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광덕안정한의원 부산중구점, 자갈치시장과 의료 지원 MOU 체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광덕안정한의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광덕안정한의원 부산중구점은 지난 22일 오전 자갈치수산물종합시장(이하 자갈치시장)과 자갈치시장 조합장실에서 상호협력 강화와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중구점 박재훈 대표원장의 제안으로 자갈치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식은 박재훈 대표원장과 자갈치시장 김재석 조합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자갈치시장 상인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교통사고 치료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인들에게는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봉달 자갈치시장 본부장은 ”광덕안정한의원과의 협약으로 상인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감사하고, 우리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기쁘다”며 병원에 대한 깊은 신뢰표시와 함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부탁했다.

 

이에 부산중구점 박재훈 대표원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갈치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어깨가 무겁다”며 ”광덕안정한의원이 시민을 대표하는 지역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광덕안정한의원은 의료 사각지대로 한 발 더 다가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보건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부산 중구 보수대로에 위치한 광덕안정한의원 부산중구점은 2018년 개원한 이래 지역주민들에게 고농도봉약침, 뜸, 부항, 약침, 추나요법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호텔급 시설의 29개 입원병실(1인실 포함)을 마련하면서 의료진을 보강하고 현대적인 장비를 도입해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세한 정보는 광덕안정한의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