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SK 관계사들은 이번 CES 2019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집중된 노스홀에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이 현장을 직접 찾는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의 미디어·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 구체적 제휴 방안을 논의하고 삼성전자·LG전자·인텔 등 5G와 밀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준 사장은 현지에서 비즈니스모델(BM) 혁신 담당 임원들과 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살필 계획이다. 또 이석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스토리지·칩셋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차례로 만나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완재 사장도 전기차 관련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자사 고부가 소재를 글로벌 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4조3149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2019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연구 1조2114억원 ▲원천연구 1조4272억원 ▲ICT 연구개발 7190억원 ▲R&D 사업화 1609억원 ▲인력양성 1820억원 ▲R&D 기반조성 6144억원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의 자율·창의성 극대화를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전년 대비 2288억원 늘어난 1조2006억원을 투자한다. ICT 분야도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RFP(Request For Proposal) 공모제’를 신설한다.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미래유망 원천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바이오 분야 예산을 지난해 3745억원에서 올해 3952억원으로 5.5% 증액했다.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80억원)과 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사업(60억원),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50억원)도 새로 시작한다. 또 나노소재 분야에서 기존 기술 한계 돌파 기술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이 새해를 맞아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하하며 판매 반등에 나선다. 한국GM은 1일부로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주요 차종의 판매가격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파크는 트림별로 LT 50만원, 프리미어 15만원을 각각 내린다. 트랙스의 경우 LS 30만원, LT 및 LT 코어 65만원, 프리미어 84만원을 하향 조정한다. 또 이쿼녹스는 LT를 190만원, 프리미어를 300만원을 인하한다. 이 경우 LT는 3200만원대, 프리미어는 35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임팔라도 전 트림을 200만원 내려 3000만대 초반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CCA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새로운 가격 전략은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쉐보레의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통해 우리의 핵심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넓은 고객층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때 ‘클린 디젤’이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경유차의 전성시대가 막을 내리고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전기를 동력으로 배출 가스가 전혀 없어 환경을 위한 대체재로 꼽히면서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이점까지 갖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판매량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는 것과 충전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중 주행 거리에 대한 고민은 대부분 완성차 업체들이 차근차근 숙제를 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현대차 코나 EV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06km를 달릴 만큼 진화했다. 기존 판매 차량이 완충 시 100~200km 달리는 데 그쳤다는 점을 생각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기차를 운용하게 되면 환경개선은 물론 적은 비용의 유지비가 큰 장점이 된다. 또 지자체 등에서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공공기관 주차비 면제 혹은 할인, 환경부담금 면제, 고속도로 이용료 할인 등 여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8개 신차 모두가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충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현대차 G70·싼타페·벨로스터, 기아차 K3·K9·스토닉, 르노삼성 QM6, 한국GM 말리부 등 4개사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유해물질의 권고 기준을 충족했는지 측정했다. 이 검사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일부 차종에서 톨루엔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지만 이후 2012년부터는 모든 차종의 실내 공기질이 관리기준을 충족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차 내장재에 사용하는 소재나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실내 공기질을 평가한 것이 차량 내장재 품질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차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부터 신차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올려 강화한다. 현재 측정 대상 물질을 7개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추가한 8개로 늘리고 시료 채취 시간도 늘려 더 정밀하게 측정한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노·노·사·정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내년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C 후속모델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 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또 이번 채용 규모는 당초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의 해고자 외에도 34명의 희망퇴직자 및 신입사원을 추가해 총 105명 규모로 확대 시행된다. 지난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이미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추가 복직 시행 건이 현 정부의 일자리, 고용창출 정책 기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후속 조치로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등 신차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채용하게 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019년 경영환경 전망에서 내년도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0.1%(9249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유럽, 중국 등 3대 자동차 시장 부진이 원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볼륨 모델 출시와 개소세 인하 정책 덕분에 전년 대비 0.9% 증가한 181만대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에는 1.0% 감소한 179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소세 인하 정책(내년 6월)과 유류세 인하 정책(내년 5월 9일)이 종료되는 하반기부터는 소비 심리 악화로 판매량이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자동차 생산량도 올해보다 줄어든 365만대(내수 148만대, 수출 224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내년에도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부진 탈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는 중형세단 쏘나타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도 G80 풀체인지 모델로 판매 부진을 해소할 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페이스(PACE)’를 내년 1월 23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I-페이스는 재규어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로 5인승 SUV 형태로 쿠페형 실루엣과 짧은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길이)을바탕으로 민첩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 90kWh 용량의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33km(국내 인증 기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100kW 급속 충전기 이용 시에은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400ps,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4.8초의 강력한 주행성능도 발휘한다. 아울러 I-페이스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도 시스템을 탑재했다. I-페이스의 트림별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CSR 캠페인 영상이 총 누적 조회수 3300만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분기별로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왔다. ▲2월 시각장애인 대상 우리집 AI 지원 내용을 담은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1310만)’ ▲5월 농아인 야구선수 이야기를 담은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1150만)’ ▲9월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스피커 및 IoT 지원 캠페인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930만)’ 등이다. 또 이달에는 위탁가정의 영유아 자녀들을 위해 ‘U+ 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내가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위탁가정 100가구에 U+ tv와 U+ 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ICT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3만대를 상회하며 지난 7년 동안 보급된 누적 대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최근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클린 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면서 경유차의 인기가 급락한 데 대한 반사이익도 있지만 차량 유지비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폭등하는 국제 유가에 대한 대응방안이 되기도 하면서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2만81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3%가 늘었다. 지난 2014년 1181대를 시작으로 ▲2015년 3025대 ▲2016년 5753대를 거쳐 지난해 1만3541대로 1만대 선을 넘어선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현대차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기아차 ‘니로 EV’와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볼트 EV’ 등에 이어 수입차로는 BMW ‘i3’, 닛산 ‘리프’ 등이 대표적인 모델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현대차 코
