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28일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새마을금고발전에 공로가 큰 수상자 14명에게 새마을금고 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대상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인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1963년 창립된 새마을금고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1,850만명의 거래자가 이용하고 126조 자산을 운용하는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하였다.다음은 제 25회 새마을금고대상 수상자 명단(14명)▲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한(서울) ▲상도새마을금고이사장 강희일(서울) ▲신괴정새마을금고이사장 박능출(부산) ▲침산새마을금고이사장 오주환(대구) ▲ 부평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벽(인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수(광주전남) ▲유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헌명(대전충남) ▲창원새마을금고이사장 안우식(울산경남)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순원(경기) ▲강릉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대열(강원)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안해성(충북) ▲고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식(전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매각설로 곤혹을 치룬 삼성생명이 지난해 1조2천2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조 3,375억원 대비 8.4% 감소했다.삼성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2015년 결산 실적 및 자사주 매입, 삼성카드 지분 매입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수입보험료는 22조9,967억원으로 전년 22조 9,083억원 대비 0.4%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230조원으로 '14년말 214조원 대비7.5% 늘어났다.삼성생명은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변액보험 최저보증준비금 추가 적립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주주 배당은 주당 1,800원(총 3,328억원)으로 전년 수준이며, 시가 배당률은 1.6%('14년 1.5%)이다.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자사주 매입과 함께 삼성전자가 보유중인 삼성카드 지분 매입에 대해서도 의결했다.연초 주식시장 불안정성 심화에 따른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총 300만주로 전체 주식의 1.5% 규모이며, 금액은 총 2946억원(27일 종가 기준)이다.자사주 매입은 1월 29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 상품인 ‘내집연금 3종세트’가 오는 3월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개정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법률 개정이 끝나는 대로 시중은행을 통해 새 상품이 선보인다. 내집마련 3종세트는 은퇴 후 수입이 시원찮아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60대 이상 고령층, 은퇴를 앞둔 40~50대 중장년층을 대상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상품은 일시 인출 한도를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매달 주택대출을 갚고 있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이전 빚을 갚고 주택연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0~50대는 보금자리론 대출로 집을 살 때 추후(60세)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속하면 금리를 0.1%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이 스스로 주택담보대출에서 주택연금 계정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된다.금융기관이 취급한 주택연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의 원금 감면율이 상환능력별로 30~60%로 차등화하고, 취약계층 원금 감면율은 70%에서 90%로 상향된다.또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겐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 현장을 방문하여, 신복위의 채무조정 이용자분들로부터 제도이용 경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관계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금융위 연두 업무보고에 포함된 「개인채무조정 개선방안」의 세부내용을 발표하고 시행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임 위원장은 “서민금융의 양대 축은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보다 낮은 금리로 원활히 공급(금융 접근성 제고)’하는 것과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출을 연체하게 된 서민들에게 자신의 능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실직·질병 등으로 예기치 않게 채무가 연체되었지만, 재기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28일 강원도 홍천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화랑부대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혹한기와 설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군부대를 위문 방문해 온 농협금융은 올해도 강원도 중동부 지역 방어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1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김용환 회장은 준비해온 간식(귤)을 장병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화랑부대 선배로서 군 생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장병들에게 심어줬다. 김용환 회장은 격려 말을 통해 “북한 지뢰도발 및 핵실험 등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수호에 애쓰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함께하는 명절나기”라는 테마로 설 및 정월 대보름이 속해 있는 2월 한 달 동안 농협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28일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하여 우수 여성인력들을 대거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또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부문장(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업무역량 ·성과 중심, 신상필벌의 인사기준을 적용했다.이번 인사에서는 47세인 박윤선(’91년 입행, 69년生)을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격 발탁하였고, 핵심보직인 홍보팀장에 백영숙(’92년 입행, ’69년生), 연수팀장에 신혜숙(’93년 입행, ’70년生) 등 여성을 처음으로 임명하였다.또 파트장 이하 여성직원도 능력에 따라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하였으며, 2000년 이후 대졸 공채 인원의 30% 이상이 여성 인력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기조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여성인재 발탁을 통해 기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녀직원간 업무장벽을 허물어 향후 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성 직원들이 대거 약진함에 따라 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방식의 업무확대가 가능하고, 이에 따라 기존 남성위주의 업무방식이 보완되고 조직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조선·건설 등 수주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사업장별로 진행률, 미청구공사, 공사미수금 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 회의를 열고 수주산업 회계정보를 구체적으로 공시하기 위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는 그동안 수주 산업의 경우 미청구공사 부분이 갑자기 무더기 손실로 잡히면서 투자자와 금융 시장에 혼란을 주는 ‘회계 절벽(장부상 이익이 일시에 대규모 손실로 전환되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법인이 직전 회계연도 매출액의 5% 이상의 건설 계약을 맺을 경우, 사업장별 진행률, 미청구공사, 공사미수금, 충당금 정보를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2월 기준 결산 법인은 올해 5월16일 제출하는 1분기 보고서부터 바뀐 기준이 적용돼 사업장별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공사 투입 원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진행률에 따라 공사 수익을 회계 장부에 인식시키는 방법을 '원가기준 투입법'이라고 한다.