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 증가세 영향으로 3년 5개월만에 2900선을 넘어섰다. 11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는 전 거래일 대비 15.47p(0.54%) 오른 2887.32로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33분 기준 전날 대비 30.37p(1.06%) 오른 2902.22를 기록하면서 29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18일 2902.79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6포인트(0.86%) 오른 2896.61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6억원, 628억원 각각 증가한 반면 개인은 1629억원 감소했다. 같은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 1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2.10원 하락한 1365.2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등에서는 이처럼 코스피 지수가 연일 급상승하는 배경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 재추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쟁점사항】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법령에 따른 의무 불이행에 대한 제재로서 부과된 공과금으로서 법인세법상 손금불산입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당사자 주장】 ▪ 청구인의 주장 청구법인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이 장애인 고용 촉진이라는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 독립적으로 부과된 부담금에 불과하고, 이는 법령 위반에 대한 제재 성격을 가지는 공과금이 아니므로 법인세법상 손금불산입 공과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처분청의 주장 처분청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이 장애인고용법에서 정한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부과되는 제재적 성격의 공과금으로, 법인세법 제21조 제5호가 정한 손금불산입 대상 공과금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결론 및 근거】 ▪ 근거 장애인고용법은 사업주가 장애인의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부과하여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의무고용률을 미충족한 사업자에게 고용률 미달 수준에 따라 차등하여 부과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국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강제성을 부여하고 있다. 법인세법 제21조 제5호는 '법령에 따른 의무 불이행 또는 금지·제한 등의 위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의류 브랜드 ‘탑텐·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재추진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신성통상 1·2대 주주인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이 이날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신성통상 주식 2317만8102주(지분율 16.13%)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100원으로 작년 6월 상장폐지 추진 당시 공개매수가인 주당 2300원보다 약 78.3%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날 코스피 상장주 신성통상의 주가는 장 시작부터 급등하기 시작했고 결국 가격제한폭인 29.97% 급등한 3925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가나안과 에이션패션, 염태순 회장 등 오너일가가 가진 신성통상 지분은 모두 83.87%다. 신성통상이 목표치로 정한 지분(16.13%)을 모두 매수하면 오너일가의 지분은 100%가 됨에 따라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율 95%를 넘게 된다.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모두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다. 작년말 기준 가나안의 경우 염태순 회장의 장남 염상원 이사 82.43%, 염태원 회장 10%, 에이션패션 7.57%씩 각각 지분을 보유한 오너회사다. 작년말 기준 에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해 바이오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한 4800억여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9일 삼성전자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회장은 지난 4월 가동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 바이오캠퍼스 내 5공장을 방문해 설비를 둘러본 뒤 경영진으로부터 중장기 사업전략을 보고 받았다. 이재용 회장의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은 작년 2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당시 현장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장(부회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 양사 임원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재용 회장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 방문은 최근 호실적 달성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완공된 18만리터(L) 규모의 5공장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14억원, 영업이익은 2654억원 각각 증가한 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인도네시아 소재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대응을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9일 LG그룹 및 업계 등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를 찾아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구광모 회장은 ‘HLI그린파워’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공장 구성원들에게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배터리 경쟁력 확보와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파트너와의 연대 협력 등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광모 회장은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에 ‘미래 모빌리티의 심장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으면서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배터리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키우겠다. 차세대 배터리·공정기술 등 기술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배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이 합작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당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AI 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공약을 내걸었다. 이는 AI 산업이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마켓앤마켓은 전세계 AI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1조 3452억달러(약 1800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조기대선 이후 들어서는 차기 정부는 AI 산업에 대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AI 산업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수요도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재계‧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한화세미텍이다. 한화세미텍은 HBM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핵심 장비 중 하나인 TC본더(열압착장비) 생산 업체로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HBM 1위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연달아 TC본더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은 TC본더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한화세미텍의 성장 동력과 기술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HBM은 여러 개의 D램(DRAM) 다이를 3차원으로 수직 적층(Stacking)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쇼핑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총 339억여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5일 롯데쇼핑은 ‘중간배당 기준일 공고’ 공시를 통해 오는 주당 1200원의 중간배당을 단행한다고 전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중간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전체 배당금은 339억2476만800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자기주식 1만8115주를 제외하고 산정한 금액이다. 