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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조달청·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 공공조달 협력 강화 협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와 공공조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4월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기관장 간 첫 공식 회의의 후속 조치로, 백승보 조달청 차장과 최근 방한한 마틴 레돌터 BBG 사장이 직접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 전자조달 시스템 고도화 경험 공유 ▲ 혁신제품 공공구매 및 해외실증사업 협력 ▲ 지속 가능·녹색조달 정책 교류 ▲ 조달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 교육과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공공조달 혁신과 전략적 활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공공조달 분야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선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 간 상호 수출 등 민간 교류로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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