대형 선박이나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실제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실제 계산하는 게 매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신규직원 20명은 28일, 서울시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헤아림 봉사단원으로서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직원들은 종이박스 포장하기, 가구 조립하기 등 장애인들의 직업체험 훈련을 도왔다. 또한 음악 치료와 주먹밥 간식 만들기를 함께하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협손보 신규직원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출범 후부터 직원 입문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월 2회씩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심리안정 및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연체율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저금리 기조와 주택거래 호조에 따라 562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3000억원 늘었다. 반면 지난달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지난해 11월(0.74%) 대비 0.16%p나 떨어지며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352조9000억원으로 지난달말 대비 9000억원(0.1%)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755조900억원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은 7000억원 감소해 179조3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줄어 57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증가세 속에서도 연체율은 전월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16%p 급감했다.특히 신규 연체 규모 자체가 줄어든 게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신규연체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11월에 비해 4000억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미 연준은 27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결정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은 당초 금융시장이 예상한 것이었다. 새해들어 중국 등 글로벌 경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금리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물가도 중기적으로 2%에 올라서고 경제활동 역시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중국발 악재와 저유가 등 탓에 경기 둔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연준은 성명에서“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칠 여파를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우려하며 "이것이 고용시장과 물가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준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계속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물가가 에너지 가격의 하락 등으로 연준의 목표인 2%를 밑돌고 있지만 중기적으로 2%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앞으로 경제 활동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저축은행중앙회와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개별 저축은행간의 협약추진에 앞서 실시한 포괄적 업무제휴로서, 이후 개별 저축은행과 체결될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 중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소개하고 저축은행은 우리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포괄적 업무제휴에 따라 우리은행이 판매하는 ISA(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에 금리경쟁력이 있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편입하는 등 은행상품 외 다양한 상품라인업 구성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고하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리은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고객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고하고 더불어 고객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있어서도 은행과 저축은행은 서로 경쟁관계가 아닌 공동체로서 협업하여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버폭주를 처리 못해서 답답하다. 무한대기에 차례오면 로그인을 다시 하라고 하니 기가 차다”“사이트 자체가 너무 느리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접속해서 그런거겠지만 클릭 한번해서 다음창으로 넘어가기 너무 불편하다”“제발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게 좀 만들어 주세요”“온라인제출로 간편해졌다고 홍보만 하지 말고 자세한 설명, 충분한 예시, 특이사항에 대한 상담, 접속이 느리다거나 잘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기반을 구축해놓고 시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 제도를 시행하기 전에 실무자들에게 사전조사라든지 의견취합 같은걸 했는지 모르겠음. 탁상행정 사례에 하나가 더 추가된 것”“통화도 어려울뿐더러, 간편제출이라는 걸 담당자조차 모르는 걸 알았습니다. 편리한 연말정산이라고 해서 제도를 시행할 꺼면, 미리 작년에 준비를 해서 해야 하는거지 무슨 콩볶아먹듯이 개발해가지고.. 웃긴거 아닌가요? 신용카드 금액도 조금씩 차이나는 부분도 있고, 안정화되고 검증이 되서 오픈을 하던지 미리 오픈을 했어야죠”국세청 홈택스 시스템이 연말정산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준비하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과부하 걸려 접속 및 입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 상반기 중 성과주의 확산 방안을 마련해 금융권에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을 우대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금융사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또 올 하반기부터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은행과 저축은행이 보증보험을 연계한 총 1조원 규모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햇살론 등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5조 7000억원으로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금융위는 지난 14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친 업무보고를 토대로 마련한2016년 금융위 업무계획은 ‘경쟁과 혁신이 끊임없는 금융’, ‘튼튼하고 신뢰받는 금융’이라는 2대 추진전략 아래 10대 핵심과제에 실천계획을 담았다.금융위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우선 올해를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의 해로 삼아 우수 기술기업이 원할이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투자용 기술평가에 기반하여 우수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기술금융 투자펀드를 약 7500억원 규모로 운용한다. 또한 I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경쟁과 혁신이 끊임없는 금융, 튼튼하고 신뢰받는 금융이라는 ‘2대 추진전략’과 함께, 구체적 실천계획을 담은 ‘10개 핵심과제’ 등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10개 핵심과제로는 ▲실물지원기능강화 ▲금융회사변화촉진 ▲새로운성장동력발굴 ▲혁신적금융상품·서비스출시 ▲국민재산의 안정적 증식지원 ▲가계부채연착륙유도 ▲한계기업·산업의구조조정 ▲금융시장안정제고·질서확립 ▲서민금융지원확대 ▲금융소비자보호강화 등이 선정됐다.다음은 10대 핵심과제.◆창업·벤처기업의 자금조달원 다양화해 실물지원 강화▲투자방식의 기술금융 확대… 투자용 기술평가에 기반하여 우수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기술금융 투자펀드를 약 7,5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평가) 내 “기술기반 투자” 평가를 신설(10%)하여 적극적인 기술금융 투자 확대 유도.