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내집연금’ 3종세트가 지난달 25일 출시된 이후 1개월간 주택연금 상담 및 신청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이후 하루 평균 가입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364건으로 지난 한 해 평균 상담건수(63건)의 6배 수준을 보였다.가입 신청까지 이뤄진 경우는 하루 평균 80건으로 작년 한 해 평균 신청 건수(29건)의 3배 가까이 달했다.특히 지난 16일에는 보증서 발급기준으로 103명이 하루에 가입해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주택연금 공급 증가와 함께 예약상담제와 은행 상담제도 크게 활성화됐다.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289.1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35.1건 대비 약 8.2배 증가했고 주금공 지사에서만 이루어진 주택연금 상담이 내집연금 출시이후 은행에서도 가능해져 은행 상담실적(1,545건)이 오히려 같은 기간 주금공 방문상담실적(1,504건)을 상회했다.주택금융공사는 고령층에게 편리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예약상담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공사 콜센터(1688-8114)에서 기본상담을 하고서 추가상담을 희망하면 전문상담실장과 연결해 더욱 상세한 설명을 들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오는 30일부터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최저 연1.6%의 금리로 주택도시기금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월세 가구에 대한 저리 기금대출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딤돌대출 생애최초주택구입자의 우대금리가 기존의 0.2% 포인트에서 0.5% 포인트로 확대된다. 생초자의 디딤돌대출 금리는 2.0∼2.7%에서 1.6∼2.4%로 낮아진다. 이를 통해 평균대출자의 기준 원리금 상환액이 월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3만원 줄어든다. 연간으로는 36만원, 20년을 이용할 경우 총 720만원의 주거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전월세 가구에 대한 저리 기금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서민·저소득·버팀목 등 전 기금 전세대출 금리를 0.2% 포인트 일괄 인하하고 신혼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현행 0.2%에서 0.5% 포인트로 0.3% 포인트 상향한다.이를 통해 기금 전세대출 이용자 약 57만 세대에 연 343억원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세가격 상승폭을 감안, 지난 2013년 4월 이후 동결된 수도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학계 전문가들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안)’에는 현행 상법 및 자본시장법과 충돌되거나 법률에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기업 규모와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 일률적 지배구조를 사실상 강요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우려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강화와 기업경영’설명회에서 곽관훈 선문대학교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연성규범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은 법률은 아니지만 사실상 구속력을 갖는 연성규범이며, 연성규범은 입법절차를 거친 법률과 충돌되거나 법률에 없는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이나 일본의 ‘지배구조코드’는 법률과 충돌되는 내용이 없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안)은 법률에 없는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곽 교수는 “영국과 일본 및 OECD의 ‘지배구조코드’는 모든 기업에게 적합한 하나의 지배구조는 없다는 전제 하에, 기업이 스스로 지배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은 모든 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을 앞두고, 진행계획 점검 및 임직원 격려를 위해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24일 방문하였다.기존 양재동 IT센터의 4.2배 규모인 ‘NH통합IT센터’는 ▲ 다중 보안 시스템 ▲ 자체 전력보급이 가능한 무중단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올해 1월에 완공된 최첨단 IT센터로, 전산시스템 이전에 앞서 IT본부 임직원의 이동을 마친 상태이다. 이 날 김용환 회장은 NH통합IT센터를 통해 농협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IT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전산시스템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주길 당부하고, 센터건립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하였다. 농협금융은 2017년 10월까지 총 8차례에 나누어 농협은행 전산 시스템 이전을 마무리하고, ‘NH통합IT센터’에 범농협 계열사 전산센터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뉴스테이 입주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임대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뉴스테이가 중산층 주거불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564명을 대상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뉴스테이 아파트 입주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53.0%가 임대료 및 보증금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31.1%가 장기 거주 보장을, 12.2%는 입지라고 응답했다.뉴스테이가 앞으로 중산층 주거불안 개선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대체로 도움이 될 것이다(57.3%)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13.4%)를 합쳐 70.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응답은 29.2%에 그쳤다.뉴스테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43.2%, “잘 알고 있다”가 20.1%로 뉴스테이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했다.뉴스테이 입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50.0%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꼽았다. 이어 공원 녹지공간 등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14.6%), 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오는 6월 3일 임기가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 선출될 것인지 여신금융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여신금융협회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한다. 회장 선출은 공모로 후보자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마감되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민간출신 협회장이 선임되면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도 민간 출신이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신금융업계는 차기협회장 유력후보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2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관측했다.업계에서는 두 사람 모두 회원사의 CEO를 역임한 만큼 업계 현안에 밝고 대관 업무에도 정평이 나 있어 민간 출신 협회장으로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대출 프로세스에도 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이 재직 및 소득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에서 실행까지 한번에 가능한‘무서류 스마트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서류 스마트대출 서비스’로 영업점에서 기존 대출상품을 신청 하는 모든 고객들도 소득, 재직서류 준비없이 대출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앱인 ‘원터치금융센터’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재직증명서와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필수서류가 영업점 직원에게 전산으로 전달된다. 특히, 신용대출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대출약정 및 실행까지 가능해져 대출심사 후 영업점을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다.또한 대출신청 후 실행까지 종이문서가 필요없는 Paperless시스템이 구축되고 은행의 업무프로세스도 대폭 간소화되었다. 