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관 연루 마약 밀반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국인 총책을 특정해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한 질의에 "마약 유통망을 수사해 한국인 총책을 검거하고 (미검거) 외국인 수배자를 대상으로 인터폴 수배를 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작년 9월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6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도 중요하지만 적정 원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총책은 세관 직원들에게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의 사진을 건네주는 역할을 맡았다는 진술이 나온 인물로, 세관 연루 의혹을 밝혀내는 데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초반부터 세관 직원들의 범죄 공모 진위를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야당 의원들은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를 질타하면서 증인으로 출석한 세관 직원들을 상대로 부정행위가 없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반면에 여당 의원들은 국정감사가 청문회로 변질했다고 비판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우회덤핑 방지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1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우회덤핑방지 관련 고시 및 조사 신청서 의견수렴 공개회의'를 열었다. 우회덤핑은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받은 물품에 대해 물리적 특성, 형태 등을 경미하게 변경해 덤핑방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회덤핑 방지제도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이 담긴 고시 개정안을 소개하고, 기업과 협회·단체, 대리인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운용 손실이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관련 업계 전수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14일 신한투자증권에 검사반을 파견해 현장검사에 착수한 데 이어 26개 증권사와 운용자산(AUM)이 큰 주요 운용사에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손실이 났는데 은폐한 사례는 없는지 자체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앞서 이날 연 금융위원회 간부 간담회에서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지속돼 우려스러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금감원이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토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의 조사 필요성에 대한 언급 즉시 검사에 착수했고, 업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자체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검사권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26개 증권사와 주요 운용사에 파생상품 거래 관련 손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1천억원대 상장지수펀드(ETF) LP(유동성공급) 운용 손실을 본 뒤,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잠정 연기하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천500억원 규모의 2년물·3년물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잠정 연기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회계상 손실 반영이 아직 안된 상황이어서 이를 반영한 후 투명하게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기한 연기가 아닌 자발적 잠정 중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ETF LP 업무 목적과 무관한 장내 선물 매매로 인해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같은 손실은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8월 초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가 역대급 폭락을 기록하면서 과대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 스왑거래를 등록하는 등의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감독 당국에 신고했고, 감독 당국의 검사가 시작되면서 이번 사고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근 3년 동안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 중 2건 이상 대출을 받은 가계 비율이 3분의 1에 달해, 차주 가운데 다주택자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비율은 평균 32.5%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34.2%, 2022년 32.0%, 2023년 31.2% 등으로 매년 30% 선을 웃돌았다. 전체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으로 실제 대출 금액을 추정하면 2021년 335조6천억원, 2022년 324조2천억원, 2023년 332조원 등이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소득 5분위(상위 20%)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93.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5분위가 지난해 말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8.1%에 달했다. 차 의원은 "고소득층이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 이득을 누리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금융 불평등이 자산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발생 한 달여 만인 14일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종료로 중대 변곡점을 맞는다. MBK 연합은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인상하지 않았지만, 자사주 공개매수로 경영권을 방어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가격을 89만원으로 인상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다만 투자자마다 다른 세금 조건, 가처분 소송 불확실성, 초과 청약 시 안분비례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볼때 승부 예측이 어렵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청약은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오프라인 지점 또는 온라인(홈페이지·HTS·MTS)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달 12일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전격적인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이튿날 곧바로 공개매수를 시작한 지 1개월여 만이다. 이 과정에서 영풍·MBK 연합은 공개매수가격을 당초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 83만원으로 두 차례 높였고, 경영권을 수성하려는 최윤범 회장 측은 자사주 공개매수를 주당 83만원으로 개시한 뒤 89만원으로 한 차례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영풍·MBK 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협력사의 치킨 전용 기름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갑질'을 한 교촌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천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는 코로나19 시기 치킨 전용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연간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당초 약정된 캔당 유통마진을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들은 2021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존 거래조건으로 얻을 수 있었던 7억원 상당의 유통마진을 잃게 됐다. 같은 기간 교촌에프앤비의 유통마진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교촌에프앤비의 행위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치킨 가맹사업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지속 감시하고,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공정위의 제재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입장을 소명할 수 있는 다양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내일(14일)부터 제3회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래소가 만든 자체 벤치마크(언어모델 성능평가를 위한 표준 데이터 테스트)를 활용해 금융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가 오픈소스 언어 모델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에 특화된 LLM을 개발한 뒤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거래소가 자체 벤치마크로 LLM의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다음 달 5일까지 예선 서류를 접수해 상위 30개 팀을 선발한 뒤 본선에서 상위 5개 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는 상금 3천만원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팀에는 각각 1천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산출물의 경우 해당 참가팀과 협업해 거래소의 신규 데이터사업 서비스로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개인,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은 4인 이하로 구성할 수 있다. 거래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코스콤이 주관사로, 원라인AI가 대회 운영사로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다음주부터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채권추심·부실채권(NPL) 매각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까지 '채권추심 및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 개정안' 행정지도를 사전예고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금융사의 자체 채무조정을 제도화하고 연체에 따른 과다한 이자 부담을 완화해 불합리한 추심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앞으로 금융사가 개인 채무자에게 방문하거나 전화를 거는 등 방법으로 연락하는 추심 횟수는 7일에 7회로 제한된다. 