이번 롯데쇼핑의 중간배당은 지난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이면서 유통업계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롯데쇼핑은 연간 두 차례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11일 롯데쇼핑은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으로 중간·결산 배당금을 합한 연간 배당금을 최소 주당 3500원 이상 실시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당시 롯데쇼핑은주주환원율 35% 지향, 선 배당액 확정 및 후 배당기준일 구조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CEO IR LETTER’를 공개했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CEO IR LETTER’에서 “올해 하반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차입한 1조원을 기존 상환예정일보다 10개월 가량 빠르게 상환했다. 5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내역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3년 3월 27일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한 바 있다. 당초 차입기간은 2023년 3월 30일부터~2026년 3월 30일이었으며 상환예정일은 2026년 3월 30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3월 27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토지·건물 등을 담보로 제공한 뒤 이자율 6.06%를 적용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장기 차입했다. 이번 장기차입금 조기 상환으로 인해 LG디스플레이는 수백억원 규모의 이자비용 절감, 담보로 잡은 토지·건물의 근저당권 말소 등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공장 유휴면적 내에 7000억원 규모의 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빠르면 오는 7월 중으로 경기도 및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6차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 디스플레이·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자동차환경협회·코엑스가 공동주관한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지난 3일 공식 개막식을 진행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막식에는 주관사인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조상현 코엑스 사장,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글렌 슈미트 BMW그룹 지속가능성 본부 부사장 등 자동차·EV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지난 4일 ‘EV트렌드코리아 2025’는 ‘EV 어워즈 2025’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전기차 산업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충전사에는 ‘기아 EV4’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현대 아이오닉9’과 ‘유플러스아이티’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충전사로 각각 뽑혔다. 이밖에 폴스타 폴스타4, 볼보 EX30은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로 선정됐고 심사위원 선정 혁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진행한 제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51.7%를 기록하면서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에 비해 12.4%p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예측됐다.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 3사로 꾸려진 ‘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는 투표를 끝낸 뒤 나오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 내용을 면접 조사하는 여론조사 방법이다. 투표 종료 후 바로 공표되기에 선거 결과를 가장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민영 KEP 위원장(KBS선거방송기획단장)은 “출구조사는 신속 정확한 선거결과 보도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와함께 출구조사 데이터는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검증할 유일한 도구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KEP에 따르면 이번 제21대 대선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여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과 계열사 효성중공업이 제출한 자진시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2일 공정위는 효성·효성중공업(이하 ‘효성 등’)이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효성 등이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중전기기(重電器機) 제품의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했다는 의혹 등(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공정위는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효성 등에 전달했다. 2024년 11월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를 송부받은 효성 등은 2025년 3월 자발적으로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효성 등이 공정위에 제출한 동의의결에는 ▲기술자료요구 및 비밀유지계약관리 시스템 구축·운용 ▲업무가이드라인 신설 및 정기교육 등 하도급거래 질서 개선방안 ▲품질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 설비지원 ▲핵심부품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연구개발(R&D) ▲산학협력 및 국내외 인증획득 추가 지원 등 총 30억원 규모 하도급 업체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공정위 관계자는 “해당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해 5월 한 달 동안 SK텔레콤(SKT)에서 KT와 LGU+로 이동한 이용자수는 총 25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조사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SKT에서 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9만6685건, SKT에서 LGU+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5만8625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5월 한 달 간 SKT에서 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전월대비 105%, SKT에서 LGU+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84.4% 각각 증가한 수치다. SKT에서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이용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SKT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8만5180건으로 전월에 비해 54.8% 늘었다. 이에 반해 같은 시기 KT, LGU+, 알뜰폰에서 S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3만49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71.5% 급감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KT에서 S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만1415건(전월 대비 72.7%↓) ▲LGU+에서 SKT로 1만3708건(71.6%↓) ▲알뜰폰에서 SK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본사에서 만든 영수증 용지 등을 사용토록 강제한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과 ‘60계’에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30일 공정위에 따르면 ‘푸라닭’ 가맹사업을 운영 중인 아이더스에프앤비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7월 5일~2024년 2월 26일까지 ▲영수증 인쇄용 포스용지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스티커 ▲식자재 유통기한·보관방법 표시용 식품라벨스티커 등을 자신들로부터 구매토록 강제했다. 