정한 국세행정을 집행했다.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2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국세행정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서는 한편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도 충실할 계획입니다.” 전승배 전 잠실세무서장이 작년 12월말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세무법인 和仁’ 대표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전승배 전임 잠실세무서장은 부이사관으로 명예롭게 공직을 퇴임하고, 오는 13일(목)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업무동 10층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전승배 전 잠실서장은 국립세무대학(4회)을 졸업하고,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사해 직원시절 강남세무서, 강동세무서, 성동세무서, 도봉세무서, 이천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송파세무서 소득세과장을 거쳐 영등포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으로 봉직하면서 그야말로 납세자들에게 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윗선에 건의해 ‘조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데 솔선수범했던 인물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대법인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근무하면서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홍재필 전임 포천세무서장이 작년 12월말 정든 국세청에서 명예퇴직(부이사관 승진)했다. 홍 전 포천세무서장은 오는 12일 포천시 소을읍에 홍재필 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하여 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홍 대표세무사는 포천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는 등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국세청을 아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특히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규직원(5년미만 근무자)들에게 이른바 ‘일일서장 체험’을 갖도록 했던 일들이 바로 그것이다. 진심으로 국세청을 아끼고 후배들을 사랑했던 홍재필 전임 포천서장에게도 희로애락이 묻어있던 시절이 있었다. 강남세무서, 노원세무서, 도봉세무서, 동대문세무서, 성북세무서, 종로세무서 등 국세청 1번지 세무서를 비롯해 서울시내 산번지 세무서를 두루 경험한 굴곡의 시간들을 보냈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국세청 미래를 끌고 나갈 후배들을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내는 일에도 노력했다. 이 당시 부가가치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원 부가세 교재에 새로운 예규, 판례 등을 수록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소송분야 전문’ 이진우 전 금천세무서장(부이사관)이 오는 11일 더나은세무회계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에 새로운 출항의 돛을 높이 올린다. 장소는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68 대룡포스트타워 5차 204호에 둥지를 마련했다. 이진우 대표세무사는 현직시절 항상 시원시원한 성품과 외모에서 풍겨 나오듯이, 업무처리 또한 막힘없이 순항을 해왔다. 금천세무서장 재임시에도 ‘名品세무서는 아니더라도, 明品세무서’ 만들기에 주력해 왔던 기관장이었다. 소위 지덕체(智德體) 등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입성해 유수의 대기업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수행했었다. 특히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4년간 상속증여세 소송팀장, 총괄팀장, 심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속 변호사 및 소송수행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송기법과 서면작성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신설된 송무국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했었다. KBS 경영자 CEO과정에서 강의를 하는 등 현직시절 학구파로 유명했다. 이러한 성품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교수로도 지낸 것과 ‘일맥상통’ 한다. 이 대표세무사는 충남 예산 삽교고를 졸업한 뒤, 국립세무대학(4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세무조사 법인부문 명인으로 알려진 강천희 사무관이 2일 석송세무회계에서 세무사로서 재출발을 했다. 강천희 세무사는 서울청 조사1국 1과에서 세무조사를 맡았으며, 국세청 본부 법인세과,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삼성세무서 법인세과를 거친 세무조사와 기업분석의 달인이다. 국세청 본부에서 기업 조세특례제한법 예규 전문이었으며, 송파, 동대문세무서에서 법인세, 역삼, 송파세무서에서 세무조사 실무를 경험한 전천후 실전형 인재다. 2020년 8월 발간한 업종별‧세목별 세무조사 절차와 실무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10월 삼성세무서 법인세 1과장을 마지막으로 34년여 기간동안 공직생활을 마쳤으며, 희노애락을 함께한 국세청 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제2의 삶을 살겠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송세무회계는 강남역 1번 출구 한라클래식 809호에 위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