채무자 본인이 재난이나 가족의 사고 또는 질병 등 때문에 변제가 곤란할 때는 합의를 통해 추심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도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법령과 유사한 내용이 삭제됐고 금융사가 채권 추심·매각 과정에서 지켜야 할 내부통제기준이 제시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대출채권을 추심하거나 해당 추심을 채권추심회사에 위임할 수 없다. 아울러 금융사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매각할 수 없고, 해당 채권과 관련된 소송을 진행하기 전 해당 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12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부담으로 2030년이면 부채비율이 24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MBK는 고려아연 대주주인 영풍[000670]과 함께 회사 경영권을 확보하고자 오는 14일까지 주당 83만원에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맞서 현 경영 주체인 최윤범 회장 측은 자사주 공개매수를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매수가를 주당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인상했다. 고려아연의 11일 종가는 79만4천원이었다. MBK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고려아연이 앞으로 6년 동안 연 1조2천억원의 현금을 창출해도 자사주 공개매수로 인한 차입금 상환, 이자, 배당금, 시설·트로이카 드라이브(미래산업) 투자 등으로 인해 2030년 부채비율이 244.7%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BK는 "고려아연 측이 연평균 1조2천억원의 현금 창출력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 후 2030년이면 부채비율이 다시 20%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현실성이 결여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MBK의 예측에 따르면 자사주 매입 차입금(2조7천억원)에 대한 원금 상환 및 이자와 최근 5년의 평균 연 배당금과 법인세 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극심한 거래 부진을 겪는 국내 증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권사의 3분기 실적 전망은 맑아 보인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기관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주요 상장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2조1천235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조7천860억원 대비 18.9%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도 1조3천251억원에서 1조5천732억원으로 늘어 개선세가 뚜렷하다. 증권사별로 보면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1천184억원에서 2천204억원으로 86% 늘어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60.1%), 한국금융지주(39.4%), 삼성증권(29.3%)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메리츠금융지주도 소폭(1.4%)이나마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 2천7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에는 2천491억원으로 8.4%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769억원→2천455억원)이 219.4%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연구용역을 통해 가업상속공제의 투자·고용 촉진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업상속공제) 사례가 200건이 안 되기 때문에 면밀한 분석이 될지 모르겠지만 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운영한 기업의 가업상속을 지원하기 위해 상속재산의 일부를 과세 가액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로 공제 대상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공익법인 투자 확대를 위해 주식 증여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경영기업 승계를 우회하는 수단에 대한 통제장치만 있다면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와이제이링크는 일반 청약 경쟁률이 961.2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총 8억5천549만1천800주의 물량이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1천330억원이 모였다. 와이제이링크는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장비 전문 기업으로, SMT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한다. SMT는 회로기판(PCB) 표면 위에 전자부품을 부착하는 공정 기술이다. 박순일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회사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SM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DB하이텍이 계열사 디비월드의 주식 약 89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DB하이텍은 11일 공시를 통해 골프장 운영 및 부동산 개발업 계열사 디비월드의 주식 890만1천867주를 약 89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DB하이텍의 디비월드 지분율은 74.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9일이다. DB하이텍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고부가 신규 개발 신수종 사업 일환으로 이익증대 기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키움증권이 11일 여의도 본사에 고객들을 초청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들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행사에는 팀의 주축인 김혜성, 송성문, 이주형 선수가 참여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응모한 200명의 고객이 참가해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키움영웅전 및 해외 정규전에 참가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개최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 선수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11일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즉시 받기는 매일 1회 언제든 이용료를 신청해 받는 방식이다. 정기 지급 방식을 선택하면 1월과 4월, 7월, 10월에 분기 이용료를 받는다. 현재 빗썸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는 연 2.2%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근로소득 연말정산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납세자의 착오나 거짓 신고 등으로 국세청에 환수된 금액이 최근 5년간 약 3천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근로소득 연말정산 오류로 추징된 금액은 1천423억원, 종합소득세 신고 오류로 추징된 금액은 2천259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자 대상 연말정산에서 2018∼2022년 19만4천여명에게 1천423억원을 추징했다. 중복·과다 공제 등으로 1인당 평균 약 73만원의 세금을 다시 뱉어낸 셈이다. 연말정산 주요 과다 공제 사례로는 ▲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에게 인적공제를 적용하거나 ▲ 부모 등 부양가족 중복공제 ▲ 사망하거나 이혼한 부양가족 공제 ▲ 유주택자가 주택 임차 차입금 이자 상환, 월세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 실손 의료보험금을 지급받은 의료비의 세액공제 등이 꼽힌다.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연말정산인 종합소득세 신고에서는 신고 오류로 2019∼2023년 1만5천561건, 2천259억원이 추징됐다. 건당 평균 약 1천400여만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올해 12월 17일이다. 카카오는 다음글로벌홀딩스의 주요 사업이 카카오와 관련된 회사의 지배·경영관리라며 합병의 목적에 대해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 결정은 카카오 그룹이 추진하는 계열사 줄이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 플랫폼이나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AI와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하반기 중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 국채시장이 명실상부하게 제값 받기에 성공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한국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국가 신인도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현 정부 출범 이후 자율시장 경제 기조하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일관된 외환과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그간 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 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됐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WGBI 편입 효과에 대해 "금리가 안정돼 국민과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대규모 추종 자금의 유입으로 국채시장의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WGBI 편입,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실적 둔화 우려로 가파른 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6만전자'도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빚투'(빚내서 투자)는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7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융자잔고는 9천236억원으로, 지난달 2일 6천180억원 대비 49.4% 급증했다. 지난 4일에는 9천243억원으로, 지난 2021년 8월 24일(9천356억원) 이후 3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으로, 통상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예상할 때 신용잔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7월 11일 8만8천800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30% 이상 빠지면서 '5만전자'의 공포감을 심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삼성전자만 9조5천9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8조1천567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는 1조원 넘게 순매수한 셈이다. 신용융자잔고 증가는 실적 악화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