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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기술변화 효율적 대응”

[사진=생명보험협회]
▲ [사진=생명보험협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시장포화와 기술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 산업의 지속성장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생보협회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인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고,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보험사의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생보협회는 사회공헌 업무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부를 승격시키고 정책현안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초왈팀을 개편하는 한편 법무지원팀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경영지원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 경리, ICT 운영 등 부서는 경영지원본부로 배치하는 개편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기존 4본부 8실 4실 20팀 체제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 체제로 바ᅟᅱᆫ다.

 

또 생보협회는 개편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부서장급 직위(16개)의 50%, 팀장급 직위(21개)의 57%가 교체 변경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조직 내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생보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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