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1월 28일 ◇ 과장급 전보 ▲ 공항운영과장 박상민 ▲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장 유삼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가 관계사 경영 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하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신임 실장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삼성의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전했다. 1963년생인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1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무 전문가이자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갖췄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핵심 경영진이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글로벌 경험과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주선 전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경쟁사들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이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내정한다고 발표했다. 1966년생인 이 신임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및 공정 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돼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주도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 구도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신임 이청 사장을 중심으로 경쟁사들과의 초격차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코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복지단체, 충청북도와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를 코 앞에 뒀다가 9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린 뒤 반등해 9만7천달러 선을 회복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37% 오른 9만7천374.48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하루 전만 해도 9만694.58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10만달러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역대 최고점인 9만9천8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4일간 하락한 바 있다. 이는 미 대선 이후 치솟았던 가격이 주춤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압력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를 압도한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미국 추수감사절(11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다시 매수세가 살아난 분위기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 알렉스 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에 조정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 극도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빌딩에서 티엑스알로보틱스와 물류 자동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물류 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해당 모델의 사업화 지원 및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내 최대 규모인 14단지가 최고 49층, 5천181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도 55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이 신축된다. 27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목동1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과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등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목동14단지는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 체육공원 등 주민휴식 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다. 2호선 양천구청역도 인근에 있어 주거 입지가 좋다. 정비계획안에 따라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의 5천181세대(공공주택 738세대)로 탈바꿈한다. 목동중심지구변 목동동로와 내부 도로인 목동동로8길의 폭을 각각 3m, 5∼6m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주변 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 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도 개선한다. 안양천로변에 근린공원을 설치해 양천근린공원에서 안양천까지 녹지 연결성을 강화하고 단지 중앙에는 열린 공간을 확보해 근린생활시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6일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서울 소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몽골 등 INKE 14개 지부 회원이 참석해 서울지역 엑스포트클럽 회원사를 포함한 국내기업 55개사와 총 15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핵심 전략산업 특화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 협업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는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협·단체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공제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공동 지원하는 협업 모델이다. 공제 지원 대상은 협업 기관과 협력관계에 있거나, 관할 지역 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다. 혁신성장 분야 산업, 지역특화산업, 그린 분야 산업, 그 외 협업 기관이 직접 제시한 전략산업 분야,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협업 기관은 중진공과 함께 신규 공제계약일로부터 2년간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의 부담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지원한다. 1차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2차 모집 기간은 중진공 누리집과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하반기 강북권 청약시장의 대어로 꼽힌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의 1순위 공급 평균 경쟁률이 약 15대 1을 나타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 1천414가구 1순위 공급에 2만1천219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은 14.94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소형 평형인 59㎡A로, 19가구 모집에 4천54명이 지원해 26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른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 타입에서는 132가구가 배정된 84㎡B에 4천852명이 신청해 44.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만 전용면적 105㎡ 이상에서는 전체 16개 타입 중 8개 타입에서 공급 가구 수보다 청약 신청자가 더 적었다. 112㎡C 타입은 18가구 공급에 신청자가 절반인 9명에 그쳤고, 38가구가 배정된 120㎡C 타입은 26명이 지원했다. 청약 마감에 성공한 중대형 평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타입은 244㎡로, 4가구 공급에 10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서울원' 내에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에 4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문학전문 플랫폼 시마을과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파크원> 및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조세금융신문> 및 계간 <시산맥>이 공동으로 후원한 ‘2024 전국시낭송 페스티벌 『시(詩), 낭송愛 빠지다』가 23일 합정동 소재 뉴스토마토 아르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열번째 열린 전국단위 시낭송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약 300여명의 예비 시낭송가들이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15명의 낭송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향일화 시마을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이재영 전문낭송가 겸 MC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낭송작가 김명숙, 권영진 낭송가는 시 ‘숲 편지’와 ‘누군가 희망을 저 별빛에’를 혼성 합송으로 연작시 형태로 낭송함으로써 강당을 가득 채운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시낭송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나희덕, 성재경, 이육사, 김기복 시인 등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낭송해 복잡하고 힘든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다가올 내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안관주)는 최근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과 시민들도 한목소리로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개최된 '중단없는 인천발전' 토론회에 조용주 인천지방변호사회 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장과 함께 참석하여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배준영, 허종식, 박찬대, 김교흥 의원에게 인천고등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해서 설파했다. 