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제15회 국세청장배 축구대회…‘국세청FC’ 첫 2연패 쾌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내 축구동호회인 ‘국세청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세청FC는 지난 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에서 ‘구축애’팀을 꺾고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는 1년에 한번씩 각 청별로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국세청 축구동호회팀이 참가했으며, 임환수 국세청장과 국세청 축구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희철 국세청 기획조정관의 관심과 지원 하에 여느 때보다도 높은 열기를 띄었다. 



준우승은 구축애, 공동 3위는 세동회, 수리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선수상은 박찬욱씨(국세청FC), 우수선수상 정필규씨(구축애), 득점상 강민완씨(수리회)가 각각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