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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경제협력 강화 노력"

李대통령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교역국"…APEC 초청
셰인바움 대통령 "첨단기술 분야 협력 확대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캐내내스키스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조세금융신문]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캐내내스키스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캐내내스키스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가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중남미 최초의 국가이자,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임을 상기하면서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관계 강화에 노력해 가자는 언급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멕시코 투자를 높게 평가하면서,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셰인바움 대통령을 초청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여기에 사의를 표하며 APEC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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