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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건설’ 포럼 개최…양수발전소 적용 전략 논의

12월 2일 코엑스서 열려…DL이앤씨·현대건설·HD현대 등 참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미글로벌이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하반기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양수발전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용 전략을 공유하며, 디지털 기반 인프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24일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25 하반기 HG 테크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화·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해외 인프라 시장과 달리, 국내 토목·인프라 분야의 기술 도입 속도가 더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양수발전소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 건설기술의 필요성이 커진 점이 주제로 반영됐다.

 

기조연설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 단장을 지낸 조성민 연구처장이 맡아 ‘인프라 건설의 미래와 스마트 기술의 역할’을 다룬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설사들의 현장 적용 경험이 소개된다. DL이앤씨는 드론 기반 항만구조물 균열 자동탐지 기술의 양수발전 적용성을 발표하고, 현대건설은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 도입된 스마트 기술을 공유한다. 한미글로벌은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스마트 PM’을 주제로 디지털 사업관리 모델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HD현대는 건설기계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고, 트림블코리아는 디지털 설계와 디지털 PM의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성풍이앤에이는 수직터널 공사의 스마트 안전시공 기술을, 리스크제로는 AI 기반 산업안전 위험 예측 모델을 다뤄 현장 안전관리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다.

 

‘HG 테크 포럼’은 한미글로벌이 건설산업의 이슈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정례 개최해온 행사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로봇친화 스마트빌딩, 시니어주택, 리모델링, 대안공법 등 업계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뤄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흐름”이라며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실제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포럼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건설사·설계사·엔지니어링사뿐 아니라 스마트기술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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