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0℃
  • 구름조금대전 0.3℃
  • 맑음대구 1.8℃
  • 구름조금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5.5℃
  • 구름조금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6.1℃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라인 일부 직장 폐쇄…'노조 파업 영향'

노조 파업 철회 우 업무 복귀까지 폐쇄…254억원 가량 손실 추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소재한 냉연공장 라인 일부가 24일 직장 폐쇄로 가동 중단됐다.

 

이날 현대제철은 정오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공장 PL/TCM(산세 압연설비) 라인을 대상으로 부분 직장 폐쇄한다고 공고했다.

 

폐쇄일시는 이날 정오 이후부터 노동조합의 파업 철회 후 업무 복귀시까지다.

 

현대제철측은 “지난 1일부터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막대한 업무 지장이 초래돼 부득이하게 직장 폐쇄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부분 직장폐쇄로 약 27만톤(t)의 생산 손실이 발상하고 손실액은 254억원 가량일 것으로 추산했다.

 

PL/TCM은 냉연강판의 소재인 열연강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산세, PL)하고 후공정인 냉연강판 생산 라인으로 보내기 위해 사전에 연속 냉간압연(TCM)을 하는 설비다.

 

현대제철 노사는 앞서 작년 9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의견 차이로 현재가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및 2024년 및 2025년 성과급 일관 논의 등을 제안한 반면 노조는 기본근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지난 1월 21일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현대제철의 인천·포항 공장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이어 지난 11일 노조 1만여명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모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당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공장, 순천공장 등은 하루 생산 중단에 돌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