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방부로부터 ‘2018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전역장병 채용우수기업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중 처음으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황상인 부사장에게 국방부 장관 명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LG유플러스의 관련 임원을 비롯해 실제 장병 출신 직원들을 초청해 채용확대 방향과 관련해 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만 국내 기업 중 장교 및 부사관을 포함해 총 55명의 인원을 채용했으며 현재 재직 중인 군전역간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전문인재는 154명이다. 올해부터는 국방부의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군전역간부를 대상으로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4월 1일 입사하게 된다. 기전역 또는 3월 31일 이내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의 간부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
◇ 과장급 전보 ▲ 연구예산총괄과장 최도영 ▲ 생명기초조정과장 김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최근 국회에서 한 개 사업자가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게 하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지속되면서 미디어 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관련법의 제한을 받는 1위 사업자 KT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당초 KT는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케이블 TV 업체 인수를 추진해 왔지만 합산규제가 부활하면 이 작업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게 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분리 및 공공성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2일 국회 과방위는 정보방송통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논의했다. 과방위는 합산규제를 2~3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방송법 개정안 심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과방위 논의의 초점이 ‘KT스카이라이프의 공공성 문제’에 쏠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KT스카이라이프의 설립목적이 변질됐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KT가 KT스카이라이프를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일부 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우여곡절 끝에 최종 타결됐다. 현대자동차는 광주형 일자리 참여를 계기로 국내 경차 시장에 재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 최종안에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한 투자 협약에 따르면 신설법인은 자본금 28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광주시는 자본금의 21%인 590억원을 출자해 최대주주가 되며 현대차는 19%인 530억원을 출자하며 지분 투자자로만 참여한다. 신설법인의 완성차 위탁생산공장은 빛그린산단 내 약 62만8099㎡ 부지에 10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1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광주공장 경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지만 주요 주주로서 제품 위탁생산과 함께 경영진 인선 등의 과정에는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는 1000cc 미만의 경차급 SUV를 신규개발해 신설법인의 생산공장에 생산을 위탁하고 완성차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새해 첫 달부터 시원찮은 출발을 보였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에 따른 내수 호조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뒷걸음질했다. 해외 시장의 수요 감소로 수출 부진이 심화한 영향도 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58만56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그랜저와 팰리세이드를 앞세운 현대차와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운 쌍용차의 활약으로 4.5% 늘어난 11만7464대가 판매됐으며 해외에서는 기아차와 쌍용차를 제외한 나머지 3사의 부진으로 7.7% 줄어든 46만8575대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31만33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줄었다. 내수는 17.5% 늘어난 6만440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는 25만2873대로 12.2% 감소했다. 특히 내수에서는 지난해 월 평균 1만대 가량 판매됐던 싼타페가 지난달 7000대로 감소했으나 그랜저가 다시 1만대를 돌파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가 5903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 실장급 임용 ▲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승호 ◇ 국장급 승진 ▲ 장관정책보좌관 김완기 ▲ 코트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김종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캐딜락이 초대형 프레스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에 최고급 럭셔리 사양을 대거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1일 출시했다. 지난 1999년 최초 출시 이후 4세대에 걸쳐 글로벌 대형 SUV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웅장하면서 품격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크기에 걸맞은 여유로운 주행 성능, 다양한 안전 기능 및 럭셔리 편의 장비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캐딜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에스컬레이드만의 대담한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전면 그릴에는 캐딜락의 크레스트(엠블럼)을 품었으며 캐딜락의 상징과도 같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곧게 뻗은 리어램프가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파워트레인은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426ps, 최대토크 62.2kg·m의 풍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는 세밀하고 부드러운 변속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특히 정속 주행 시 여덟 개의 실린더 중 네 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닫히는 ‘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이 이달 1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기차의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이 서비스는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의 총 10대로 운영되며 추후 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 렌트카사인 ‘제주렌트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딜카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자유롭고 편리한 무료 체험 서비스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제주신라호텔과 제휴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분들께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이동인구가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는 평소 시간을 내 휴대전화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운영되는 만큼 일반 휴대전화 A/S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한다. 단말기 점검, 액정보호 필름 부착 외에 충전 및 크리닝 서비스 등은 모두 무상이며 액정, 케이스, 배터리 등 부품교체의 경우 유상 수리가 가능하다. 