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상습적으로 사원을 구타해온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사원 A씨를 상대로 상습적인 구타와 폭행, 위협 등을 가한 사실이 알려졌다.
증거로 공개된 영상과 녹취록에서 송명빈 대표는 주먹으로 A씨를 무자비하게 때렸다. A씨는 비명을 내지르고 울음을 터뜨리며 괴로워했으나 송면빈 대표의 폭행은 멈춰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송명빈 대표는 A씨와 A씨의 가족에 대한 살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송명빈 대표가 자신에게 "내가 지금 청부살인 고민하고 있다 XXX야. 네 목 자르는 데 1억도 안 든다. 너희 엄마, 여동생이랑 너 죽이려면 한 5억이면 충분해. 이미 업자들 다 고용해놨어. 언제든 출동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송명빈 대표의 구타 장면은 건너편 건물에서도 이미 수차례 목격된 것으로 드러났다.
송명빈 대표는 A씨를 구타하고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도주를 염려해 여권을 빼앗은 뒤 감금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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