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자사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르노삼성 SM3 Z.E.를 타고 모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제주포럼의 대사 라운드테이블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의 역할에 관해 발표했으며 이후 제주도 곳곳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에너지 및 교통 분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파비앙 페논 대사는 SM3 Z.E를 이용하며 차량의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은 물론 친환경성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환경개선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차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보조금 인상, 배터리 교체 비용 보조 등 정부 관계 기관과 지방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동급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213km의 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인 대치영업소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지소연은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Chelsea Ladies)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입증해 냈다. 또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넣는 활약으로 한국 여자축구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 선수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매달 판매실적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각종 시승 행사, 트랙데이 등 ‘체험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자사 브랜드 차량을 보유한 고객 위주로만 진행하던 행사가 예비고객을 위한 것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앞세운 체험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 규모에 주행 서킷과 전시장, 이벤트홀 등이 들어선 ‘BMW 드라이빙센터’가 대표적이다. BMW그룹이 77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일종의 자동차 테마 파크다. 2.6km의 드라이빙 트랙을 갖춰 전문적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시승뿐 아니라 자동차 문화 전시·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어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개장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이 넘는 등 이미 영종도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 인천 송도에 개관한 ‘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벤츠, 닛산, 미쓰비시 등 3개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1만2102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C클래스 220 CDI 등 26개 차종 8959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2가지 리콜이 시행된다. 벤츠 C클래스 220 CDI 등 25개 차종 8929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할 개연성이 확인됐다. 또 벤츠 GLS 250d 4MATIC 30대는 변속기 오일 냉각기 파이프의 연결부품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변속기 오일이 누수돼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알티마 2.5 2598대는 토크컨버터(엔진과 미션 사이에 장착돼 동력을 전달 및 차단하는 장치) 내 부품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미쓰비시자동차가 판매한 아웃랜더 등 2개 차종 545대는 선루프 유리 접착 수지의 재질이 불량해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 강도가 약해져 유리가 빠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메르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한화토탈과 LTE 고객전용망(P-LTE)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량계측, 가스탐지, 펌프 가동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술이나 무선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윺플러스는 IT 전문기업으로서 한화토탈이 추진 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노하우를 적극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IT 전문가와 한화토탈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작년 국내 유화업계 최초로 LG유플러스의 LTE 고객전용망을 도입해 공정지역 내 방폭 스마트폰 사용, 이동형 CCTV 설치, 드론을 이용한 설비점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실증 사업의 결과와 기존 설비 활용 사례 등을 토대로 스마트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무선통신환경의 활용범위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Telecom Asia Awards 2018)’에서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Best Asian Telecom Carri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표준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한편 4.5G로 대표되는 LTE 진화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 서로 다른 대역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5밴드 C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로 ‘네트워크 분석 혁신상(Most Innovative Approach to Aanlytics)’도 수상했다.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한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오는 27~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8’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MWC 상하이 2018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년을 맞이했다. 올해에는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다(Discover 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MWC 상하이 2018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시티(Innovation City)’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6년 연속 참가한다. 또 GSMA와 함께 5G 주제관에 부스를 마련해 ‘니하오 5G!(안녕 5G!)’를 주제로 5G 기술 및 각종 융합 기술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5G 자동차 주행 테스트 ▲판문점·비무장지대(DMZ) 가상현실 체험 ▲공기질 측정기술(GiGA IoT Air MAP) ▲음성인식 커넥티드카 플랫폼(GiGA dirve IVI) 등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 2018 현장에서 에릭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포항공과대학과 차세대 이동통신 5G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측은이번 협력 첫 연구과제로 ‘5G 단말 성능 향상을 위한 안테나 개선 연구’를 선정했다. 이 기술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 고개를 돌리는 방향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안테나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 데이터 전송 속도 및 품질,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킨다. 이 기술 고도화에 손을 잡은 이유는 5G에 활용될 28GHz 대역의 전파 손실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고주파 대역일수록 전파의 직진성이 강한데 28GHz 대역은 초고주파 대역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SK텔레콤과 포항공과대학은 5G 단말의 초고속·초고화질·대용량 미디어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포스텍과 협력이 5G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섭 포항공과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향후 5G 단말 분야 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XC40(The New Volvo XC40)’ 출시를 통해 한국에서 SUV 판매 대수를 연간 6000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XC40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의 첫 소형 SUV 더 뉴 XC40은 볼보 SUV의 완성판”이라며 “XC40을 통해 SUV 명가를 재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2621대 판매를 기록한 SUV는 XC40의 추가로 올해 적게는 4500대, 많게는 5000~6000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세단 포함 올해 볼보 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당초 목표로 잡은 8000대를 뛰어넘는 8500대 가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XC40은 대형 SUV ‘XC90’과 중형 SUV ‘XC60’을 잇는 엔트리급 SUV다.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대표는 “XC4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이다. 앞서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더 뉴 XC40은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ℓ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ps,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한다. 전체적인 디자인 방향성은 기존의 90 및 60 클러스터 제품과는 다른 볼보만의 프리미엄한 개성을 완성하는 것을 지향했다. 과장되고 화려한 라인과 볼륨을 드러내는 대신 기능성과 심플함, 깔끔한 라인의 조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XC40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기업들이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 등 수소차 산업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와 업계는 올해 1900억원, 내년 4200억원 등 오는 2022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수소버스 제작, 버스용 수소저장용기 개발 등에 투자한다. 