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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사무관 전보

-7월 22일자-

<서울지방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광호(서울청 조사2-관리)

▲ 〃 법인납세과 김광민(국세청 상속증여)

▲ 〃 조사2국 조사1과 김선주(국세청 법무)

▲ 〃 조사2국 조사2과 신석균(서울청 조사3-관리)

▲ 〃 조사3국 조사1과 오철환(서울청 조사2-2)

▲ 〃 조사3국 조사1과 이철경(국세청 감찰)

▲ 〃 조사3국 조사2과 이 슬(국세청 혁신정책)

▲ 〃 국제조사2과 김중헌(국세청 상호합의)

 

□ 행정사무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김현지(안 산 재산)

▲ 〃 조사1국 조사1과 이배인(부산진 개인납세2)

▲ 〃 조사1국 조사1과 정민기(국세청 차장실)

▲ 〃 조사1국 조사2과 윤지환(남인천 개인납세1)

▲ 〃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성민(포 천 개인납세)

▲ 〃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성호(동울산 개인납세2)

▲ 〃 조사2국 조사관리과 강은호(군 산 납세자보호)

▲ 〃 조사2국 조사1과 정의극(국세청)

▲ 〃 조사2국 조사1과 이양우(서 초 조사)

▲ 〃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재원(용 산 개인납세2)

▲ 〃 조사3국 조사1과 조병주(용 산 개인납세1)

▲ 〃 조사3국 조사1과 전정영(중부청 조사3-관리)

▲ 〃 조사3국 조사2과 염귀남(부산진 운영지원)

▲ 〃 조사4국 조사3과 김유신(서대구 개인납세1)

▲ 〃 국제조사관리과 배정현(의정부 조사)

▲ 〃 국제조사1과 김승하(잠 실 개인납세2)

▲중 부 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동원(광 주 개인납세2)

▲용 산 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 철(남양주 운영지원)

▲ 〃 개인납세2과장 김덕은(춘 천 납세자보호)

▲서대문 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안형민(국세청)

▲양 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형수(울 산 개인납세2)

▲금 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해준(북인천 운영지원)

▲강 남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명준(전 주 개인납세2)

▲반 포 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박노헌(중부청 송무)

▲서 초 세무서 조사과장 남칠현(수 영 운영지원)

▲역 삼 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채종일(동 래 납세자보호)

▲ 〃 개인납세2과장 류오진(남대구 납세자보호)

▲ 〃 법인납세1과장 이민창(국세청)

▲중 랑 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이승현(교육원 교수)

▲도 봉 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류장곤(익 산 재산법인납세)

▲잠 실 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선구(서광주 개인납세2)

 

□ 전산사무관 전보

▲관 악 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성승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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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