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3.5원 내린 1천629.8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천700.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3원 내린 1천59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39.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알뜰주유소의 주간 평균 가격이 1천500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1주(1천586.9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내린 1천493.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지연, 캐나다 산불 원유공급 차질 우려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가능성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06달러 오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이루기로 하면서 양국 간 관세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다음달 8일 종료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 관계 최대 현안인 관세 문제를 거론하면서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에서다. 트럼프 정부는 한국을 비롯해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조기에 관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공을 들였으나 한국의 경우 정치적 리더십 부재 상황과 맞물리면서 협상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평가다. 이와 관련, 미국의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13일 "한국은 정부 교체기에 있으나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매우 좋은 제안을 갖고 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 양국 정상이 관세 실무협상에 성과를 내기로 하면서 한미 간 3차 협의 개최 시기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호 관세 유예 시점이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고 양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마사회는 6일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 지역 복지 기부금 8천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경기도 과천시청에서 열렸으며 과천시 송용욱 부시장,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집행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업해 발굴, 해결해 나가며 과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6일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전날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서울시의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추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길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해 노동·경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보호, 감정노동자 괴롭힘 예방 교육 확대, 가사노동자 및 중장년층 전직 지원, 취약노동자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핵심사업 중심의 정책 우선순위 조정과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계는 지방정부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제3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는 '일하는 사람과 동행하는 상생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 노동 사각지대 해소 ▲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 노동복지서비스 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 이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이 대통령은 7대 부산 대선 공약과 부산 유세를 통해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해양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6일 "대통령 지시를 계기로 이전 준비에 바로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전 추진단을 만들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추진단 인력도 확보할 필요가 있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우선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를 살피고 이전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해수부는 현재로서는 부처를 이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개정이 필요하지는 않고 이전 계획 고시를 하면 된다고 보고 있으나 행복청 유권해석을 받아 법적 절차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법에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를 서울에서 이전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 해수부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이 없다. 부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낮췄다. 이에 따라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와는 0.50%포인트 차이다. ECB는 지난해 9월부터 7차례 회의에서 모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예금금리는 ECB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한 지난해 6월 4.00%에서 1년 사이 8차례에 걸쳐 2.00%포인트 내려갔다. ECB는 지난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이 유의미하게 덜 제약적으로 되고 있다"며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지난 3일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9%로 중기 목표치 2.0%를 밑돌면서 이날 정책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물가 안정에 더해 미국과 통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순직하거나 부상한 직업군인 자녀 95명에 장학금 3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직업군인 자녀 누적 495명에게 15억원을 지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정 사장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며 정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같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캠코 역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실제로 지난해부터 노사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일(業)가(家)양득 아이사랑TF’를 운영하며, 무주택 영유아 양육 직원의 주거안정 지원, 사내 보육시설 확대, 육아시간 보장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인구문제 대응 활동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S증권은 2일 자사의 '뉴지스탁' 및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지스탁은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 신호를, 파봇랭크는 데이트레이딩 종목과 실시간 종목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LS증권이 운영하는 로보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국내 주식을 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주식 상품권 2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동양생명은 2일 일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비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인 '(무) 수호천사 미니 교통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발생한 교통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응급환자'로 응급실에서 진료받는 경우 내원 1회당 10만원 또는 '재해골절(치아파절 포함)'로 진단 확정된 경우 사고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3주 이상의 치료를 해야 하는 '교통사고 중상' 상태가 됐을 경우 사고 1회당 1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일시납 상품이다. 