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민국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이름을 지키기 위한 현대건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명칭의 상표권을 확보해 정체성을 계승하고, 상징적 자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대형 법무법인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압구정 現代’, ‘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4건의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며, 신속한 심사를 위해 우선심사도 신청했다. 이후 특허청으로부터 기등록 상표와의 유사성 관련 보정을 요구하는 의견제출통지서를 받았고, 이에 대한 대응 절차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상표권이 등록되더라도 조합이 명칭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최근 외부 제3자가 특허청에 ‘압구정 현대’ 상표 등록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입주민 권리를 침해하거나 상징 가치를 훼손하는 이례적 개입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1975년 착공한 이래 국내 주거문화의 상징으로 키워왔다. 15층 규모의 대단지 설계와 탁 트인 평면, 쾌적한 녹지 등 선진 아파트 문화를 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설계 검증 업무를 지원하는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은 설계 검토용 도서 배포부터 검토 의견 등재·평가, 검토 이력 추적관리 등 설계 검증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단계에 따라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하거나 대면 회의를 해야했으나 새 시스템 도입으로 이 과정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게 되면 검증 검토 기간이 기존 대비 최대 30% 줄어든다. 예컨대 기존에 50일이 소요됐다면 앞으로는 35일이면 마무리된다. 기간 단축과 함께 신속 정확한 업무 처리 효과도 기대된다. 설계 검증 검토 의견의 효율적 관리도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TIS) 내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양주왕숙 A2 블록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이달부터 공공주택 신규 착공 지구 전(全) 공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LH의 사업승인·착공 합계 물량이 16만가구 수준임을 고려할 때 약 3만건의 설계검증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글로벌 중장기 임대 솔루션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 가 국내 임대사업자 및 공인중개사,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블루그라운드는 오는 5월 14일과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상연재 별관’에서 총 2차례 사업설명회를 열고, 국내 부동산 소유주 및 관련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서울 강남 논현동 1호점 오픈 이후 이뤄지는 첫 대면 행사로, 블루그라운드의 글로벌 운영 모델, 국내 확장 전략, 협업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그라운드는 가구·가전이 완비된 풀퍼니시드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프롭테크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 공간은 호텔 대비 20~30% 저렴하고, 직접 요리나 세탁이 가능한 점에서 출장자나 한달살이 수요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현재까지 블루그라운드는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5,000여 개의 유닛을 운영 중이며, 구글·넷플릭스·애플 등 4,0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출장자 주거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천800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든든주택은 LH가 빌라·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를 먼저 임대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이다. 공고일(4월 30일) 기준으로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와 지원 금액에 대한 월 임대료(금리 연 1∼2% 수준)만 부담하면 되며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는 16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 뒤 자격 검증 등의 절차를 밟아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7월 21일 이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LH 전세임대 콜센터(☎ 1670-0002)에서 전화 상담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15년 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이 주중임에도 붐볐다. 지난 9일 찾은 견본주택 현장에는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북적였고, 특히 인기 타입 앞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분양가는 인근 신축보다 수천만 원 저렴하고, 4베이 구조의 59㎡D 타입 등 실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구조도 다수 포함됐다. 여기에 개봉3구역(가든아파트) 등 주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제 고척도 바뀌고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됐다. ◇ 분양가 ‘3.3㎡당 3780만원’…“주변 시세보다 낫다” 이번 분양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0만원이다. 전용 59㎡는 9억870만원~10억240만원, 전용 84㎡는 11억1655만원~12억406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는 높아 보일 수 있으나,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예컨대 입주 올해 입주 17년차로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8억9000만원(9층), 전용 84㎡가 11억5000만원(4층)에 각각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입지와 브랜드를 고려하면, 신축 프리미엄을 반영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는 납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 ‘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 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고객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도 추가해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해, ‘용산역 직접 연결’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용산역 지하공간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파크몰 등 유무형 자산과의 통합 개발을 통해 해당 구역을 ‘교통허브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유일한 시공사라는 점을 내세운 것이다. 실제 입찰제안서에는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와 상업공간을 설계해 총 5843평(약 1만9300㎡)의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 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수익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거리 내에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위치해 있으나, 단지와의 직접 연결은 없다. 지하철과의 직결 여부는 주거가치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수익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내 최고 입지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역시 지하철 연결을 통한 가치 제고를 추진 중이다. 압구정역 출입구 이설 및 연결통로 구축 사례처럼, HDC현대산업개발도 ‘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수료 0원, 동네 직거래’라는 구호 속에 당근마켓의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됐지만, 실제 이용자 체감은 딴판이다. 거래는 일부 성사되고 있지만, 상당수 매물은 조회수 2~3회에 그치며 실매수자와의 연결 자체가 어려운 구조에 갇혀 있다. 거래의 본질이 사라진 채, 매도자들의 피로감과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개인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플랫폼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한계는 더욱 선명하다. 