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무원 승진 ▲ 경북지방우정청장 홍진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옥수수 소셜 VR’로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옥수수 소셜 VR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최대 8명과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5G 상용화 시 옥수수 소셜 VR을 현재 풀 HD보다 최대 16배 선명한 UHD 영상 수준으로 화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을 연결하는 게임, 커머스,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옥수수 소셜 VR은 SK텔레콤의 AR·VR 기술 기반 T real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상징적 서비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시대에서도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차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제공한 네트워크 기술력과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프로젝트명 LX2)의 모델명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달 말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운전석에서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품 및 UX 기획자,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선행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요시장 소비자 조사와 경쟁모델 테스트를 실시해 실질적인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신차에 대거 반영시켰다. 또 팰리세이드가 제공하는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편의를 넘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실내 디자인은 복잡한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마무리했으며 운전자와 승객들의 실사용 공간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8일 서울 노량진 5G 기지국 구축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고객센터, 대리점, 연구개발센터 등 현장 근무지 30여곳을 찾았다. 이 중 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황재윤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 인프라그룹장(상무)에게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통신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며 “4G 성공 경험을 살려 가장 차별화된 5G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5G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겨울철 안전 장비 등을 재점검하고 방한복 지급 시기를 당겨 추운 날씨 속 안전사고를 예방해 작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전역을 비롯해 인천광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달콤과 로봇카페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지능형 폐쇄회로(CC) TV를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5G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서비스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로봇카페 비트에서 음성으로 커피를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 빅데이터에 따라 선호 음료 추천, 고객의 말과 패턴 등을 분석해 주문과 제조, 보관하는 등 한 단계 진화된 기능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달콤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 인공지능 로봇카페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KT의 AI 기술은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성원 달콤 대표는 “로봇카페 비트의 인공지능 탑재는 물론 달콤커피 사업에도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LG CNS 지분 1.12%를 상속받았다. LG CNS는 8일 구본무 회장의 지분 1.12%(보통주 97만2600주)가 지난 1일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했다. ㈜LG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LG 및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보안 이슈가 불거진 화웨이는 제외됐다. KT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은 물론 기존 LTE 망과의 연동, 안정적 운용,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LTE 도입 당시에도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장비를 썼다. 5G 도입을 앞두고는 메인 장비업체로 이들 3사에 화웨이를 더해 4개사를 검토해왔다. 화웨이의 탈락에는 기존 LTE 장비와의 연동이 나머지 3사보다 어렵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G는 도입 초기 LTE 망을 함께 쓰는 NSA 방식으로 구축된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신속한 망 구축과 관리 안정성 측면에서 LTE 장비를 공급했던 제조사의 제품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이에 따라 KT는 선정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기지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코어망과 기지국 구축을 위한 인프라 준비를 마친 만큼 망 구축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장비업체와 협업을 통해 5G 상용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바야흐로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국내외 할 것 없이 전기차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내연기관과 달리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데다 유지비까지 저렴해 시장의 관심과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만 2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이처럼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차 중에는르노삼성의 ‘SM3 Z.E.’가 있다. 르노삼성 SM3 Z.E.는 전기차 1세대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스테디셀러’다.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이 차는출시된 지 수년이 지났으나 계속해서 상품력을 올리며 전기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말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기존 135km에서 213km로 연장하고 내·외장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18년형 SM3 Z.E.를 출시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등에 비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다소 짧은 편이다. 하지만 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세단인 EQ900이 ‘G90’라는 이름을 달고 새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8일 G9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공개했다. G90은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며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내외장 상세 이미지는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G90은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차명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90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재탄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G90은 ▲헤드·리어 램프 및 전용 휠에 담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업데이트 등의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차로유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 등의 첨단 주행 신기술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이달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서울, 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협업한 이번 대규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미래 인류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행사다. 전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처음 개막했으며 오는 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24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잇달아 전시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전 세계 19명 작가들의 작품 약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들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들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할 초연결 미래 사회에서 인간-기계-기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 인간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전시 작품 중 하나인 메모 아크텐 작가의 ‘러닝 투 씨:헬로 월드!’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5G SA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 및 프로토타입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5G 국제 표준은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5G NSA(Non-standalone)와 전체 네트워크를 오롯이 5G 장비로 구성하는 5G SA(Standalone)로 나뉘며 SA 규격은 NSA 규격보다 기술 개발이 어렵지만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양 규격 간 기술 개발 속도는 약 1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SA 교환기는 무선기지국과 인터넷 망 사이에서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5G SA 교환기에는 ▲패킷 분류, 품질 점검, 과금, 전송 등 순차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를 한번에 수행하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성격이 비슷한 데이터를 모아 압축 전송하는 ‘데이터 가속 기술’ ▲블록을 쌓듯 보조 장비를 탈부착 하는 ‘기능 모듈화’ 기술이 처음 탑재됐다.