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을 방문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미국에서의 한국 농식품 소비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 미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홍 사장은 이날 뉴욕에서 현지 특파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처는 수출환경에 매우 큰 변화"라면서 "지난 2일 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25% 상호관세가 90일간 유예됐지만, 미국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료구매 또는 시설자금 지원, 미국 내 콜드체인(저온 물류체계) 지원 확대, 33개 맞춤형 농식품 수출 바우처 등 기업 부담 완화책과 함께 농식품 수출 정보 데스크 운영, 150개 국내 업체 및 유관기관에서 참여한 온라인 웨비나 등을 통해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고 짚었다. 올해 한국 농수산식품 대미 수출 실적은 3월까지 5억7천100만 달러(8천100억원 상당)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6천300만 달러(6천600억원 상당)보다 23.4% 늘었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과자류, 라면, 김 등 기존 인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달부터 JTI코리아의 담배 카멜, 메비우스 등이 100∼200원 인상된다. JTI코리아는 다음 달 1일 제품 9종 소매가격을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멜 레전드는 4천원에서 4천200원으로 오른다. 메비우스 이스타일은 4천200원에서 4천300원이 되고, 메비우스 LBS 더블 캡슐은 4천5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인상된다. JTI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 등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이자 농심의 대표 소다 음료 ‘웰치스(Welch’s)’와 손잡고 로우슈거 쿨라타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웰치스 포도 쿨라타 로우슈거, 웰치스 체리 쿨라타 로우슈거 2종으로, 웰치스 그레이프와 체리스트로베리 플레이버를 활용해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게, 지난 2020년 출시한 ‘웰치스 크러쉬’ 대비 당 함량과 열량을 85%씩 줄인 로우슈거・로우칼로리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쿨라타 2종은 웰치스 포도 베이스, 웰치스 딸기 베이스를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맛 음료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탄산을 제거한 비탄산 음료로 출시돼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웰치스’를 트렌디한 던킨 쿨라타로 선보이게 됐다.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 웰치스 쿨라타 2종을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던킨은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으로 저당 원료를 사용한 베리 초코 듀얼하트, 초코링 도넛 2종을 출시하는 등 웰니스 트렌드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오는 20일까지 3일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620평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의 뷰티 체험존을 선보이며, 인기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이 버추얼스토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7일 오픈한 사전 입장권은 단 1시간 만에 전 시간대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3일간 약 3000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최대 규모의 뷰티박스 혜택이다. 행사 현장에서 2만원 이상의 뷰티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와우 회원에게는 최대 18배인 36만원 상당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행사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23만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뷰티박스는 메디힐 당근 수분 진정패드, CNP 블랙헤드 퍼펙트 클리어 키트, 스킨푸드 마데카소사이드 마스크,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100 크림 등 총 2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250명의 농심 임직원이 참여하며,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농심이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 병에 달한다. 이외에도 농심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해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동시에 장려하는 ‘심심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환아들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는 축하 선물인 ‘심심키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이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이 독일 정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햄과 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이를 기념하여 가족형 팜파티를 콘셉트로 한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햄과 소시지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고창 천일염으로 염지하여 짜지 않고 건강한 맛을 살렸다. 또 콜라겐 케이싱 대신 양장과 돈장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라는 평가다. 햄공방 공방장이 독일에서 직접 습득한 제조 기술과 유럽 전통 시즈닝을 기반으로 각 제품마다 고기의 분쇄 입자와 케이싱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브랏부어스트(Bratwurst)’는 독일어로 ‘굽다(Brat)’와 ‘소시지(Wurst)’의 합성어로, 구웠을 때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소시지로 알려져있다. 상하농원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가족+체험+소시지+소풍’을 테마로 농원 전역에서 ‘쏘! 해피 피크닉 Day’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치즈 부어스트 체험’, ‘토핑 부어스트 체험’, ‘카스텔라 핫도그 소시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대표 김태훈)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복궁면세점 기업봉사단 ‘행복나누미’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한 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수확 시기를 놓칠 정도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농촌에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농작물 수확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돕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이사도 직접 참여해 하루 종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직원들과 함께 작업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내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 보호, 사회공헌, 윤리 경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상생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협력회사 57곳에서 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푸드는 교육에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자재와 제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규 및 식품안전 정책 ▲최신 식품안전 동향 및 주요 공정 관리 ▲협력회사 Audit 결과 리뷰와 관리 강화 방안 ▲식품 이물질 분석 및 판별법 등이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