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003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4,140억원 대비 21.0% 증가한 것이다.한화생명은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2014년부터 지속돼 온 비용 효율화 노력 및 위험손해율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비율도 전년 대비 2.4%p 하락한 13.7%를 나타냈고, 손해율 역시 전년 대비 1.0%p 하락한 79.4%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3.2%, 25회차 유지율 67.2%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한화생명의 보유고객은 525만명으로 전년 520만6천명 대비 4만4천명 증가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98조 8,55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높은 신계약 성장세에 힘입어 14조 9,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조 6,640억원 대비 9.5% 증가했다. 신계약도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2조 4,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이 중 수익성 높은 종신/CI 보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2월 23일부터 3월말까지 대학(원) 등록금을 납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내고 장학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등록금 내고 장학금 받자’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 인터넷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를 통해 대학(원) 등록금을 납부하고 신한 S20클럽 홈페이지(www.s20.co.kr)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7명의 고객에게 장학금 또는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고객 중 1등 2명에게는 납부 등록금의 50%(최대 150만원), 2등 5명에게는 납부 등록금의 20%(최대 50만원)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3등 50명에게는 TOEIC시험 무료 응시권, 4등 100명에게는 CU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고객은 4월 4일 신한은행 S20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들에게는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신한 S20클럽’을 통해 20대 청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대학생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로 S20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객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자금운용본부 임직원 50여명은 20일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에 올라 16년 윤리경영 실천 및 손익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윤동기 자금운용본부장과 임직원들은 고객의 행복 증진과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에 앞장서고자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였고, 저금리·저성장의 위기 속에서도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해내겠다는 의지를 새겼다.응형무궁(應形無窮)은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라는 뜻이다.자금운용본부는 올 한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최적의 자금관리, ▲외환·파생사업 경쟁력 강화, ▲투자금융 수익력 제고 및 건전성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금융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결의대회가 끝난 후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리 활동을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항상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은행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급물량이 집값을 결정한다.”지난 2013~2015년 대구 등 지방 아파트값이 폭등한 이유는 2008~2013년까지 분양물량이 평균을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2015~16년 분양물량이 평균을 크게 웃돌면 2~3년뒤인 2017~2018년에 입주물량(공급물량) 과잉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0~2016년 경기권 아파트 분양물량을 시군별로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경기권 연평균 분양물량은 13만8,372가구로 과거 5년간 4만4,693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최근 분양물량이 급증한 지역으로는 광주 용인 파주 평택 화성 등이 꼽혔다.과거 분양물량이 연평균 562가구에 불과했던 광주는 최근 7,373가구에 달해 1,212% 증가했다. 작년부터 광주 태전지구 등 대규모 민간택지에서 분양물양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어 용인도 연평균 분양물량(2,941가구)보다 최근 분양물량(1만6,333가구)이 455% 늘어나 분양물량 급증지역 2위를 차지했다. 역시 용인 남사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민간택지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분양물량 급증지역 3위는 파주가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2일 경기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광명시 양기대 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서은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억건강학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에서 소외된 경증 치매어르신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13개 기관을 통해 기억건강학교를 운영지원하고 있다.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의 치매증상을 완화시키고, 부양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등 인지기능 재활 프로그램, 산책 및 나들이와 같은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의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의 인지·정서 기능을 보전할 뿐 아니라 경증 치매어르신 가족이 부양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해도 더 많은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 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2016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2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 가입 대상으로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과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상추 등 시설작물 20종이다. 과수 5종은 다음달 25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0종은 11월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과, 배 등 과수 5종은 태풍, 우박과 동상해(凍霜害, 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0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조수해(鳥獸害, 새나 짐승으로부터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는다.