또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 통과를 위한 1인 시위까지 진행하며 관철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본지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곳곳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Q. 인천지방변호사회 부회장으로서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데, 추진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인천고등법원 설립은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될 시급한 민생 현안입니다. 하루속히 국회에서 인천에 고등법원을 설치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인천광역시의 인구 증가 속도를 보면 인구 300만에서 500만, 1000만 시대에 대비해야 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26일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5팀을 선정해 각각 1천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할 목적으로 신격호창업대회를 신설했다. 미래의 한국 경제를 선도해나갈 청년 창업가,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1분야(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서비스·금융)와 2분야(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총 41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1분야 대학(원)생 트랙에서는 '천년식향', 일반인 트랙에서 '엘렉트'와 '두왓'이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분야 대학(원)생 트랙과 일반인 트랙에서는 각각 '파이토리서치'와 '디에스'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이 자리까지 올라오신 청년 기업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롯데장학재단은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청년 기업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본선 및 결선 진출팀 가운데 총 9개팀이 기업들로부터 잠재력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마트는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창립 31주년 기념 '스타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12월 2∼8일)와 편의점 이마트24(12월 1∼15일)도 참여한다. 이마트는 초저가 상품인 '스타상품' 10종을 선보인다. 10개 품목 가운데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이며,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이다. 노브랜드와 이마트24도 1∼2종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28개입)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9천90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판다. 오뚜기 갈릭치즈 크러스트 냉동피자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에서 특가에 선보인다. 또 피에트로 코리첼리 올리브오일은 28% 할인, 대림 로얄크랩스는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스타상품 10종 이외 창립 특별기획으로 프리미엄 대광어회와 호주산 차돌박이, 딸기와 고당도 감귤, 암소한우와 암퇘지 삼겹살·목심, 토종 암탉 백숙 등도 준비했다. 이마트 앱에서 스타세일 구매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김종중 전 전략팀장도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4년6개월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피고인이 훼손한 것은 우리 경제의 정의와 자본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며 "합병 당시 주주 반발로 합병 성사가 불투명해지자 합병 찬성이 곧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을 기망했다"고 말했다. 또 "미전실이 합병을 적극 검토하는 동안 당사자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고, 합병 시점도 이 회장과 미전실이 임의로 선택했다"며 "합병은 경영 승계 목적으로 삼성물산 주주의 이익과 무관하게 추진됐고, 합병 강행을 위해 각종 부정거래 행위가 수반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합병을 통해 2020년 예상 매출액이 60조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11월 22일, 금융조세포럼 제128차 세미나가 한국거래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자기주식 과세제도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중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박수진 회계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가 발표자로 나섰다. 임한솔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김미화 세무사(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는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자기주식 과세제도의 쟁점과 개선방안 박수진 회계사는 자기주식 과세제도의 주요 문제로 △과세 불확실성 △유보소득 과세의 불완전성 △소득구분의 어려움을 꼽으며, 현행 제도가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세무상 배당가능이익 개념 도입을 통해 납입자본과 유보소득을 구분함으로써 정상적인 유보소득 과세를 도모하고, 단기적으로는 조세회피 방지규정의 도입과 함께 자기주식 취득으로 주주가 얻는 소득을 양도소득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법과 과세 체계의 조화 필요 임한솔 변호사는 개정상법 하에서 1차적으로는 자기주식 취득목적을 살펴본 후 당초 취득목적과 다른 거래 결과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 결과에 대한 주주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25 디지털 이니셔티브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주요 디지털 전환(DX) 이슈를 짚어보고 내년 디지털 분야 트렌드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비용 절감, 절차 단순화, 혁신 촉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통찰을 얻고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1월 25일 ◇ 국장급 부처 간 전보 ▲ 국토정책관 김지연(환경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기업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포함됐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포춘이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 포춘은 이 회장에 대해 "삼성전자 회장이자 한국 최고 갑부로, 할아버지가 창업한 삼성에서 아버지 이건희 선대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오랜 기간 교육받고 훈련받았다"면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 2014년부터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로 활동해왔다"고 소개했다. 삼성에 대해서는 "삼성은 전세계 최고의 메모리칩 제조업체지만 가장 핫한 시장(HBM)에서 경쟁사들에 뒤처졌고,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경쟁사인 TSMC에 자리를 내줬다"면서 "올해 주가는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2017년 이래로 2배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앞으로 지방공무원은 배우자의 자녀 출산시 20일간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방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는 초과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를 개정, 2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초 시행되며, 예규 개정안은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규정 및 예규 개정에 따라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0일(다태아 15일)에서 20일(다태아 25일)로 확대된다. 또, 여성 공무원이 미숙아를 출산했을 시 돌봄이나 치료를 위한 보호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90일에서 100일로 출산휴가 기간을 확대한다. 아울러 현재는 공무원이 자녀 돌봄을 위해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날에는 초과근무를 했더라도 인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초과근무 시간이 인정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 결혼 경조사 휴가(5일)의 사용기한이 3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확대된다. 결혼식 날 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