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5-12 금융채(AA-이상)'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 달 17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해당 ETF의 존속 기한이 다음 달 19일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로, 이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19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링크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링크드는 17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5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94원에 신주 126만9천3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애자일스톤(최대주주의특수관계인, 126만9천36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다음 달 15일부터 해외 파생상품도 사전교육과 모의거래가 의무화된다.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는 16일 해외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려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사전교육(1시간 이상)과 모의거래(3시간 이상)를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레버리지 ETP를 처음 거래하려는 일반 개인투자자도 1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은 오는 17일부터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금감원은 해외 파생상품은 원금 초과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므로 기존 투자자들도 학습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파생상품에서 연 평균 약 4천580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 금감원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일부 금융회사의 예외적인 상황의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에는 과도한 이벤트나 과장광고 등은 고위험 상품 투자를 부추길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개인들의 해외 파생상품 투자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교보증권은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취지로 교보증권이 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창립 76주년을 맞아 이뤄졌고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모두 280여개의 식량키트(간편식 세트)를 제작했다. 이 식량키트는 프로그램의 결연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로스웰이 중국 자회사에 약 440억원을 출자한다. 로스웰은 14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 전자제품 연구개발·생산 등을 하는 중국 자회사 양주보싱테크놀로지에 약 44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 후 로스웰의 양주보싱테크놀로지 지분율은 100%가 된다. 로스웰 관계자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자회사 운영자금을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4조원 넘게 사들이며 6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4조2050억원 순매수했는데,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195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5월부터 6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124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234조3000억원 늘어난 수치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4조5000억원, 아시아가 1000억원 순매수한 반면, 중동은 60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4000억원), 아일랜드(1조3000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미국(-1조원), 쿠웨이트(-6000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 국가로 나타났다. 보유 규모를 보면, 미국이 40.9%를 차지했고, 유럽(31.7%), 아시아(13.9%), 중동(1.6%)이 뒤를 이었다. 한편, 외국인은 상장채권은 1천780억원을 순회수하며 순투자 1개월 만에 돌아섰다. 유럽 등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투자자든, 뉴욕에 있는 투자자든, 한국을 계속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싶어 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카산드라 세이어(Cassandra Seier) 국제시장국장은 지난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IPO(기업공개) 직전이 아닌 1∼2년 전부터 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과정이 필요하며, 자본시장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는 10개의 한국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약 1천800억달러(약 264조원)에 달한다. 첫 상장사는 한전(KEPCO)이며, 가장 최근 상장은 2021년 쿠팡(Coupang)이다. 그는 "현재 상장된 10개 한국 기업은 각 산업의 선두 주자로, 높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및 이익수정비율(ERR)을 기록해 왔다"며 "단순히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신들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토스, 야놀자 등 미국 시장에 아직 데뷔하지 않은 기업들과도 현재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한국에는 정말 훌륭한 기업이 많다. 많은 한국 기업이 상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신증권이 진승욱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세대교체에 나선다. 오익근 대표이사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를 결정하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대신증권은 진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한 후 대신자산운용 대표를 포함해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실무와 전략을 겸비한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향후 투자은행(IB), 리테일, 자산관리(WM) 부문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인사는 오 대표의 자진 용퇴 결정에 따른 것이다. 오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기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영업, 인사, 리스크관리, 마케팅 등 핵심 부서를 거쳤다. 202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흔들리던 조직을 안정시켰고 IB와 WM 경쟁력 강화로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대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성사시키며 초대형 IB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에식스솔루션즈 주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7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력 인프라용 에너지 권선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등을 위한 특수 권선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는 '수피어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Inc.)로 지분 78.9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2억2천436만 달러, 매출액은 24억6천110만 달러, 영업이익은 3천922만 달러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광주과학기술원과 강원대 등 비수도권 국공립대 26곳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5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1천원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제도로, NH투자증권은 쌀 소비를 장려하는 범농협 그룹의 '농심천심' 운동에 참여하는 취지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