또 SK텔레콤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는 ▲기흥휴게소(하행선) ▲부산 진영휴게소(순천 방향) ▲대구 와촌휴게소(포항 방향) ▲광주 공항 ▲서대전역 등 전국 5곳에서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설 귀성길 휴대전화 수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017년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승해 현재까지 이동통신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3월 5G 단말기 출시로 상용화가 시작되면 하반기쯤 다시 매출이 상승할 것을 기대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동전화 매출은 요금인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전체를 볼 때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하반기부터 가입자 유치, ARPU 증대를 통해 매출은 반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시장안정이 지속되면 마케팅 비용을 조절할 것으로 본다”며 “이익방어를 위한 최선의 비용절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SK텔레콤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5G 무한한 잠재력의 기틀을 잡고 New ICT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지상파와 함께 선보일 통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대해서는 넷플릭스와 같은 수익모델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윤 CFO는 “상반기 중 옥수수와 푹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고 연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내달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전 세계 단 35대뿐인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 중 1대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초창기 모델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희의 여신상은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스털링 실버로 만들어졌으며 외장은 실버 고스트의 은빛 페인트를 연상시키는 카시오페이아 실버 컬러 비스포크 페인트로 도색했다. 또 굿우드 장인이 8시간 동안 작업해 탄생한 코치라인은 100% 순은 입자를 더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특별 제작된 포레스트 그린 컬러와 ‘Silver Ghost Since 1907’, ‘Silver Ghost Collection – One of Thirty-Five’ 등 문구가 차량 내부 곳곳에 가미돼 한정판 차량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요타코리아는 30일부터 캠리 하이브리드 LE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퍼포먼스, 스타일, 안전성’이라는 캠리 하이브리드의 강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일부 옵션을 조정하며 374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완성된 차체 강성,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뛰어난 가속력은 그대로 유지하며 복합 17.5km/ℓ의 연비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도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와 10 SRS 에어백도 기본 장착돼 있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더 많은 분들게 하이브리드의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친환경차의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도입하게 됐다”며 “캠리 하이브리드 LE와 함께 친환경 트렌드의 주인공이 돼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QX50(ALL-NEW QX5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내달 20일이다. 올 뉴 QX50은 2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VC-터보 엔진은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피스톤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절해 고성능을 위한 8:1의 압축비부터 고효율을 위한 14:1 압축비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올 뉴 QX50은 최고출력 272ps,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최고 10.3km/ℓ(에센셜 트림 기준, 복합연비 수치)의 효율적인 연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트림에 따라 핵심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 전방에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3월 공식 출시 예정인 7세대 뉴 3시리즈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4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부문에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정립해 온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이미 155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7세대 뉴 3시리즈는 국내에서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뉴 320d는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세 가지 트림을, 뉴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두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뉴 320d는 최고출력 190ps,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뉴 330i는 최고출력 258ps, 최대토크 40.8kg·m에 달한다. 특히 7세대 뉴 3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무게를 최대 55kg 줄였으며 10mm 낮아진 무게 중심에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하는 한편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 장착의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전 모델에 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와의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 역할을 지속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세계 최초로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약해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 뒤로는 두 대회의 명칭이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각각 바뀌었다. 현대 양궁 월드컵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올해와 2021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가 계속 사용돼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세계적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찻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금액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1조527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처럼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10.9%, 매출은 16.7%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역시 35억원으로 전년 동기(257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 또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판매 14만3309대 ▲매출액 3조70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0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이 각각 1.69%, 6.05% 줄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로 올라섰다”며 “특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가 한층 개선되면서 매출 증가와 적자 규모 축소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초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대로 감소했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 가계통신비 인하 영향으로 무선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다. 분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2200억원대를 기록해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익을 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지난해 연결기준 총 매출이 16조8740억원, 영업이익은 1조2018억원, 순이익 3조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구 회계기준) 대비 각각 3.7%, 21.8% 줄었다.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사유로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손실을 감내하고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 실적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무선사업의 부진은 미디어·보안 사업이 채웠다. SK텔레콤은 미디어·보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4분기 매출 4조361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
◇ 과장급 전보 ▲ 통신이용제도과장 남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설날을 맞아 2000여 중소협력사들에 약 360억원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게 되는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을 비롯해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이번 조기집행자금은 내달 1일에 지급된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신제품 생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날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 이후 설·추석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