특히 2022년까지 수소차 1만6000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수소버스 보조금 신설과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취득세 50% 감면, 2022년까지 수소차 보조금 유지 등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2022년까지 수소에너지 가격도 경유·액화석유가스(LPG)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소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및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년 수소유통센터를 설립하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P2G(Power to Ga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5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KT그룹인력개발원 원주연수원에서 무인 비행선과 드론을 활용해 조난자를 찾는 재난상황 특화 솔루션‘스카이십(Skyship)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무인 비행 스카이십 ▲이동형 원격 관제센터 스카이십 C3 스테이션 ▲스카이십 드론 ▲스카이십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무인 비행선과 드론을 활용해 조난자를 찾는 재난안전 플랫폼을 선보였다. KT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업에 자사 플랫폼을 제안해 국가 재난 대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는 25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KT그룹인력개발원 원주연수원에서 ‘스카이십(Skyship) 플랫폼’ 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무인 비행 스카이십 ▲이동형 원격 관제센터 스카이십 C3 스테이션 ▲스카이십 드론 ▲스카이십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KT가 국내 협력업체인 메티스메이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카이십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 비행선 드론으로 지난해 선보인 스카이십에 재난안전 특화 ICT 기술을 결합해 재난상황 특화 솔루션으로 진화됐다. 스카이십은 헬륨 가스를 채운 비행체와 스카이십의 추진체·임무수행장비를 탑재하는 ‘스카이십 팟’, 휴대폰 신호 기반의 조난자 탐색 솔루션 ‘스카이스캔’으로 구성된다. 스카이십 팟은 프로펠러 추진체, 통신 모듈, 고해상도·열화상 카메라, 임무 수행 드론을 탑재하는 트렁크를 포함한다. 스카이스캔은 LTE 및 5G 통신 모듈을 수용할 수 있는 휴대폰 신호 기반의 조난자 탐색 솔루션으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지역 주요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IoT 아파트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피커 및 IoT 월패드 등의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다인 80여개 건설제휴사와 사업 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 IoT 및 인공지능 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관련 "부산지역 건설사인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 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25일 밝혔다. 단지 내 구축되는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 전용 앱 ‘IoT@home’에서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 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 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 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 센서 등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시켜 상황, 시간, 사용자별 조건을 입력하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모스크바 제1중앙병원, 모스크바에서 약 200km 떨어진 툴라(Tula) 소재 병원, 약 300km 떨어진 야로슬라블(Yaroslavl) 병원과 3자간 원격협진을 시연했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열차 안에서 1차 진료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혈액검사기, 혈당기, 모바일초음파기기, 디지털청진기와 같은 모바일 진단기기를 통해 심혈관 질환(협심증·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진단하거나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신장·간·담낭 등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적시에 시행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 전문 매장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해 상담을 완료하는 고객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마트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U+ 전문 매장 상담 행사는 고객이 몰랐던 가족 결합, 제휴 카드, 장기고객 할인정보나 놓치고 있던 멤버십, 쿠폰 혜택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확인해 고객이 똑똑하게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편의점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마트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중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전국 54개 매장 중 상담받을 매장을 선택해 예약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오영수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매장에서 전문 상담사의 상담으로 매달 영화 한 편 무료 혜택, 장기고객 데이터 2배 쿠폰 혜택 등 몰랐던 꿀팁을 알아가는 고객이 늘었다”며 “5000원 상당의 무료 상품도 받아가고 다양한 혜택과 통신비 할인 정보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통신비 절약 상담을 받은 고객 전원에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오는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20% 이상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모바일 유저의 5명 중 1명이 5G를 쓰는 셈이다. 22일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오는 2020년부터 주요 5G 망이 구축돼 2023년 말까지 eMBB(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5G 가입이 10억건에 육박하며 총 모바일 가입 건수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예측 기간 8배 급증해 월 107EB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1EB는 약 10억GB다. 107EB는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가 10시간 동안 HD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데 드는 데이터 수치라고 에릭슨은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성장세는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지난해 1.3EB에서 2023년 25EB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실제 동북아시아 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점유율 2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5G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리콘하이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 아이는 IoT 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다.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분실이나 도난된 제품의 가장 최근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와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는 에어 아이를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리콘하이테크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이라면 리콘하이테크 고객센터로 연락해 구매정보 확인과 도난 신고처리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까지 유효하다. 아울러 에어 아이는 합금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해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됐지만 약 15kg에 불과하다. 배터리 완충 시에는 약 60km(평지, 페달보조방식, 6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버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000여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전국 85개 업체가 운행하는 4000여대의 현대차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점검한다. 서비스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각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 ▲서울 및 수도권(19일~22일) ▲경북(18일~26일) ▲호남(11일~25일) 지역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충청 지역 내 현대차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은 지난 4월에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안전 부품을 집중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배선 계통 점검,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등 안전장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만들어가고자 이번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전 및 사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등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평가기관 JD파워의 오너 운전자 품질평가에서 1~3위를 휩쓸었다. 2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JD파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총 31개 브랜드 중 제네시스가 1위, 기아차와 현대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포르쉐, 렉서스 등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3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신차 100대당 제기된 불만 건수를 지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IQS는 일반 브랜드(18개)와 프리미엄 브랜드(13개), 이 둘을 합친 전체 브랜드(31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한다. 이 중 제네시스는 68점으로 전체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순위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016년 8월 독자 브랜드로 미국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이끌어낸 성과다. 아울러 EQ900(현지명 G90)이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고 G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