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3일 (합)광명주택이 최종 부도처리 되어 채무자사고가 발생하였지만 분양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채무자사고는 채무자가 부도, 파산, 회생절차개시신청 또는 절차폐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이번에 부도처리 된 (합)광명주택은 1982년 설립된 건설회사로서 호남․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영위하였고, 현재 당진 송악 중흥리 광명메이루즈 등 3개 사업장(총 1,982세대) 에 대한 주택사업을 시행 중이었다.HUG 관계자는 (합)광명주택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수분양자는 분양보증에 따라 공사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공사는 보증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납부한 입주금을 환급하거나 잔여공사를 이행하여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토부는 떴다방, 불법전매,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거래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8월 1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는 국토부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운영하며 불법거래 행위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내 e-클린센터 신고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민원신고를 하거나 신고서식을 다운받아 국토부 및 해당 시·도, 시·군·구(토지정보과 등)에 우편, F팩스, 방문 또는 전화 신고 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분양권 다운계약 및 업계약 허위신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분양권 불법거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금융결제원의 청약자료를 토대로 과다 청약·당첨자에 대하여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위장 전입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에 수사의뢰하는 등 청약 불법 행위에 엄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지자체 등과 연계해 청약과열 단지 및 택지지구 등에 대한 상시 현장 지도·점검체계를 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9일 올 상반기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한 5,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3.2% 감소한 것이다.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9조 324억원을 기록했다.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20.0% 성장한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은 수익성 중심의 견실성장 전략에 따라 각각 3.6%, 1.8% 감소했다.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5%p 개선된 102.1%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비율이 0.1%p 소폭 상승한 반면, 손해율은 0.6%p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손해율의 경우, 장기보험은 1.3%p 하락한 86.5%를 시현했으나 자동차보험은 0.1%p 상승한 79.9%(IFRS기준), 일반보험은 고액사고 등의 영향으로 6.8%p 증가한 67.9%를 기록했다.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9,193억원을 시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016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66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69억원)보다 1.4%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896억원으로 전 분기(3777억원)보다 23.3% 감소했다.기업은행(별도기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6017억원) 대비 2.9% 감소한 58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자이익의 견조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손익 감소, 안심전환대출 수수료 소멸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다.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와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추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예금 확대 등 개선 노력을 통해 순이자 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1조원(4.8%) 증가한 132.2조원을 기록하며,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6%)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총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2%p 하락한 0.55%(기업 0.62%, 가계 0.1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8%p 하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IBK평생고객’ 시상식을 열고 서정섭, 백순임, 이교성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영업점 추천을 받아 IBK와 20년 이상 거래하며 함께 성장해 온 개인고객 중 ‘IBK평생고객’을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메달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각종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기로 했다. 서정섭 고객과 백순임 고객은 기업은행을 각각 33년, 29년간 거래하며 고아원, 양로원 등을 후원해 왔으며, 이교성 고객은 아들과 손자까지 3대에 걸쳐 40년 이상 기업은행과 거래하면서 장학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이 2회째인 IBK평생고객 선정은 개인고객도 평생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관세청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민건강․안전 위해물품의 불법반입․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의 단속 사례와 소비자단체의 소비자 피해사례 등 정보공유, 공동 캠페인․홍보활동 전개, 소비자 교육강좌 운영 협조 등 국민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불법․불량물품의 국내유통 전(前) 반입 차단은 물론, 이미 국내 반입된 경우에도 신속한 경로추적을 통해 효과적인 유통 단속 및 조기 리콜 조치 등으로 소비자 피해를 적극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공감하고, 지능화․첨단화되어 가고 있는 불법․불량물품의 국내 반입과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출입 최일선에서 불법물품 반입차단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청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소비자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불법물품의 반입차단과 유통근절을 위해서는, 대국민 최접점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소비자단체와의 정보공유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세청과 소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중은행들이 조선·해운 등 경기민감업종 기업 및 협력업체에 대해 경쟁적으로 여신회수 움직임에 대해 경고했다.임 위원장은 29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초청으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8개 시중은행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경쟁적 여신회수가 확산될 경우, 정상기업도 안정적 경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임 위원장은 “해당 업체 중에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일시적 유동성 부족 문제만 해결된다면, 향후 경영정상화에 큰 무리가 없는 기업들이 상당수 있다”며 “경기민감업종이라도 정상화 가능한 기업에 대해 옥석가리기를 통해 채권단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그는 채권은행들이 해당 기업의 중장기 전망을 면밀히 점검하여 여신을 운영하고, 해당 업종의 중소 기자재 업체 및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임 위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대출 안정적 관리도 주문했다.