◇ 부이사관 승진 ▲ 입지총괄과장 서가람 ▲ 중견기업정책과장 김홍주 ▲ 원전산업정책과장 정종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또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 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충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해 다른 차들의 충전을 방해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대·기아차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자동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푸조가 27일부터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 40대를 한정 판매한다.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는 내년 1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New 푸조 508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최상위 트림인 GT의 스타일과 퍼포먼스 기반에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등 풀옵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이트 비전 시스템은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야간 또는 시인성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헤드램프가 닿지 않는 200~250m 범위 내의 움직이는 물체나 생물을 감지해 디지털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파워트레인은 2.0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 177ps, 최대토크 40.8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성도 복합 연비 기준 13.3kmℓ(도심 12.0km/ℓ, 고속도로 15.5km/ℓ)로 우수하다. 여기에 PSA그룹의 우수한 디젤 엔진 기술력과 SCR 및 DPF로 대표되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로 뛰어난 친환경성까지 입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앞으로 통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입하지 않은 타사 통신망으로 전화나 인터넷 등을 쓸 수 있게 된다. 또 통신 장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통신사는 일반재난관리 대상시설인 D급 통신국사까지 통신망 우회로를 의무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6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논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 재난 방지·통신망 안정성 강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통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근 지역까지 장애가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D급 통신국사까지 통신망 우회로를 확보해 이원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의 통신구 화재에서 통신망 우회로가 확보되지 않아 이틀 넘게 서울 서대문·마포·용산·중·은평구 등 5개 구와 경기 고양에서까지 통신 대란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통신망 우회로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방식은 가칭 ‘정보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만 통신망 우회로 확보를 위한 투자비용을 고려해 통신사별로 재무능력에 따라 유예기간을 줄 계획이다. 특히 통신사들과 함께 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기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채팅(Chatting)’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 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KT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채팅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메시지 앱에서 채팅 서비스 사용에 동의하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채팅은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00MB에 이르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화 상대방의 채팅 서비스 이용 여부에 따라 채팅 또는 기존의 문자 메시지로 자동 전환되며 상대방의 메시지 수신 여부도 알 수 있다. KT의 채팅 서비스는 ‘챗봇(Chatbot)’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고 상품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향후 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자유롭게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IPTV ‘U+ tv 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U+ tv 프리는 10.1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JBL 스피커를 전면에 4개 장착해 선명한 영상과 풍부한 사운드를 동시 제공한다. 또 9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한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수 있고 접이식 거치대가 장착돼 집안 어디서나 자유로운 자세로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U+ tv의 모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약 223개의 실시간 채널은 물론 약 18만편의 VOD도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도 탑재돼 화면을 보면서 음성명령으로 ▲VOD 검색 ▲네이버 검색 ▲가정 내 IoT 기기 제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 tv 프리 단말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며 요금제는 기존 U+ tv 요금제와 동일하다. 인터넷과 결합 이용 시 3년 약정 기준 일반형 1만890원, 고급형 1만5400원, V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신학기를 앞두고 자녀방 가구 성수기를 맞아 자사 대표 초등생 가구 ‘조이’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이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한샘 대표 초등생 가구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조이S’는 색상과 단독 책상 세트를 추가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조이S는 메인 색상에 화이트워시와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화이트워시는 대부분 집에서 가장 작고 좁은 아이방을 밝고 화사하게 꾸며줄 수 있으며 그레이는 정돈되고 차분한 자녀방을 구성해줄 수 있는 색상으로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인트 컬러도 새로 선보인다. 소극적인 성향의 아이라면 화이트워시 색상에 옐로우 포인트 색상을 사용해 활동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산만하고 집중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그레이 색상에 블루 포인트 색상을 사용해 차분한 공간을 꾸며주면 된다. 아울러 다양한 배치와 쓰임으로 실용성이 높은 ‘단독책상세트’도 새로 선보인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공동학습이 많은 초등 저학년 때에는 책상을 떼어내 대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총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로 아이언맨의 무광 회색 오리지널 수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내년 이후 펼쳐질 5G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B2B 중심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5G는 내년 3월 이후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B2C 시장으로도 옮겨가며 본격 시장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내년은 진정한 의미에서 5G 통신 상용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업계는 지난 1일 5G 모바일 라우터를 이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3월께 개인용 5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개인용 5G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초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단시간에 이뤄질 수 있어 다양한 연관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G 기반 서비스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VR·AR은 이미 기존 LTE에서도 어느 정도 구현됐지만 5G 시대에는 초고속, 초저지연 등의 특성을 활용해 더욱 풍부한 그래픽과 기능을 적용한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 부문도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가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가상의 방에 소파 등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보고 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 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넥쏘는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평가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과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우수 차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중형 SUV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친환경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8점 만점에 8점을 각각 획득했다. 넥쏘는 수소탱크의 안전성과 초고장력 강판 적용, 보행자 충격 최소화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이밖에도 현대차 싼타페와 벨로스터는 중형 SUV와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부문(100점 만점에 92점)과 사고예방장치 부문(15점 만점에 14점)에서 최우수 차종으로 뽑혀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G70은 중형 세단 부문(100점 만점에 92.9점)에서 최우수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