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8억 시세차익'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 무순위청약에 14만명 신청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사진=ⓒ조세금융신문]
▲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사진=ⓒ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8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관심을 끈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무순위 청약에 14만명이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전용면적 59㎡E 타입 1가구를 놓고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14만3천283명이 신청했다.

 

사당 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동, 514가구 규모로, 이미 재건축을 마치고 2021년 6월 입주했다.

 

이날 청약을 진행한 가구는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으로, 해당 가구의 분양가는 7억9천219만원이나 현재 시세가 16억원 선이어서 단순 계산하면 8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또 전매 제한은 물론 거주 의무기간이 없어 바로 세입자를 받아 분양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 자격이 주어져 지난 7월 분양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294만4천780명이 신청,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