그는 올 상반기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중도금대출 등 집단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은행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입지, 분양가능성 등 사업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28일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유앤미병원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JB 창의적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및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전라북도교육청 공고를 통해 각 학교에서 의료분야에 꿈을 가지고 지원한 많은 학생들 중에 선발된 20명은 적성탐색 및 전문가와 1:1 멘토링, 의료분야 직업군 이론교육, X-ray 및 수술실 등 병원시설 라운딩,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외과수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전문의의 지도하에 직접 수술용 의료장갑, 의료도구를 사용해 체험해 본 외과봉합술은 생생한 의료현장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최우리 학생(전일중 1학년)은 “이번 체험을 통해 나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미래에 간호사가 되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알게 된 좋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7월 23일 부터27일까지 5일 간, 남원 온누리신협(이사장 이석계)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공동으로 남원 운봉중학교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 의료봉사활동에는 남원 온누리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그리고 운봉중학교 학생자원봉사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원 운봉읍에 거주하는 지역민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침·뜸·한약 처방 등 무료 한방 진료를 전개했다. 또한 인근 가장마을과 장교마을 등 이동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직접 왕진도 실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문철상 이사장은 “신협재단은 앞으로도 의료취약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과 지역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온누리신협 이석계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의료봉사에 매진해준 경희대 봉사단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정보보안본부 산하 정보보호부와 IT보안부은 27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도농상생 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 팔곡일동 마을과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양진철 안산시 부시장 및 생명산업과 직원, 이한진 반월농협 조합장, 팔곡일동 마을 통장 및 마을 주민과 농협은행 정보보안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주재승 부장과 이승준 부장이 공동 명예이장으로, 김유경 보안인프라운영단 단장 외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었다.직원들은 위촉식 후 마을의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명예주민으로서의 역할과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주재승 부장은 “오늘의 명예이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농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촌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머니그램을 통해 베트남 지역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경우, 수취인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머니그램(Money Gram)은 수취인의 계좌가 없이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로 송금 후 10분 ~ 1일이내에 받을 수 있는 머니그램社 제휴 해외송금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수취인이 송금액을 받기위해 은행 등 머니그램社에서 제휴된 곳을 직접 방문하여야 했으나, 이번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수료 부담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배달받을 수 있게된 점이 특징이다.‘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가 적용되는 대상국가는 베트남이며, 통화는 VND 또는 USD이다. 송금을 보내고자 하는 경우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수령’과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배달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수취인에게는 베트남 머니그램社에서 수취인에게 유선으로 배달시간, 수령지주소, 금액 등을 확인을 한 뒤 배달직원을 통해 송금액을 1일 ~ 3일 이내에 전달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6월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 해외송금 시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이 2016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직원을 공동채용한다.신협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전국에 906개 회원 조합들이 있다. 신협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금융기관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상반기에 1,2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6% 이상 총 자산이 증가하여 자산총액 7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에 맞추어 신협은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직원을 전국적으로 공동채용 한다. 금번 하반기 채용규모는 19개 조합, 40명 내외로, 지역별로는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전북, 전남, 경남, 제주로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채용 직렬은 일반관리직이다.공동채용의 형태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조합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시험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일반상식 및 선택과목(민법, 회계, 경제, 경영 중 택1)), 면접시험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지역 거주자 및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28일 법인‧기관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을 개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가 2주만에 한도 700억원 모두 판매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금융회사가 일방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기존 투자설명회와 달리, 금융권 최초로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법인‧기관 자금담당자 대상 사전 설문조사,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통한 현장 설문조사, 의견교환 및 상품아이디어 제안, ▲우리은행에서 상품설계의 프로세스로 실시되었다.이번에 출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금리‧주가지수‧신용 연계상품, 하이일드공모주 투자상품, 달러표시ELF 등 사모펀드 5종으로, 법인‧기관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사전에 조사한 상품만기‧기대수익률‧투자대상 등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지난 18일부터 700억원을 한도로 사모펀드를 모집하였으며, 28일 판매완료되어 29일 펀드가 설정되어 운용된다.WM사업단 조규송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철저한 시장리서치와 수요조사를 통한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결과, 2016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서울시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서울 패스’를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 내에 가장 많은 환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독점 판매은행으로 지정되어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우선은 인천국제공항지점과 4개 입국장 환전소 및 외국인 관광객 거점 영업점인 홍대역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외국인 관광객 거점 지역 위주로 판매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디스커버 서울 패스(Discover Seoul Pass)’는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출시한 외국인 전용 1일 관광 티켓으로,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고 서울시 내 고궁, 미술관, 한류체험관 등 16곳의 유료관광지 입장도 가능하다.첫 시설을 입장한 때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티머니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충전해 교통카드와 편의점 등에서의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가격은 1일권에 3만9천900원으로 16개 관광시설을 개별 방문할 경우의 총 입장료인 15만2천원보다 70% 이상 아낄 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6년 당기순이익이 2분기중 736억원, 올해 상반기 1,2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분기에만 73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분기대비 33.2%, 전년동기대비(누적) 69.4% 증가한 수치이다.