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초기 5G 대비 약 2배의 데이터 처리 속도, 반응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이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가상현실(VR)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 ‘앱노리’와 VR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독점유통 계약(퍼블리싱)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는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의 국내외 VR 체험방, 게임 아케이드 사업장 등 오프라인 서비스 대상 독점 유통권을 확보해 콘텐츠 유통사업을 추진한다. 앱노리는 콘텐츠 유통을 위한 VR 스포츠 게임의 공급과 개발을 담당한다. 또 KT는 국내 및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감형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일 출시되는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기존의 오프라인 체험관 중심의 실감미디어 사업을 온라인까지 확대해 5G 시대에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오픈한 VRIGHT 및 K-Live X 등의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실감미디어 사업 외에도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기가 라이브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콘텐츠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KT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더 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이용자의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7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호출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 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5대가 쓰였다. 각각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모집한 일반인 100명이 체험단으로 참여했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했고 주변 자율주행차는 호출을 받고 체험단 위치를 파악해 수 분 내에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다. 더는 승객이 없으면 차량은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과 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내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는 그랩에 현대차 1억7500만 달러, 기아차 7500만 달러 등 총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8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현대차가 투자한 2500만 달러를 합치면 현대·기아차의 그랩에 대한 총 투자액은 2억7400만 달러(한화 약 312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투자 규모는 현대·기아차가 외부 업체에 투자한 액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랩과 전략 투자 및 전기차 부문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내년부터 그랩 드라이버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싱가포르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내년 초 전기차 모델 200대를 그랩 측에 최초로 공급한다. 향후 기아차도 자사의 전기차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이 지난달 3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4년 지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사회공헌대상을 비롯 지속가능경영대상, 그린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등 총 10개 부문을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한샘은 ‘머물고 싶은 공간, 행복한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가장의 자립을 지원하는 등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4년 지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1970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갖고 창립한 한샘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200호를 맞았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의 공공시설과 일반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우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최적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장비로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5G 초기 LTE 네트워크와 병행해 사용되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품질 분석 기능을 통합 지원해 기존 4G 망 성능 유지와 향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5G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단말과 장비, 다양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사람이 수동으로 찾아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 어떤 서비스의 품질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문제 원인과 함께 자동으로 찾아 분석하고 조치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컨트롤타워인 서울 상암국사, 대전국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5G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그룹장은 “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6일 자사 이동통신을 쓰는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3년간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T&캡스’를 출시했다. 지난달 1일 ADT캡스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결합 할인 상품이다. T&캡스 가입 고객은 통신요금과 보안상품 이용료를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정액 5만6100원 이상 통신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 2만9700원 이상이면 월 3300원, 2만9700원 미만이면 월 1100원을 할인받는다. 또 통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안상품 이용료를 가입 1년 차에 한 달 치를, 2~3년 차에는 매년 한 달 치의 50%를 할인받는다. 1회 최대 할인액은 11만원이다. 이에 따라 총 할인액은 3년 약정 기준 52만8000원이다. 아울러 T&캡스는 이동전화 1회선과 보안상품 1개만 묶어도 할인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다만 T&A캡스로 가입 가능한 보안상품 중 가정용 ‘캡스홈’은 제외됐다. SK텔레콤은 캡스홈 특화 시너지 상품을 별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캡스를 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고성능 라인업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선보였다. 5~10일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처음 마련한 행사로 전 세계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자동차 기업을 대표해 참가한 현대차는 약 182평(60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이날 보도발표회를 통해 고성능 N을 중국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벨로스터 N을 비롯해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i20 WRC와 i30 N TCR 차량을 전시했다. 또 벨로스터 N에 탑승해 3면 LED 영상과 사운드로 차량 성능의 역동성을 체험하는 ‘N 필 더 필링 익스피리언스(N Feel the feeling Experience)’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의 중국 고성능차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N의 중국 런칭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가까운 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요타코리아가 자사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세단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All New Avalon Hybrid)’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00대로 설정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코리아는 6일 오전 서울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대환 도요타코리아 전략기획부문 상무이사는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판매 목표를 연간 1000대로 잡았다”며 “국내에서 친환경차 시장이 점점 확장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도요타 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50대 계약을 완료해 이미 3개월 치 물량은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아발론은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다소 존재감이 떨어지는 모델이었지만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도요타 하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스라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TLV)’를 공식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를 하는 등 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 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로 지난 4월 설립된 이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 캐피탈이 모여있는 텔아비브 시내 사로나(sarona)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AI 분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현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는 이번 개소와 함께 이스라엘의 유력 스타트업 ‘알레그로.ai’에 투자를 단행하고 고도화된 AI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알레그로.ai는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연구하는 업체다. 특히 AI를 활용할 분야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제작하는 데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알레그로.ai와 미래 기술 및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