▲크라우드펀딩 등 자본시장 활성화… IT, 신기술, 문화․예술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속히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제도 안정적인 정착과 우수기업과 크라우드펀딩 업체를 연결하는 ‘기업 투자정보 마당’에 연내 3만개의 유망 투자기업에 대한 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포드 쿠가 대상 장기할부 및 유예할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의 특징은 고객의 월 할부금을 획기적으로 줄여준 것.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최대 72개월의 장기할부와 65% 유예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특히, 72개월 장기 할부는 최대 60개월을 고수해온 수입차 시장에서 흔치 않은 금융프로모션이다.두 상품 모두 선수금 30%의 조건이다. 예를 들어 차량가 3,990만원인 쿠가를 72개월 장기할부로 살 때 선수금 1,197만원(30%)을 내면 월 467,800원씩 이용이 가능한 구조다. 65% 유예할부로 이용할 경우 동일한 선수금 조건으로 36개월간 월 234,500원을 납입하면 된다.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 5년 또는 10만km 조건의 무상보증서비스에 구입 1년간 사고발생시 동일모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서비스까지 선사한다.쿠가는 포드에서 준중형 SUV 시장공략을 위해 내놓은 모델이다. 노면 상황을 파악하여 바퀴에 자동으로 최적의 구동력을 전달하고, 저속 주행시 보행자와의 충돌이 감지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능을 탑재했다.아주캐피탈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하반기부터 신용등급이 낮아 최고 30% 육박하는 고금리로 고통을 받던 사람들이 10~15%대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보증보험사가 보증하는 '보증보험 연계 상품'을 도입해 연 10%대의 중금리 대출상품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금리 대출이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 10% 전후(7∼15%) 금리의 개인신용대출을 말한다.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하반기부터 서울보증보험에서 보증하는 '보증보험 연계 상품'을 1조원 규모의 대출자금으로 금융기관에 공급하고, 추이를 봐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은 은행과 저축은행을 통해 각각 5000억원 규모씩 판매된다. 금융위는 서울보증보험과 각 금융회사 간 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준비되는 금융사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을 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은행의 경우 대출 대상은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중심이며 금리는 보험료를 포함해 10% 내외다. 한도는 20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저축은행의 중금리 상품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4~7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 15% 내외의 금리로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성과주의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수협은행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수협은행인상’을 수상한 직원들에게 특별승진과 호봉승급을 실시했다.‘수협은행인상’은 성과주의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에 제정․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경영․마케팅․전문가 부문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호봉승급과 포상금지급 등의 보상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특별승진한 하채용 과장은 ‘올해의 수협은행인상(마케팅 부문)’을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연속 수상하여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또 다른 수상자인 이현수 과장에게는 포상과 특별 호봉승급이 주어졌다. 한편 수협은행은 마케팅 채널 확대와 직원들의 능력 발휘, 그리고 승진 기회 제공을 위해 총 26명의 ‘마케팅형 부지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를 3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를 통해 2015년에 4명, 2016년에는 5명의 우수 부지점장이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수협은행 이원태 은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모든 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은 지난해 12월 상승률인 0.32% 보다 0.21%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2015년 2월 0.19% 상승에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 www.kbstar.com)은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하여 2016년 1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에 따르면 전국(0.08%), 5개 광역시(0.09%), 수도권(0.11%), 기타지방(0.02%) 등 전국 대부분은 소폭 상승 하였으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 11.24%의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상승세를 주도하였으나, 1월들어 0.15% 하락하며 2010년 7월 이후 65개월 연속 상승하는 기록적인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를 반영하듯 1월 ‘KB부동산 전망지수’도 전국 기준 90.1로 조사되어 기준지수 100이하로 나타났고, 대구지역은 입주물량 증가로 이에 훨씬 못미치는 67.7로 나타나아파트시장 현장 분위기가 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그동안 중소·벤처기업 창업에 족쇄로 작용한 연대보증 제도가 면제된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앞으로 설립 후 5년이내 법인기업이 신규로 보증을 이용할 경우 제3자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까지도 연대보증이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만~4만여명의 중소·벤처기업 창업가들이 추가로 신용불량 공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은 27일부터 신용보증기금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기존에는 사업에 실패하면 대표이사가 연대보증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창업과 재도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창업기업 연대보증인 면제제도는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었던 ‘우수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창업기업이 신규로 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전부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연대보증 면제 제도는 설립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보증심사등급과 요건이 신보에서 정한 일정수준 이상이 되어야만 연대보증을 서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창업기업들이 이러한 요건들을 모두 갖추기가 쉽지 않아 그동안 연대보증 면제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이에 따라 신보와 기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겨울철 한파와 함께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 발생이 늘며 긴급출동서비스(ERS)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메이트의 모바일을 활용한 긴급출동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 사장)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지난해말 선보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보험사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인 티맵(T map)과 연계해 출동 접수가 이뤄진다.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접수에 배정된 출동 기사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스피드메이트의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강한 한파 속에서 서비스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갑작스런 강추위로 배터리 이상이나 연료 배관 동결에 따른 시동 불능 등 차량 고장이 급증하면서 보험사 콜센터들이 폭주상태에 이른 것에 비해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대기나 지연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출동접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서비스 초기에 비해 모바일 접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스피드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