한편 올해부터는 재해를 당하지 않은 농가에 보험료를 돌려주는 ‘무사고 보험료 환급보장’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재해보장 농가부담 보험료의 약70% 수준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하우스의 가입면적 최소기준을 1,000㎡에서 800㎡로 낮췄고, 보험대상 품목도 양배추, 밀, 오미자, 미나리를 포함해 50개로 늘리는 등 농가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오는 3월 31일까지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식객촌 본점 9개 업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씨티카드(BC, 기업, 체크, 체크+신용 제외) 고객이라면 식객촌 본점의 9개 업장(한육감 by 참누렁소, 수하동, 오두산메밀가, 만족오향족발, 부산포어묵, 무명식당, 전주밥차, 벽제갈비, 봉우리한정식 등)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씨티카드 (BC, 기업, 체크, 체크+신용 제외) 고객은 4월 말까지 사보텐 30여개 매장에서 정식 2인 주문 시, 로스카츠 정식 1인 무료제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씨티카드는 종로/광화문 일대 직장인에게 인기 있는 20개 식당을 선정하여 모든 씨티카드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혹은 무료 메뉴 증정 혜택도 3월말까지 제공한다.대한순두부 막걸리살롱, 참숯골, 흑돈연가, 해맞이, 바스버거, 스파게띠아 광화문점, 서울식당, 라붐, 행복한 하루 소바, 1985하이마트 뷔페, 두부의 추억 151, 더키친R, 이노일식, 보나베띠 광화문점/을지로점, 길들여지기, 스시미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2일, 핀테크기업인 코인플러그(대표이사 어준선)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새로운 해외송금서비스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검증(PoC)은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거래를 기술적으로 증명한 국내 금융기관 최초 사례로, 국내본점과 국외지점간의 해외송금 테스트 환경에서 이뤄졌다. 블록체인기술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존 SWIFT망(중개은행을 거치는 해외송금망)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송금정보망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화된 공개거래 장부를 이용하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검증은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핀테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기술 활용이 급증할 것이며 이번 기술검증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과 실효성 있는 외환서비스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러머니(Euromoney)誌로부터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본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3회 중 KEB하나은행이 통산 9회를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더뱅커(The Banker)誌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통합은행의 최대 강점인 자산관리와 외국환 부문에서 모두 국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은행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제13회 프라이빗 뱅킹 자산관리 서베이’에서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 분야 뿐만 아니라 △자산승계 관련 상속/증여 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가족 단위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등 총 1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지난 19일 청주교육원에서 열린 신입행원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금융의 경쟁력은 고객에서 나온다”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라”고 당부했다.신입행원 198명, 부모님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섭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 농협은행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때라며 미국 왓킨스사의 영업왕 빌 포터를 예로 들어 소통과 신뢰를 통한 고객감동을 강조했다. 또한 은행원으로서 전문성을 길러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기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신입행원으로 새 출발하는 조윤정 행원은“대학생활 동안 금융에 관심이 많아 기간제 근로자, 청년인턴, 홍보대사 등을 통해 여러 은행과 증권사에서 일했다. 일하며 느낀 것은 금융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책임있는 기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관점에서 농협은행은 내가 내린 최고의 선택이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S7’ 출시일에 맞춰 ‘IBK 삼성 페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기업은행은 모든 영업점 ATM기에 삼성 페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ATM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전국 270만 BC카드 가맹점에서는 IBK 삼성 페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삼성 페이에 연결된 기업은행 계좌에서 결제금액이 실시간 출금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카드업계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거대한 기술변화의 물결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면 카드사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3차 금요회'에 참석해 “우리 카드시장이 성숙단계에 도달한 가운데 새로운 지급결제수단 등장 등으로 카드업계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위원장은 "카드사들은 과도한 마케팅 위주의 경쟁보다는 기술경쟁에 집중해 지급결제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강점이 있는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수업무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선진화된 신용평가 인프라와 지급결제 시스템 등을 활용해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해달라"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카드업계를 둘러싼 시장·고객·기술·제도 측면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카드업계가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이해할 필요가 있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등 산업구조 개편과정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김재홍 KOTRA 사장과 주한외국상의 회장단, 주요 외투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및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외투기업 간담회는 주 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면서 “최근의 북한 리스크가 투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간담회를 반기마다 개최하는 등 한번에 애로해소 체제를 구축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정비하는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산업부는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주한 외국상의와 간담회를 반기마다 열고 기업 애로를 한번에 해소하는 체제를 구축키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18일, 종로구 본사에서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대상의 영예는 전주CC센터 김영희(32․여)씨와 광주CC센터 김경민(32․여)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전주CC센터 김영희씨는 약34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는데, 동료 상담직원과 관리자들은 김씨가 어린이집이 쉬는 날에도 아이를 회사에 데려와 고객과 통화하는 열의를 보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김영희씨는 수상 소감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 울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많은 동료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금도 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료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영업노하우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황수영 사장은 “특히 어려웠던 지난 한해,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여러분 동료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상담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이어 “신년사에서 얘기했듯이 회사와 임직원이 힘을 합쳐 올해도 목표를 뛰어넘자”고 덧붙였다.