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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매 전쟁 시작…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1차 티켓 오픈

제공 | 쇼노트
▲ 제공 | 쇼노트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17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 되었으며,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개발하여 이듬해까지 재연되며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낸 웰메이드 뮤지컬로 손꼽혀왔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서른 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인후’와 실험 쥐 ‘이누’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한다. 정면을 바라보는 듯한 ‘인후’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실험 쥐 ‘이누’의 모습은 실루엣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카피와 맞물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내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 만든다.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의 공동제작으로 10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이유진, 김세중 등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오늘(1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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