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3℃
  • 맑음강릉 7.7℃
  • 흐림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5.8℃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8.1℃
  • 구름조금광주 8.3℃
  • 맑음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1.4℃
  • 흐림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4.5℃
  • 흐림금산 3.7℃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카스 라이트’ 로 날씬한 여름 보내자

-몸짱녀를 위한 저칼로리 맥주 젊은이들에게 호평

카스 라이트 풀파티.jpg

(조세금융신문)몸매관리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노출의 계절 여름! 해변가에서 섹시한 S라인 비키니 몸매를 뽐낼 그 순간을 떠올리고 있다면 칼로리 걱정으로 음료에 선뜻 손 내밀지 못하는 게 당연지사! 이런 핫한 몸짱녀를 계획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출시된 저칼로리 맥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맛’과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맥주시장의 인기강자로 떠올랐다.
  
‘맛’과 ‘칼로리’ 모두 잡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는 필수! 
‘카스 라이트’는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빙점숙성기법’은 기존의 숙성기간 외에 영하에서 추가로 장기 숙성하여 아이스 크리스탈을 형성하여 맥주 고유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최대로 올렸으며, ‘3단 호핑 방식’을 통해 3가지 종류의 호프를 3단계로 나눠 투입하는 방식으로 풍부한 맥주의 맛과 향을 유지하였다. 특히, ‘고발효 공법’을 통해 효모의 최적 활성화를 유지하고 탄수화물의 발효도 극대화로 열량 성분을 최소화함으로써 칼로리를 33%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친 소비자 트렌드 조사와 제품 블라인드 테스트, 선호도 테스트 등 다각적인 연구를 지속 진행해 탄생했으며, 이로써 자연적이고 전통적인 맥주 공법만을 사용해 ‘맥주의 진정한 맛’을 더욱 살렸다. 또,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살려 소비자 입맛에 맞춰 뒷맛의 깔끔함까지 고려하는 세심함을 담았다.
  
‘카스 라이트’ 유희열과 함께 고공행진 
탄탄한 제품 경쟁력 이외에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그맨 김준현과 글래머 스타 강예빈, 이수정을 ‘카스 라이트’ 광고 모델로 선정, ‘맛’과 ‘칼로리’ 등 제품의 두 가지 특징을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감성 뮤지션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을 ‘카스 라이트’ 광고 모델로 선정, 자기 관리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유희열 냉장고01.jpg
유희열을 카스 라이트 모델로 기용한 시점(4월)을 기점으로 카스 라이트의 선호도와 판매량이 대폭 상승했다. 모델 유희열에게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큰 몫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 2014년 3월1.8%였던 오비맥주(대표 장인수)의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선호도가 유희열을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방영한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해 7월은 5.1%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2014년 7월에는 7%까지 3배 이상 치솟았다.
  
카스 라이트 브랜드 선호도뿐만 아니라 판매량 역시 대폭 증가했다. 카스 라이트의 2014년 상반기 판매량은242만 상자로 전년 동기 판매량 221만 상자 대비 9.5% 성장하며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카스 라이트가 식당 및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정 채널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무서운 성장세다. 
  
카스 라이트는 지난 3월 감성 뮤지션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을 카스 라이트의 새 얼굴로 발탁, 이색적인 모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는 라이트한 맛’을 콘셉트로 유쾌한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이 카스 라이트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과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 내고 있다. 
  
특히, 유희열은 SBS ‘K팝스타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천재 뮤지션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데 이어 40대 청춘들의 다이나믹한 페루 여행을 담은 케이블 TV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해 위기의 순간에 리더쉽을 발휘하고 남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카스 라이트 풀파티 편_유희열.jpg

오비맥주 관계자는 “따뜻한 감수성과 유쾌한 유머감각을 지닌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의 신선한 조합은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일맥상통한다”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Cass Light)의 열량은 일반 맥주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7kcal에 불과하다. 영하 4도의 온도에서 3일간 숙성해 맛이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는 워커힐에서 즐기는 ‘카스 라이트 버블파티’와 해밀턴 호텔 ‘카스 라이트 풀 파티’를 개최하는 등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 마케팅을 펼치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