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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사무관 전보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 복수직 서기관 전보(8명)

▲징세관실 박재원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 행정사무관 전보(51명)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운영지원과 유지민

▲송무1과 서남이

▲송무1과 한기준

▲송무2과 최혜진

▲송무3과 윤설진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제조사2과 최오동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용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서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마포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영등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금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금천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관악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관악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삼성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역삼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도봉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도봉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강동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송파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노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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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