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 대표 커뮤니티인 '나우톡'(NOW Talk)을 전면 실명제로 전환한다. 최근 정부의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에 따른 조치로, 익명 게시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과 허위정보 유통을 줄이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사내 소통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17일 삼성전자는 나우톡을 오는 18일 0시부터 나우톡의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를 모두 실명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나우톡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회사 소식과 정책 등을 빠르게 공유하는 사내 소통 공간이다. 기존에 익명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 게시글과 댓글 모두 작성자의 이름이 공개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7일 타인의 인격권 침해와 허위·조작 정보 유통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명문화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 개정법에는 불법 정보의 범위를 개정하고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는 한편, 관련 정보 유통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규정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익명성에 기대 타인을 비방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등 사내 소통 문화를 훼손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했다면서 특히 나우톡 내 폭언과 비방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LG전자가 세계 7위 인구 대국이자 중남미 최대 내수 시장인 브라질에 연간 60만대 규모의 냉장고 생산능력을 갖춘 새 공장을 가동한다. 기존 동남아시아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하던 구조에서 현지 생산으로 전환해 물류비를 줄이고, 성장세가 높은 글로벌 사우스(비서구권 개도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 공장은 13일(현지시간)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1996년 설립된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에 이은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으로, 연간 60만대 수준의 냉장고 생산 능력을 갖췄다. 신공장에는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을 도입했다.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라인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고,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를 통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작업 안전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현지 생산에 따른 물류비 절감과 생산 효율화 효과를 바탕으로 브라질 가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동남아시아 생산 물량을 수입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탄탄한 원가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지 생활 양식에 최적화한 맞춤형 가전도 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마트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영업이익 감소 여파로 인해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13일 이마트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9150억원, 영업손실 4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감소했다. 작년 2분기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영업실적은 올 2분기 영업손실 430억원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주요 연결 자회사별로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SSG닷컴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1.4% 감소한 3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2분기 310억원에서 올 2분기 295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스타벅스를 운영 중인 SCK컴퍼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7473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 4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영업실적은 올 2분기 18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편의점 이마트24 매출은 작년 2분기에 비해 0.1% 증가한 53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1년만에 44억원에서 23억원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814억원, 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노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화그룹과 KAI 간 기업결합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화시스템은 최근 1개월 동안 KAI 지분 3.45%를 장내 매입한 결과 보유 지분율이 4.98%로 변동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로인해 현재까지 한화그룹이 보유한 KAI 지분율은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1.01% 등 총 15.89%로 집계됐다. 12일 KAI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공급업체에 속한 한화그룹이 고객사인 KAI의 주요 주주가 돼 경영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KAI가 향후 가격·성능 등을 기준으로 공급업체를 독립적으로 선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급업체이자 우주사업 경쟁업체인 한화그룹이 KAI 경영에 참여할 경우 복합적인 경쟁 제한 우려가 발생해 KAI의 구매 의사결정이 한화 계열사 제품의 우선 채택으로 훼손될 수 도 있다”며 “공정위는 한화그룹의 KAI 경영참여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AI 노조는 양사간 기업결합 이후 영업비밀이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번 기업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격변을 추격하던 나라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한국의) 위상이 바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대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모두가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무엇을 바꾸고 어떤 부분을 혁신적으로 바꿔갈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중소기업도 중요한 생태계로서 투자 성과가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어떤 상생협력 관계를 가져갈지, 지역 균형발전에 어떻게 함께할지, 자본시장은 어떻게 활용할지 말씀을 듣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규제합리화위원회 산하에 창업벤처 혁신위원회가 곧 신설될 예정"이라며 "창업벤처 쪽 규제를 별도로 다뤄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 위한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산업·신기술 관련 개선이 필요하고 이해관계가 서로 부딪칠 때, 창업과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리스트업하고 어떤 것부터 해결할지 우선순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 TPG(택사스퍼시픽그룹)에 롯데렌탈을 매각한다. 롯데렌탈의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그룹 재무구조개선과 호텔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1일 롯데그룹은 TPG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 전량(호텔롯데 38.1%, 부산롯데호텔 23.0%)으로 매매대금은 주당 5만9000원씩 총 1조3105억원 규모다. 롯데그룹측은 “앞서 지난 5월 중순경 기존 매수인인 어피니티와 계약 종료 후 다수의 잠재 매수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잠재 매수자들로부터 제안받은 기업가치와 인수구조, 고용보장, 신속한 거래종결, 충분한 자금조달 역량, 기타 계약조건 등을 종합 검토한 뒤 TPG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본계약 체결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본원적 호텔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은 이번 매각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군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핵심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정부가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한 사회연대경제기업 10곳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으로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1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6년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참가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성장 잠재력이 큰 사회적 가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3년(2023∼2025년) 이내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총 10개 기업에는 총 5천만원 규모 포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수상 기업에는 올해 투자 연계 지원과 네트워킹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내년도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투자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충칭 공장에 관한 여러 옵션을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다. 