거래는커녕, ‘조회수 2’에 멈춘 게시물과 매도자 간 조회수 교환, 장난 전화 및 허위 매수자 접촉 등이 일상화됐다. 실매수자 연결이라는 부동산 거래의 핵심 기능이 무너진 가운데, 당근마켓 부동산은 사실상 ‘거래 없는 장터’, 신뢰를 잃은 유령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실매수자 없는 직거래…매도자만 남은 장터 “4달 동안 게시물 조회수는 2에서 멈췄습니다. 저랑 같은 매도자가 제 글만 구경하는 구조더라고요.” “혼자 글쓰기 놀이 하는 것 같아서 지쳤습니다.” 당근마켓 부동산 게시판을 이용한 다수 사용자들의 체감은 명확하다. 매도자만 있고, 매수자는 보이지 않는다. 실질적 거래보다는, 게시물만 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부동산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직방은 7일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과 6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직방의 기존 기업가치를 유지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직방 관계자는 “직방과 자회사 호갱노노의 혁신성과 성장 비전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국내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공감대가 이번 투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지난 10여 년 간 원‧투룸 중개 플랫폼 ‘직방’, 아파트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를 앞세워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아파트 중개 광고 서비스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이 높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사업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삼성SDS의 홈IoT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본격 진출한 스마트홈 분야에서 AI 기반 얼굴인식 도어록, 로비폰 등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두 건설사가 서울에서 첫 합작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 대단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 중 57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대상은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 10세대 ▲84㎡C 4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공급의 60%가 추첨제로 진행돼,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캄보디아 타크마우시에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의 첫 삽을 떴다. 금호건설은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칸달주(州) 타크마우시(市)에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인프라 개발 사업으로, 금호건설은 총 사업비 1157억원 중 65%의 지분을 확보하고 시공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현지 주민 4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 처리용량 1만 2,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 1곳 ▲메인 및 중계 펌프장 7곳 ▲총 130km에 이르는 하수 및 우수관로 ▲1만 가구 규모의 배수설비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7년 완공되면 타크마우시는 우기철 침수 및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하수 시스템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타크마우시는 기존에 생활하수와 빗물이 한꺼번에 배출되는 ‘합류식’ 하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매년 우기철이면 생활하수가 역류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울릉공항의 마지막 케이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5월 첫 설치 이후 약 3년 만으로, 총 30함의 케이슨을 모두 바닷속에 가라앉히며 활주로 기초 공사가 마무리됐다. ‘케이슨’은 항만이나 방파제 등 해양 구조물의 기초로 활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울릉공항은 국내 최초로 도서지역에 조성되는 공항으로, 평지가 부족한 울릉도에 1200m 길이의 활주로를 마련하기 위해 케이슨을 활용한 매립 방식이 적용됐다. DL이앤씨는 ‘케이슨 공법’을 국내 공항 건설에 처음 도입했다. 바다에 대형 케이슨을 침설한 뒤 그 안쪽을 메우는 방식으로, 수심 약 30m의 울릉도 해역에 맞춰 최대 높이 28m, 길이 38m, 너비 32m의 케이슨을 제작했다. 무게는 1만6400t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 구조물은 단순히 크기만 큰 것이 아니다. DL이앤씨는 강한 동해 파도에 대응하기 위해 벌집 구조를 본뜬 ‘파력 분산형 케이슨’을 설계했다. 격자형 내부 공간이 파도를 흡수하고 에너지를 분산시켜 충격을 줄인다. 여기에 곡면 구조를 접목해 200년 빈도의 최고 파고(22.6m)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공사 난이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26.69㎢ 규모의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8일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지정이 만료되는 강남·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으며, 강남구 5.35㎢, 서초구 21.34㎢라고 밝혔다. 강남구 재지정 지역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수서동(0.87㎢), 개포동(1.21㎢), 세곡동(1.16㎢), 율현동(0.53㎢), 자곡동(0.79㎢), 일원동(0.68㎢), 대치동(0.11㎢)이다. 서초구 재지정 지역은 서초 염곡 공공주택지구 및 방배동 성뒤마을,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동별로 보면 양재동(1.26㎢), 우면동(2.98㎢), 방배동(1.35㎢), 내곡동(6.2㎢), 신원동(2.12㎢), 염곡동(1.45㎢), 원지동(5.06㎢), 서초동(0.92㎢)이다. 개발 기대감으로 유입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거나 주거지역 60㎡를 넘는 토지에 관한 계약을 맺으려면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안산선 등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감리·건설인력·불법하도급 문제 등을 포함한 건설안전 대책을 다음 달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를 연다면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도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이 건설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는 추락사고 예방 등 건설산업 전반의 안전 제고를 위한 건설안전 전담조직(TF)를 운영하고 있으며, TF 운영 결과를 종합해 상반기 중 건설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가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 방안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건설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더 이상 건설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계와 근로자들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재개발 규제는 풀렸지만, 정작 현장은 멈춰 서 있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하며 행정 속도전을 벌이고 있지만, 사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시공사 선정 지연과 조합 내 갈등으로 ‘제자리걸음’이 반복되고 있다. 정비계획 통과 건수는 증가했지만, 실제 착공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정비계획 통과 건수 증가…통합심의로 속도 붙나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열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중계본동 백사마을, 신당제8구역, 여의도 대교아파트 등 여러 지역의 정비계획 변경·수립 안건이 통과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서울시가 추진한 규제 완화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재해영향성평가 등 개별 행정절차를 병행하면서, 평균 2년이 걸리던 심의 기간이 약 6개월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비계획 통과가 곧바로 사업 속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 사업시행인가나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는 조합 내 의견 충돌, 건설사 간 이해관계, 공사비 조율 실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