대출심사 후 센터서류확인, 대출실행, 서류보관 등 프로세스가 생략되어 기존 8단계(약 50분 소요)를 2단계(약 19분)로 축소되었으며, 스마트폰 대출약정 실행으로 연간 150만장의 대출관련 출력용지가 감소되어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친환경 금융프로세스 구축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그레이프바인과 함께 24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 시즌4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는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이다.KB국민은행은 2015년 교육부와‘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보다 내실화된 진로체험과 함께 지방 농산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연 4회 실시되던 ‘꿈꾸는 대로’ 진로콘서트를 올해는 서울 3회와 지방 3회(청주, 화성, 부산) 등 총 6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직업과 진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올해 시즌 4에서는 스타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어서옵 SHOW’를 기획한 서수민 PD와 ‘토크콘서트’로 이 시대의 소통을 이야기 하는 김제동 MC,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오세득 쉐프 등 4인의 멘토가 총 6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16 삼성화재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쳤다고 밝혔다. 전국의 임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갔다.삼성화재는 16일부터 3일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책장을 직접 제작하는 ‘점心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임직원들은 제작한 책장과 도서 세트를 결연아동 249명에게 전달했다.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잊지 않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온기를 전했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놀이터 13호 개관식이 3일 여수 '삼혜원'에서, 해피스쿨 캠페인 50호 기증식이 24일 서울 '송중초등학교'에서 잇달아 열렸다.해피스쿨은 삼성화재 RC들의 계약 1건당 판매 수수료의 일부와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보수∙조성 사업인 드림놀이터 역시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하여 만들어진 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한다.삼성화재 신문화파트 이병칠 파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가 2016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협은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처음 실시돼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2015년말 기준 신협의 전체 조합 수는 910개이며, 조합원수는 총 575만명에 이르고 있다. 신협은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주 거래자인 40~50대는 물론, 20~30대의 젊은 조합원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는 “젊은 조합원 증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을 2016년 전국 대학가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5월 16일~17일 부경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중 한양대, 9월~10월 충남대, 목포대 등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은 대학교 정기 축제기간을 활용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의 체험형 이동홍보버스인 신협 Happy Bus를 비롯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된 대기업들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재편과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30대 그룹 임원 자리가 1년 새 484개 사라졌다.직급별로는 상무(이사 포함)급이 25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비율로는 전무급이 5.3%줄어들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사장단은 큰 폭의 임원 감축 속에서도 인원이 소폭 늘었다. 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계열사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16일 기준 임원 수는 9천632명으로 전년 대비 484명(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5월 30대 그룹 임원 수는 1만116명으로 전년 대비 5명 감소하는데 그쳤었다. 임원 수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되는 임원명단을 기준으로 했으며 비상장 그룹인 부영은 제외했다. 겸직 임원의 경우 1명으로 카운트했으며, 직급별 구분에서는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SK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룹별로는 한화·롯데 등 13개 그룹이 267명 늘렸지만, 삼성·두산 등 16개 그룹은 751명 줄였다. 임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삼성으로 2천502명에서 2천128명으로 무려 374명(-14.9%)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DB산업은행은 현대상선 채권단이 24일 조건부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방안은 ▲무담보채권 60% 출자전환(신속인수 50%) ▲금리조정(담보 2%, 무담보 1%) ▲5년 상환유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용선주, 사채권자, 선박금융채권자)의 동참과 해운동맹에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부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정상화 방안은 용선주, 사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참 및 Alliance 가입 조건”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채무조정이 신속하게 뒷받침되어야만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방안 성공이 가능하므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해외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을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는 오는 31일 까지는 결말을 내야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조건부 출자전환 안건이 가결됐더라도 용선료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판단되면 조건부 자율협약이 파기되고 현대상선은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진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분야 ODA 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용선료 협상은 낙관도 비관도 하고 있지 않지만 결코 쉽지 않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보험에 가입하고 정작 필요할 때 보장을 받을 수 없었던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이 치매보험 보장기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빗발침에 따라 금융당국이 치매보험 만기를 80세 이상으로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24일,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치매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치매보험은 작년 말 기준으로 가입자가 635만명에 이를 정도로 가입자 수가 늘고 있다. 반면 치매 환자 중 70세 이상 노인층의 비중은 91.6%, 80세 이상은 51.6%로 치매보험 보장이 필요한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상품의 만기는 80세 만기에 머물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중증치매 발생률이 81세에서 100세에서는 평균 18.0%로 증가했으나, 보험사들이 손해율 악화와 통계부족 등을 이유로 치매보험의 보장기간을 80세 이하로 설계해 중증 치매 발생 가능성이 큰 80세 이후에 보장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소비자의 민원이 집중됨에 따라 금감원은 올해 안으로 보험회사들이 상품 약관을 보완해 치매보험의 만기를 80세 이상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의 직원 봉사단인 ‘NH행복채움회’가 24일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NH행복채움회는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조성한 회비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NH행복채움회는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과 잡곡 등 우리 농산품을 전달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석했다. 