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핵심 광물의 수출 규제나 일방적인 관세 인상 등 경제적 위압에 대항하고자 새로운 대화틀 창설을 검토한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CPTPP 회원국들은 지난 11월 호주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경제적 위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방침을 내놨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중국의 농수산물 수입 중단 등이 경제적 위압에 해당할 수 있으며 새로운 대화 틀은 정보 공유와 공급망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논의를 주도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중국을 염두에 두고 우방국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2011년 CPTPP 가입을 신청했으나 희토류 등을 외교 수단에 사용한 점 등을 이유로 일본 등은 중국의 가입 허용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 중심으로 출범한 다자간 FTA로, 작년 12월 가입한 영국을 포함해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현재 회원국은 총 12개국이다. 애초에는 미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법원이 전세금 지원 콜센터 상담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7일 부산지법 형사6단독(김정우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4년 3월부터 9개월간 19차례에 걸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 콜센터에 연락해 통화하는 과정에서 상담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LH에서 전세금을 지원받았던 A씨는 자신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과 욕설을 하며 전화상담 업무를 방해했다. 김 판사는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잘못을 뉘우치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6.5원 내린 1천735.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9.0원 하락한 1천796.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6원 내린 1천706.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43.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13.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0원 하락한 1천641.7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 지속,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본격화 등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7달러 오른 61.9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5달러 하락한 73.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전 주와 동일한 80.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제 은 시세가 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은 현물이나 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정오 무렵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온스당 75.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7% 가까이 상승 거래됐다고 전했다. 은 선물 가격은 지난 23일 온스당 71달러선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서만 145% 상승, 금 가격 상승 폭을 크게 앞질렀다. 은 채굴에 특화한 광산업체들 주가도 2배 이상으로 오르며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은 공급이 산업용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는 관측이 은값 상승을 유발하는 기본 배경이 돼왔다. 연간 은 채굴량은 제한적인 반면 태양광 패널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투기적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게 최근 폭등을 촉발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은이 금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또는 달러화 가치 하락, 지정학적 긴장에 대응한 안전 투자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주식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집권 2기 출범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대적인 신규 관세 도입으로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소포 파손, 폐기, 지연 배송 등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수입 물품은 관세국경보호국(CBP)과 식품의약국(FDA) 등의 통관 절차를 거쳐 반입되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수수료 부과, 원산지 규정 등에 필요한 서류 요구가 엄격해 발이 묶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 과정서 파손·반송·폐기 사례가 많다고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텍사스주에 사는 매튜 갈로가 겪은 CBP의 '황당한 조치'가 대표적이다. 갈로는 자신의 빈티지 재규어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을 영국에서 주문했는데, 1천600달러짜리 에어컨 콘덴서가 폐기됐다는 소식을 운송업체 UPS로부터 받았다. 통관을 위해 필요한 정보(크기, 브랜드, 모델 번호 등)를 모두 제공했는데도 CBP는 콘덴서에 들어간 철과 알루미늄의 원산지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부품을 폐기한 것이다. 철과 알루미늄은 트럼프 행정부가 50%의 '품목별 관세'를 적용하는 분야다. 갈로는 "그들이 그 부품을 그냥 파기해버렸다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답답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아이앤씨(I&C)는 26일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8만여명의 사번과 일부 직원 이름, 소속부서, IP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 전반이 수익성 악화와 안전·윤리 리스크에 동시에 직면한 가운데, 중견 건설사의 책임경영 사례가 공식 평가를 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루미건설 이주열 대표는 ‘2025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단기 실적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 기조가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은 자랑스런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공공성과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대표는 ▲안전과 품질을 우선한 시공 원칙 ▲무리한 외형 확장을 지양한 내실 경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정비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업계 전반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감당 가능한 사업만 선택한다’는 보수적 전략이 오히려 경쟁력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수상을 단순한 개인 포상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ESG·책임경영 기준이 중견 건설사 영역까지 확산되며 실제 평가 단계로 접어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지난 20일 진행된 주민협의체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체 248명 중 227명이 찬성해 찬성률은 91.5%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일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01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조602억 원이며,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비는 60%에 해당하는 6361억원이다. 사업지는 굴포천역과 부평구청역, 부평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GTX-B 노선 계획이 반영된 광역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대형마트, 공공기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80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 1조3331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정비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6곳이 지정 공고를 마쳤다. 총 1만4000가구가 넘는 주택 공급이 가능한 물량으로, 향후 주민 동의율 확보 여부가 본지구 지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서울 목동역 인근을 포함한 6개 지역, 총 1만4012세대 규모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 공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의견청취 공람공고 절차를 거쳐 예정지구로 간주되는 단계다. 이번에 지정된 예정지구는 ▲서대문구 고은산 서측 ▲은평구 녹번동근린공원 ▲강북구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강북구 미아16구역 ▲양천구 목동역 인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등 6곳이다. 전체 면적은 약 53만㎡에 달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도심과 역세권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토지를 수용·현물보상 방식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LH는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국 46곳, 약 7만6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야 한다. 이후 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앰배서더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은퇴 후에도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로서 대중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나 초콜릿의 방향성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9일에는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의 예고 영상을 선보이고 본편은 다음 달 12일 공개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3년 가나 초콜릿의 상위 라인인 '프리미엄 가나'를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