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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국세청 본부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 일시 : 2025년 1월 3일

 

<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3명)

▲국세청 인공지능세정혁신팀 홍영표

▲세원정보과 김유신

▲장려세제과 박규동

 

◇ 행정사무관 전보(41명)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오수빈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이종민

▲빅데이터센터 김용보

▲빅데이터센터 심은진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송지은

▲정보보호담당관실 김동윤

▲감사담당관실 신동익

▲감찰담당관실 김명수

▲감찰담당관실 노유경

▲감찰담당관실 이준영

▲국제세원담당관실 박진우

▲역외정보담당관실 권재욱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지우

▲국제협력담당관실 엄태현

▲국제협력담당관실 장지훈

▲상호합의담당관실 박주원

▲글로벌과세기준추진반 한윤구

▲징세과 백지선

▲징세과 신지명

▲법규과 박소영

▲부가가치세과 김종현

▲부가가치세과 노태천

▲소득세과 김주강

▲법인세과 김이준

▲법인세과 이희범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경철

▲원천세과 박상준

▲원천세과 한민희

▲소비세과 김도영

▲소비세과 김진현

▲부동산납세과 문도연

▲상속증여세과 백지은

▲자본거래관리과 김상민

▲조사기획과 서주원

▲조사1과 이성호

▲조사2과 손태빈

▲국제조사과 조명완

▲조사분석과 엄태선

▲소득자료관리과 조재규

▲학자금상환과 최해욱

▲대변인실 김봉승

 

◇ 전산사무관 전보(13명)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장창렬

▲빅데이터센터 김경아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손재락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정기환

▲홈택스1담당관실 김경선

▲홈택스1담당관실 김미경

▲홈택스1담당관실 김희재

▲홈택스1담당관실 염준호

▲홈택스2담당관실 배인순

▲홈택스2담당관실 서지영

▲홈택스2담당관실 임동욱

▲정보보호담당관실 이현진

▲인공지능세정혁신팀 김태형

 

◇ 직무대리 발령(1명)

▲장려세제과 장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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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