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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소세 신고, 야근 잦은 세무사무소 어떻게 혁신했을까?

'NH소상공인파트너' 앱, 흩어져있는 개인사업자 종소세 자료 일괄 수집 가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는 세무 대리인 플랫폼(스마트폰 앱)이 세무사 자격 및 저가 출혈 수수료 경쟁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최근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이러한 플랫폼 운영업체의 ‘불법 세무대행’을 고소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세무사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는 세무사의 매출 증대 및 고객 서비스 향상과 세무 업무 혁신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국의 500여명의 세무사들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세무를 혁신함으로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세무법인 청년들의 염정희 세무사는 “종소세 신고 업무에 있어서 고객들의 증빙을 수집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NH소상공인파트너’를 고객사에 설치함으로써 실시간 증빙이 빠르게 수집되고 고객과의 업무시간이 단축되어 신고업무의 효율이 증대되었다”며 “올해부터는 모든 고객들에 대해서 ‘NH소상공인파트너’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NH소상공인파트너’ 고객 인터뷰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는 “세금 신고 때 맞춰 어떤 증빙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려웠던 점과 세무사에게 증빙을 모아서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NH소상공인파트너’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과거 개인사업자의 세금 신고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업무를 단축시킴으로써 세무사와 고객 모두가 좋아지는 세무 업무 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은행과 로움아이티(파트너사)는 2021년 하반기 전국 제휴세무사를 더욱 확대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세무시장의 혁신에 기여하여 소상공인이 좋아지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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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무공무원의 직능은 나라살림살이 돈을 채우는 일이다. 나라 곳간을 한시도 비워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적자 재정은 곧 빚쟁이 나라를 상징한다. 국정운영을 순조롭게 집행하게 하는 윤활유적 역할이 예산 확보이기에 말이다. 세무공무원의 자질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다. 조세채권 확보라는 보검(?)의 힘은 사유재산권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정의롭게 휘두를 수 있게 법제화했고 이의 산물이 세수 확보라는 예산 수치로 나타나게 제도화했다. 막강한 권한을 한 몸에 지닌 세무공무원이라서 때로는 과세 현장에서는 더더욱 상상 밖의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둘러싼 성공적 목표달성이라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재정확보 정책은 후퇴 없는 앞으로 뿐이었으니, 세수 확보를 위한 국세당국의 행보는 그야말로 일사불란 그 뿐이었다. 세무조사 시에는 ‘소득 적출비율’ 캐내기가 우선이었고, 납세자 권익보호는 아랑곳없는 뒷전이었으니, 격세지감마저 든다. 경제개발과 맞물렸던 제5공화국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1985년 중반까지만 해도 호순조사다, 입회조사다 해서 현장조사가 판을 쳤었다. 신고 때만 되면 장부는 들쳐볼 생각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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