이후 관내 장애인들은 NH행복채움회원들의 동행 봉사로 남산 둘레길을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맘껏 즐겼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태석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사회 소외 계층에게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공동으로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의 대중국 투자전략' 세미나를 24일 오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은행 김정원 자금운용실장의 ‘산업은행의 대중국 투자현황 및 전략’과 광발기금관리공사 짱징한(張敬晗) 부사장의 ‘중국자본시장 개방 정책과 외국계 기관의 투자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더불어 중국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중국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여 한국계 금융기관의 대중국 투자기회 및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국 및 위안화 자본시장 개척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고, 2009년 4월 국내은행 최초로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격을 취득하여 중국 역내 증권시장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중에도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를 통해 1억불 규모의 위안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 및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조성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AIIB 출범에 따른 역내 인프라 투자 주선 등 대중국 투자 및 위안화 업무를 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원장 신성환)은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이사 최범수)와24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가계부채 빅데이터에 기반한 금융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계부채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 ▲공동 연구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참여 및 연구결과 활용 방안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금융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금융연구원과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이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가계부채 빅데이터에 기반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가 가계부채 리스크 완화를 통한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도입과정에서 불법‧탈법행위가 확인되면 해임요구 등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정치권에서 합의해 권고한 것이고 정부가 불법, 탈법 등을 없게 하겠다고 해놓고 한쪽에 강요하는 이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대체 대화는 대화고 행동은 따로 하는 이런 방식으로 협치가 되겠나 하는 걱정이 있다"라며 "공기업 기관장에 다시 경고한다. 조사결과 불법 탈법 등이 확인된 공공기관은 국회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성과연봉제 조사하는 실태조사단 가동을 시작한다. 더민주 성과연봉제 진상조사단은 이날부터 2주간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거나 추진 중인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은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동의서를 강요하는 등 불법 논란이 일고 있는 산업은행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 진상조사단은 산은 노조는 물론 이동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도 직접 만나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더민주는 실태조사 결과 불법이 확인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해 전문 음악컨설턴트가 직접 선곡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S20 음악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S20 음악방송’은 라디오 스트리밍 형식의 음악방송으로 ‘신한S20’ 홈페이지(www.s20.co.kr, PC 또는 모바일웹)에서 제공되며 기존 회원 및 신규회원 모두 홈페이지 로그인만으로 총 38개 채널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신한S20’은 지난 2011년 20대 고객들을 위해 출범한 신한은행의 특화 브랜드로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동아리 지원과 문화더하기 이벤트(연극, 영화, 뮤지컬 등 관람 기회 제공) 등 비금융 혜택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음악방송 서비스는 취업준비, 시험공부 등 미래 준비로 바쁜 20대 청춘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선물”이라며 “S20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멋진 20대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금융공기업들의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으로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금융공기업 사측이 전원 불참했다.금융노조는 23일 오후 4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차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했다. 이날 교섭에는 노사 교섭대표인 금융노조 김문호 위원장과 하영구 금융산업산업사용자협의회장 비롯해 27개 기관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2시에 열린 제1차 금융공기업 산별공동교섭에는 7개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전원 불참으로 교섭이 이뤄지지 못했다.김문호 위원장은 이날 제1차 금융공기업 산별공동교섭에 사측이 불참한데 대해 "교섭불참은 금융산업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행위다"며 "금융공기업 사측이 진정으로 금융산업의 안정과 평화를 원하는지 우려가 된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에 성실교섭을 권고하여 오늘 다시 교섭을 재개하는 자리에 또다시 7개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이 불참한 것은 중노위 권고 마저 무시하는 무책임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금융위의 주구가 되어 복종할 것이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노사 자율교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이 성과연봉제를 도입을 강행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전날 저녁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을 의결했다.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사내 인트라넷에 성과주의 세부 설계 방안을 공개하고 직원을 설득하는 등 연봉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성과연봉제 초안에는 과장·차장급 비간부직도 개인평가를 시행해 성과연봉제와 연동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과연봉제 차등 폭은 본사 부장과 지점장, 팀장 등이 3%p, 비간부직은 1%p로 제시됐다.IBK기업은행은 전날부터 직원들을 상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개별 동의서를 받아 이를 근거로 이사회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했다.산업은행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성과연봉제 대열에 참여하면서 9개 금융공공기관 중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곳은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등 6곳으로 늘어났다IBK기업은행 노조는 “개별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인권유린 행위까지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사측이 성과연봉제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앞두고 인사상 불이익, 개인적인 친분, 유대관계 등으로 회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