전북은행은 계속된 비이자수익 증대 및 자산건전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52.9% 증가한 259억원(누적 4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광주은행도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전분기대비 14.4% 늘어난 328억원(누적 615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대비 0.06%p(6bp) 상승한 2.19%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경비율(CIR) 역시 전분기대비 2.7%p 개선된 53.7%를 나타내 성장 및 수익성뿐만 아니라 경영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었다.특히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전분기대비 6.0% 증가한 207억원(누적 402억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당기순이익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 돌파했다. JB자산운용 역시 운용자산이 전분기대비 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비상장주식 거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비상장주식의 증권거래세율을 낮추기로 했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4월 거래분부터 K-OTC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을 0.5%에서 0.3%로 인하한다.이에 따라 K-OTC시장에 적용되는 증권거래세율은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과 동일한 0.3%로 낮아지게 된다.이와 관련 정부는 “사적·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비상장 주식거래를 협회 장외시장으로 유인해 투명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탄력세율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탄력세율은 국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경제 여건에 따라 세율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운영하는 제도다.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던 비상장주식 장외 매매시장인 '프리보드'를 확대 개편한 주식시장으로 지난 2014년 8월 개장했다.또 정부는 차익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주식 양도소득이 과세되는 상장법인 대주주의 범위를 확대했다.코스피 상장사 과세대상을 ‘지분율 1% 이상 또는 주식가치 15억원 이상 ’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성장 산업 등에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투자 세제 지원 대상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기한을 연장하고 근로장려금 지원, 출산·육아 세제 지원, 교육비·월세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며 민생 안정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한다. 이 밖에도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횟수를 연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납세 협력의무 위반에 대한 가산세 부담을 50% 경감하는 등 조세제도를 합리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경제활력·민생안정 세제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6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올해 세법개정안의 방향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개정 대상 법률은 내국세 11개, 관세 2개 등 총 13개로,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후 차관·국무회의 상정을 거쳐 9월 2일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고용 친화적인 세제를 구축하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서민·중산층 지원으로 민생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마련됐다.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면세점 특허수를 늘리고 특허기간을 10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기존 사업자들에도 특허기간 연장이 적용된다.정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있어 주변국과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면세점의 안정적인 경영을 보장하여 우리 관광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면세점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다만 면세점 업계에 제기된 특혜논란의 경우 제한된 특허수에서 유발된 측면이 큰 만큼, 특허수 확대를 통해 면세점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시내면세점 6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대기업 3곳, 중소기업 1곳 등 총 4곳이 들어선다. 부산과 강원에도 각각 하나씩 설치된다. 정부는 오는 12월 특허심사 예정이다.면세점 특허기간은 현행 5년에서 2배인 10년으로 연장한다. 단 특허 갱신심사 시 법규준수도와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 면적 등을 함께 평가해 경신 허용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 등 갱신심사를 강화키로 했다.또 매출액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온 특허수수료율은 현행 매출액의 0.05%에서 최대 20배까지 인상한다. 수수료 수입 일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말 만료 예정인 근로자의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오는 2019년까지 3년 연장된다. 다만 내년부터 연봉이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 근로자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혜택이 줄어든다. 연봉 7000만~1억 2000만원 근로자는 2019년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줄어든다. 28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2016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서민·중산층의 세금을 줄여주기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019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근로자의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합계가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액의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의 30%를 돌려주는 제도이다.소득공제액 한도는 연간 300만원이며,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의 경우 각각 연간 100만원의 한도를 추가로 인정된다.정부는 “근로자 세부담 등을 감안하여 올해 적용기한이 도래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제도의 적용기한을 3년간 연장하되, 심층평가 결과 등에서 신용카드 사용 보편화 등으로 단계적 정비 필요성을 제시한 점 등을 고려해 공제제도를 재설계했다”고 밝혔다.다만 공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전력공사가 세무조사라는 복병을 맞았다.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이최근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에 대해 8년만에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청 조사1국은 지난 6월초 한전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에 인원을 파견해 약 3개월간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한전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 한건 지난 2008년 이후 8년만으로 관할청인 광주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국세청에서 실시하는 교차조사이다. 교차조사는 국세청이 지역토착 기업과 세무당국간 유착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관할청을 바꿔 실시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진다. 세정업계는 한전에 대한 세무조사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이번 조사 과정에서 그동안 한전의 각종 공사 발주 등과 관련 발생한 각종 비리나 탈세‧탈루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한전측은 지난해에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3조원에 달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세무조사로 다소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