또 아이더스에프엔비는 가맹점주가 해당 품목들을 가맹본부가 아닌 타 구입처로부터 구매할 경우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전월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과한다는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60계’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스푸드는 2022년 11월 22일~2024년 7월 31일까지 가맹점 또는 상품 홍보 포스터를 삽입해 가맹점 유리 벽면에 부착하는 용도의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본사를 통해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아울러 장스푸드는 가맹점주가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자신이 아닌 시중 구입처에서 구매·사용할 경우 물품·자재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맺었다. 공정위는 아이더스에프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Eagles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당시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화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화 임직원들을 포함해 한창이앤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이글스 데이’에 참여한 최태성 한화 과장은 “동료들과 한목소리로 응원하니 평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제인호 한창이엔씨 대표는 “‘이글스 데이’를 통해 한화와 함께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화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내 심리상담 프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이 사측에 올해 임금인상률을 8%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와 지난 28일 이천캠퍼스에서 사측과 2025년 1차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사측에 ▲임금인상률 8.25% ▲초과이익분배금(PS) 배분율 상향 및 상한 폐지 ▲연봉 상한선 상향 ▲차량 유지비·유류비 등 통상임금 확대 ▲인사평가 개선 구성원 대상 업적금 800%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가운데 PS는 전년 영업이익 대비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지급하는 성과금으로 한도는 기준금의 최대 100%(연봉의 50%)까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부터 직원들을 상대로 PS를 지급해왔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8%대 임금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전임직(생산직) 노조 역시 향후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남성 구성원 특별 육아휴직 제도 신설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당시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에 찬성했지만 전임직 노조는 찬반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 29일 효성중공업은 전날인 28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 노하우와 기술력과 함께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판매·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한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차원에서 엄기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회사 모든 임원이 자사주 총 5153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 장내 주식을 매입한 임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엄기천 사장 700주, 홍영준 기술연구소장 460주, 정대형 경영기획본부장 500주,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본부장이 5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이와함께 천성래 기타비상무이사(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도 자사주 500주를 매입하는 등 전체 임원 16명이 유상증자 기간 동안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이에따라 현재 엄기천 사장 1110주 등 회사 모든 임원이 총 1만738주를 보유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3일 이후 자사주를 매입한 임원들은 다음 주에 공시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지난 1분기에도 신규 선임된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1조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유상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율(59.7%)에 해당하는 신주 100%를 인수하면서 525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퓨처엠측은 “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지연손해금 267억원을 달라고 제기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삼성물산 손을 들어줬다. 29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반환청구 소송 2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합의서에 따라 피고가 제시한 주식매매대금을 원고에게 지급했고 원고는 이를 상환해 주식을 피고에게 교부함으로써 해당 사건의 주식 매매거래가 종결됐다”며 “약정금 지급의무 발생 여부와 범위는 합의서 문언을 객관적으로 해석해 결정돼야 하고 종전 주식매매계약의 법률관계에 따른 지연손해금 지급 의무는 당연히 유지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고의 주장이 1심과 크게 다르지 않고 이유가 없기에 이 사건 청구는 기각하겠다”고 선고했다. 엘리엇과 삼성물산 주주들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이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제시한 주식매수 청구가격(1주당 5만7234원)이 저평가됐다며 법원에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조정’ 신청을 냈다. 다만 지난 2016년 3월 엘리엇과 삼성물산은 ‘다른 주주와의 소송에서 청구가격이 변경될 시 이에 맞춰 차액분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비전이 지난달 28일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하드웨어 개발2팀 책임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화그룹이 출산 직원을 상대로 육아 지원을 위해 현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의 첫 다둥이 사례기도 하다.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해 한 번에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강남경 책임은 제도 시행 이후 첫 다둥이 사례(기계 부문)로 기록됐다. 강남경 책임은 “육아 비용 지출이 남들의 두 배인 만큼 임신 때부터 걱정이 컸다”며 “회사의 통 큰 지원에 회사와 함께 쌍둥이를 키우는 기분이 들 정도로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일 쌍둥이를 출산한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갤러리아 김건명 고객지원팀 대리도 육아휴직 중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달 기준 한화그룹 기계 부문 직원 24명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세미텍 10명▲한화비전 6명▲한화모멘텀 6명▲한화로보틱스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달 기준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 소속 39명이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쟁점사항】 청구법인의 홍콩지점이 국외 고정사업장으로 인정되는 경우,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정상가격 조정 방법을 적용하여 홍콩지점의 영업이익을 국내원천소득으로 재조정할 수 있는지 여부 【당사자 주장】 ▪ 청구인의 주장 청구법인은 홍콩지점이 법인의 일부이며 국외 특수관계인에 해당하지 않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이하 ‘국조법’)상 정상가격 조정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법인세법 시행령과 한·홍콩 조세조약에서 규정한 바에 따라 홍콩지점에서 발생한 소득은 전액 국외원천소득에 해당하며, 정상가격을 적용하여 국내원천소득으로 재조정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 처분청의 주장 처분청은 청구법인의 홍콩지점이 한·홍콩 조세조약에 따른 고정사업장으로 홍콩에서 납세의무를 이행한 이상, 조세 목적상 독립된 단체로 간주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독립기업원칙을 적용하여 청구법인과 홍콩지점 간의 소득을 정상가격에 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청구법인과 홍콩지점이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홍콩지점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이 과다하게 책정되었으며, 이를 국내 소득으로 재조정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