한편 장기보험부문 연도대상은 지난 1일 별도로 진행했으며 직영TM실의 신순자(47․여)씨가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찾아가는 영업, 신개념 영업채널 운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우리은행 태블릿 브랜치’ 를 전국 117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태블릿 브랜치는 은행업무 어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된 태블릿PC를 사용해 은행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외부에서 은행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업무범위는 ▲고객등록, 통장개설, ISA신규/예약, 인터넷/모바일뱅킹신규 등 ‘수신업무’ ▲개인/기업 여신상담, 금리Pricing, 기업컨설팅 등 ‘여신업무’ ▲외환/파생상품 등 ‘종합자산관리업무’ ▲‘체크카드 발급’ 등이 가능하다.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는 태블릿PC에 IC카드 발급기를 장착해 장소의 제약 없이 즉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보다 진일보한 핀테크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에 이 서비스를 특허 출원도 했다.또한 금융권 최초로 태블릿PC에 전자출판(EPUB) 방식의 상품안내장을 도입해 동영상 상품안내장 등 멀티미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7% 감소한 7,8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8일 2015회계년도(1~12月)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전년보다 2.5% 증가한 17조 7,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보장성 중심의 견실 성장으로 장기보험은 1.5%,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성장세에 힘입어 11.6% 증가했으나, 일반보험은 11.9% 감소한 매출을 시현했다.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0.1%p 개선한 103.3%를 기록했다.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3% 감소한 1조 6,770억원을 시현했으며,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지난 해 보다 0.5%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한편, 삼성화재는 2016회계년도 경영 목표로 매출 2.2%, 당기순이익 11.2% 성장을 제시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이 발의된지 2년6개월 만에 국회 법안 심사를 통과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2013년 8월 대표 발의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에는 당초 원안에 있던 보험사의 보험사기 조사 기구 설치 등의 내용은 빠졌으나,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은 포함됐다.현행 형법상으로는 사기죄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것과 달리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사처벌 기준이 강화됐다.또 보험사기 확정판결시 보험금 청구권이 소멸되고 이미 지급된 보험금을 반환하도록 의무 규정된다.보험사는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건을 금융위에 보고할 수 있고 보험사와 금융위 등은 관한 수사기관에 고발 등 조치해야 한다.그동안 야당 의원들은 보험사기죄가 신설되면 보험사들이 이 법을 빌미로 소비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법안 통과를 반대해왔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지적을 반영해 보험금 지급 관련 규정을 보강했다. 보험사는 특별한 사유없이 보험사고 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단으로 참여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나아가 학교에까지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하였으며, 지난 10년간 전국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매월 2~3회씩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 노인분들께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이 96만 5천여장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이번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19일 오후 4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0년간의 봉사단 활동의 사진들과 봉사단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픽토그램 등이 전시된다. 시민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드러머인 만두채플린, 여행작가 변종모의 강연과 피아니스트 홍진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10명중 4명은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가구 중 절반가량은 3년 이내에 구입할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 주택금융연구원이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가구 5,000가구 중 40.9%가 1년 후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전년대비 21.7%포인트 상승한 38.8%가 주택가격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특히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20대(56.6%) ▲무주택가구(44.8%) ▲서울거주(40.3%) 가구에서 높았다.향후 3년 이내에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는 49.5%로 전년대비 3%포인트 높아졌으며 40대 가구주의 구입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들은 평균 3억 458만원에 주택을 매입하고 싶어하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에 이어 증권‧카드사 등 2금융권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은행권에서만 제공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증권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중앙회 및 단위조합, 우체국 등에서 비대면으로 실명확인 업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2금융권 금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거나 영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본인 확인과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금융위는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소비자의 신분증 사본 제시, 영상통화, 현금카드 전달 시 신분 확인, 기존 계좌 이용, 생체인증 등을 제시하고, 이 중 2가지 이상의 수단을 의무적으로 병행하도록 했다.이밖에 휴대전화 인증이나 개인정보 검증을 추가로 거치도록 권고했다.비대면 실명확인 시행은 개별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금융위는 시스템 구축과 안정성·보안성 테스트를 마친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2∼3월 중 온라인·모바일 실명확인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7개사가 이달 중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