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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 일시 : 2025년 1월 3일

 

◇ 행정사무관 전보(49명)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종기

▲감사관 김상섭

▲부가가치세과장 최은호

▲소득재산세과장 이병주

▲법인세과장 이동일

▲정보화관리팀장 정영순

▲체납추적과장 유종호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권병일

▲조사1국 조사1과장 김성호

▲조사1국 조사2과장 이동원

▲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춘희

▲서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병달

▲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종근

▲서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선민

▲남대구세무서 징세과장 전찬범

▲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대희

▲남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홍경란

▲남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이현종

▲남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이창규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이승괄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장 김경식

▲북대구세무서 징세과장 최지안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충형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권성구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박성학

▲북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강정석

▲수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지재홍

▲경주세무서 징세과장 우병옥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이광오

▲포항세무서 징세과장 김복성

▲포항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문태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장 김창신

▲구미세무서 징세과장 남정근

▲구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영중

▲경산세무서 징세과장 권호경

▲경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동훈

▲경산세무서 조사과장 김순석

▲경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종훈

▲안동세무서 징세과장 황하늘

▲안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우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송명철

▲김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강훈

▲상주세무서 징세과장 이미숙

▲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병수

▲영주세무서 징세과장 이훈희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류재무

▲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윤오

▲영덕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혁준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최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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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