지분 매각이 성사되면 그 가치는 약 30억달러(약 4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중국계 펀드와 현지 반도체 기업 등이 거론되며, SK하이닉스가 소수 지분을 유지할 수도 있다. 다만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SK하이닉스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14년 7월 양산을 개시한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은 낸드플래시의 패키징 및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중국 내 후공정 거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네이버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3조3888억원, 5203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수치다. 네이버측은 올 2분기 실적에 대해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C2C(소비자와 소비자간 거래)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매출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며 “다만 인프라, 콘텐츠, 데이터 등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단기적인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네이버 플랫폼의 올 2분기 매출은 광고·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12.3% 늘어난 1조902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시기 파이낸셜 플랫폼의 매출은 470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측은 “파이낸셜 플랫폼을 통한 2분기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 지속적 확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 지난해 20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30억원)를 건넨 한국 기업을 잠정적인 '뇌물 공여자'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해당 기업은 트럼프 일가와 와인 및 골프장 사업을 하는 베이스그룹으로, 계열사인 한국알루미늄이 미 행정부와 무역 분쟁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앤디 김(뉴저지)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트럼프 가족 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베이스그룹에서 받은 200만달러의 목적을 밝히도록 촉구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베이스그룹이 지난해 건넨 이 돈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 신고 자료를 통해 6월 공개됐다. 그 사유는 '의향서'(letter of intent)와 '환불 불가 개발 수수료'(nonrefundable development fee)의 일부로 표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이 거래가 "대가성 정치와 잠재적 뇌물 수수에 대한 중대한 우려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이 공개된 직후 미 상무부는 한국알루미늄의 미국 수출품에 105%의 관세 부과를 예비 판정했다. 모회사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업계·증권가 등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코스피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경우 주가하락 방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별도의 성명을 전달해 “경기순환 위험을 관리하고 성장 이니셔티브 재원을 마련하고자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역시 성명을 통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 중이고 의미 있는 수준까지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 증권가, 삼성전자 120조원 이상 주주환원 재원 추가 확보 예상 앞서 2024년 1월 삼성전자는 2024~2026년까지 3개년 동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플랫폼 등 주요 사업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1년 전보다 36% 늘어난 27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기준 최대치이기도 하다. 6일 카카오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2조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6% 각각 늘었다. 주요 사업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올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303억원으로 작년 2분기와 비교해 17%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에 속한 톡비즈 매출은 6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톡비즈 광고·구독 매출은 3999억원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14% 늘었다. 톡비즈 커머스(선물하기, 톡딜 등)의 2분기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0% 증가한 2432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커머스의 올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총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카카오측은 “5월 가정의 달 수요에 맞춘 카테고리 강화와 프로모션 확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그 결과 올해 5월 선물하기는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기타(모빌리티·페이 등) 매출은 기존 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난해 유심 교체 관련 비용 등의 기저 효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600억여원을 기록했다. 5일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천660억원, 당기순이익 46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0.5%, 67.3% 각각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59.8% 급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무선사업부의 올 2분기 매출은 2조563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 감소했다. 이는 작년 2분기 2198만명이었던 Handset(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스마트폰 단말기) 가입자수가 올 2분기 2197만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유선사업부 내 유선 통신의 올 2분기 매출은 2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반면 유료 방송 매출은 471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8% 감소했다. 같은시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매출은 2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었다. AI사업부의 매출은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DN Solutions)가 공작기계·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DN Solutions ACADEMY’를 준공하고 공식 개관했다. 4일 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김원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N Solutions ACADEMY’는 단순 사내 교육시설을 넘어 본사 임직원, CS 서비스 엔지니어, 해외법인 및 자회사, 딜러, 고객 등을 상대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표준화함과 동시에 전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 기술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DN Solutions ACADEMY’ 내에는 각 영역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체 전임 강사진도 구성됐다. DN솔루션즈는 이번 ACADEMY 개관을 계기로 회사가 보유한 공작기계 기술, 서비스 노하우,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한 뒤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지원 과정에서 축적된 문제 해결 사례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을 표준화된 교육 과정으로 전환해 전 세계 어디서나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연구개발(R&D)의 양대 핵심축인 첨단차플랫폼(AVP)본부와 포티투닷(42dot)에 핵심 임원을 겸임 배치하며 원팀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국내에 전격 출시하며 한발 앞서가자 현대차그룹이 원팀 기조로 자율주행 내재화 동력을 확보, 최대한 빠르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에 영입된 권정현 부사장과 제레미 마 전무는 그룹 AVP본부뿐 아니라 포티투닷에서도 주요 직책을 겸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 부사장과 마 전무는 AVP본부에서 각각 자율주행개발센터장과 실리콘밸리실장을 맡고, 포티투닷에서는 권 부사장이 자율주행 디비전, 마 전무가 실리콘밸리(SV) 디비전을 총괄한다. 그룹 자율주행 전략의 수장 격인 박민우 사장도 AVP 본부장과 포티투닷 대표를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세 사람이 두 조직을 가로지르는 '자율주행 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VP본부 산하에는 SDV플랫폼개발센터, 차량제어개발센터, 로보틱스랩 등 다른 조직도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대표하는 곳은 권 부사장의 자율주행개발센터와 마 전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