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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한일 경제단체, 도쿄서 한국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행사가 일본에서 한일 경제단체의 지원으로 열렸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캐피털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게이단렌이 한일 경제교류 확대와 미래 지향적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창설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에 의한 공동 사업이다.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양국은 기술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루고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된 사회과제도 안고 있다"며 "건전한 경쟁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함께 발전을 도모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4∼5월에만 일본에서 5개 이상의 한일 스타트업 행사가 예정돼있다"고 전하고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다시 일본과 협력을 통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오늘의 교류가 새로운 출발점이 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2018년 일본에 진출한 음성 라이브 서비스 플랫폼 '스푼라디오', 작년 일본 오키나와에 진출한 렌터카 예약 시스템 업체 '캐플릭스' 등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사례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자동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 '알리콘', 한국 여행 앱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트립',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바(EVAR),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등 10개사로 재단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8분 정도의 피칭(Pitching·투자자 유치를 위한 간결한 사업 아이디어 설명)을 통해 자사의 장점과 일본 업체와의 협력 아이디어 등을 전했다.

 

이어 일본 기업들과 1대 1 상담에도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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