보험료는 전 연령 기준 1천원대부터 최대 4천원 수준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인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신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 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 담보를 포함해,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 입원 일당 등이 포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보증제도인 '반도체 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과 'AI·인공지능 전환(AX) 경쟁력 강화 우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팹리스, 파운드리,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분야 우수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제조장비 국산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지원 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최대 200억원까지 우대 적용하면서 보증비율을 최대 95%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3% 포인트 감면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AI·AX 경쟁력 강화 우대보증으로 AI 분야 핵심 인프라 확충과 기술혁신기업의 원활한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AI 기술기업과 AI 도입·활용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을 최대 95%로 올리고, 보증료율을 최대 0.3% 포인트 감면하는 동시에 산정특례 확대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원의 관세 부과 저지는 미국 경제의 파멸로 연결될 것이라며 자신이 부과한 상호관세 등의 효력을 놓고 심리를 진행 중인 사법부를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만약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우리의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다른 나라들이 '반미(反美) 관세'로 우리나라를 인질로 잡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의 경제적 파멸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막는 판결이 나올 경우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은 지난달 28일 관세를 부과할 배타적인 권한이 의회에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한 상호관세의 철회를 명령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바로 항소하면서 항소법원이 USCIT 판결의 효력 정지를 결정한 상태다. 현재 사건이 항소심 재판부에 계류 중인 가운데, 최종 결정은 연방 대법원에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이 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시아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사가 발주한 친환경 연료 입찰에서 짬짜미한 혐의로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한전 산하 발전사가 발주한 친환경 연료 입찰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아시아에너지에 과징금 14억1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함께 담합을 벌였음에도 제재를 피하고자 폐업한 피아이오코리아·미래바이오·제이에스에프앤비의 임원 A씨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는 2016년 5월∼2022년 3월 한전 산하 5개 발전사가 발주한 42건의 목재펠릿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 물량과 입찰 가격 등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목재펠릿이란 산림이나 제재소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톱밥 형태로 분쇄·건조·압축해 만든 친환경 바이오 연료다. 열병합발전소나 산업시설 등에서 발전이나 난방 등 목적으로 사용된다. A씨는 낙찰확률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의한 가격과 물량은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월 공정위가 사건을 위원회에 상정하자 A씨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자신이 임원이었던 3개 법인의 폐업을 주도한 것으로 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인도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매칭 페스티벌은 지난달 26일 인도 뉴델리 위성도시 노이다와 28일 인도 중서부에 있는 푸네에서 열렸다. 이번 매칭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 사와 인도 소프트웨어경력자 1천600여명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원활한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현지에 데스크(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매칭 페스티벌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지 네트워크와 인재 풀(Pool)을 지속 확대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강남 압구정 2구역 수주에 도전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영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 한강 조망 극대화, 효율적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를 설계에 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범위를 지키면서도 주거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 지연 없이 완성도 높은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곳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아랍에비리트(UAE) 두바이의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을 설계했다. 노먼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미국건축가협회(AIA) 골드메달,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 최고상을 석권했으며, 세계 건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명이다. 압구정 2구역은 사업비가 2조4천억원에 이르는 재건축 '대어'로, 오는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가 나온다. 현재 업계 1, 2위인 삼성물산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전자는 1일 물체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 온도를 자동 제어하는 'AI 바람' 기능을 갖췄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도 제공한다. 또 AI 절전 기능은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력 사용량을 일반운전 대비 최대 30% 절감한다. AI 청정 기능은 열교환기 세척, UV나노 팬, AI 건조 등 최대 8단계를 걸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LG전자가 개발한 '슬림매립키트'를 이용하면 천장 단 내림, 몰딩 수작업 마감 등 추가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상업용 공간뿐 아니라 일반 주거 공간에서도 시스템에어컨 선호가 늘면서 LG전자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국내 매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0% 이상 증가했다. 배정현 LG전자 ES사업본부 SAC사업부장은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고
◇일시 : 2025년 5월 31일 ◇ 과장급 전보 ▲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박경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으로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내린 1천633.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3원 하락한 1천70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원 내린 1천595.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4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00.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1원 내린 1천498원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가격 기준으로 경유는 작년 12월 3주(1천497.5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천5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내린 64.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상승한 75.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3달러 하락한 79.5달러로 집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들이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중기부는 전날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규제자유특구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열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세 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가 실증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자에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9개의 특구 사업자가 참여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투자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업을 평가한 결과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에이치비오티메디칼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은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수림테크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티센바이오팜이 수상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들은 규제 개선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만들어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화 자금 지원,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특구 사업자의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