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금융연수원(KBI)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제1기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공동 운영한 결과 지난 6일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서울대-KBI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서 총 24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올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본 과정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수학·통계, AI(인공지능) 기술 및 활용전략 등을 학습했다. 이어 한국금융연수원에서는 파이썬(Python) 데이터 분석 실습과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를 활용해 투자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를 기획한 데이터조각가들 팀과 은행 어플 리뷰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한 K1I4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조각가들 팀은 최신 금융 뉴스와 기업 재무정보를 AI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수집한 뒤 기업별 요약·상세정보를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K1I4 팀은 은행별 리뷰 분석보고서 작성과 AI를 통한 리뷰 감정분석 등으로 실시간
▲ 고인 : 장안수(향년 80세)씨 ▲ 별세 : 2024년 7월 8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4년 7월 11일 오전 7시 ▲ 전화 : 02-3410-69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이 자사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NEXON Open API)’에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작년 12월 리뉴얼 오픈한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랭크, 아이템 등 게임 내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 플랫폼이다. 넥슨은 지난 2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장착 계승자(캐릭터) ▲무기 ▲반응로(스킬 위력) ▲외장 부품(액세서리) ▲난이도 보상 ▲기본 스탯 ▲보이드 요격전 ▲타이틀 ▲모듈 정보 등 총 9종의 인게임 메타데이터를 넥슨 오픈 API에 신규 업데이트했다. 또한 이번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데이터와 더불어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속 계승자나 무기 등의 콘텐츠 이미지를 손쉽게 조회하고 창작 서비스에 이미지를 포함시켜 시각적으로 더 풍부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출시에 발맞춰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영문 번역과 해외 로그인 서비스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ISO 37001과 ISO 37301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70여 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된 인증 제도다. 기업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과 준법 경영 정책 및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수립했는지 여부 등 다각도에 걸친 인증 기관 검증을 통해 공인받을 수 있다. 컴투스측은 “전사적으로 추진한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방침 제정, 윤리경영 교육 시행, 공정거래 및 내부 통제 프로세스 고도화, 영역별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며 “컴투스는 이번 동시 인증을 발판으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윤리경영·투명경영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ISMS)과 글로벌 인증 제도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체계적인 환경 경영 추진 기업으로 평가받는 환경경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마이크론·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현재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각사는 AI 관련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너도나도 대규모 R&D(연구개발)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반도체 기업간 소리 없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주목 받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반도체 업계에서 이른바 ‘슈퍼 을’로 지칭되고 있는 ASML이다. ASML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EUV 노광 장비를 생산하면서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ASML이 생산하는 EUV 노광 장비를 하나라도 더 빨리 얻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부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반도체 업계 ‘슈퍼 을’ ASML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1984년 설립된 ASML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올해 4월말 공식 취임한 크리스토프 푸케 신임 CEO(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인 테네시 지역의 프로풋볼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섰다. 9일 LG전자는 현지시간 8일 미(美)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연고를 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Tenessee Titans)’의 공식 후원을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이탄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정규환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과 댄 월리(Dan Werly) 타이탄스 COO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본 키어스(Jevon Kearse), 키스 브룩(Keith Bulluck) 등 타이탄스 전현직 스타 선수들도 동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후원 계약 체결 후 LG전자 테네시 공장에서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 웨스 골든(Wes Golden) 시장과 클락스빌 조 피츠(Joe Pitts) 시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 당시 LG전자 테네시 공장 현장 직원과 타이탄스 선수들은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과 타이탄스의 응원 구호인 ‘Titan Up(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은 지주사 한화 산하 글로벌부문과 KT가 5G·LTE 통신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MOU는 광산과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 글로벌부문과 KT는 MOU에 따라 ▲스마트마이닝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홍보 ▲스마트 발파기술·광산안전 솔루션 사례 공유 ▲원격발파 기능 등 각사 플랫폼 연동을 위한 지원 ▲통신망과 IoT(사물인터넷) 등 KT 특화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윤석 한화 글로벌부문 IS사업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T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한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물가상승률, 성장률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9일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창용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선 이틀 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예정돼 있어 지금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최근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흐름, 성장률, 금융안정 등 여러 요인간 상충관계를 충분히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과 관련해)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여러 의견을 듣고 있으나 의사 결정은 금통위원들과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용 총재는 현재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되고 있다면서도 부동산 PF, 가계부채 증가 등 불확실 요인에 대해서는 우려했다. 그는 “통화정책 긴축기조(금리동결) 유지 등의 영향으로 최근 근원물가 상승률은 2%대 초반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중반 수준으로 각각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부동산 PF 시장 부진, 취약부문의 채무상환 부담 누적 증가 등으로 연체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익 추구로 제재를 받은 임직원을 고용한 한양증권을 상대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9일 금융당국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한양증권을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말 금감원은 한양증권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사익 추구로 검찰 통보를 받은 직원을 채용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바 있다. 이에 당시 금감원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전체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징계 전력자 채용 현황과 담당 업무 등 관련 정보 제출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행 규정상 금융투자회사는 직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 전문성 및 윤리·준법 의식 등 심사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이는 강제규정이 아니기에 징계 이력이 있더라도 채용은 가능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융투자업계 직원들이 기존 회사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더라도 별다른 타격 없이 다른 회사로 쉽게 이직할 수 있어 금융당국의 제재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이번 한양증권 수시검사를 통해 사익추구로 인해 검찰 통보를 받은 직원 채용 과정을 포함해 해당 직원이 맡은 업무 전반에서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그동안 수행해온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 2023년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올해 6월까지의 성과도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넷마블은 보고서를 통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거버넌스까지 ESG 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아울러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도출된 4개의 상위 중대 이슈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함께 산하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게임 ‘로드나인’ 콜라보 PC를 한정 판매한다고 5일 전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 PC는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로드나인’의 이용자를 위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PC다. PC 사양으로는 ▲AMD 라이젠 5 라파엘 7500F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SUPER 용(龍) 에디션 그래픽카드(옵션 변경 가능) ▲잘만 P30 로드나인 커스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로드나인 콜라보 PC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컴퓨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 행사에 맞춰 스마일게이트는 PC 구매자에게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PC 구매자에게는 ‘콜라보 PC 구매 전용 탈것’과 게임 내 재화를 포함한 ‘스페셜 한정 쿠폰’을 지급한다. 또 선착순으로 각 PC마다 100번까지 고유 번호를 부여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라며 “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다. 이달과 8월 ‘최강자전’을 치른 뒤 9월에 각 대회의 상위 3개 팀이 최종 결승을 치르는 ‘시즌3 챔피언십’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7월 최강자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21일에 예선전을 진행한다. 이달 28일에는 예선 통과 네 개 팀이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르며 결승전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8월 최강자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며 9월 22일 개최하는 ‘시즌3 챔피언십 결승전’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각 ‘최강자전’ 1위에게는 500만원을, 2위에게는 100만원을 제공하며 9월 ‘시즌3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00만원을 놓고 각 최강자전 상위 6개 팀이 격돌한다. 이와함께 ‘최강자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국내 가계부채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5일 김병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 로비에서 약식 간담회를 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통계 작성 이후 이번 정부 들어 2년 정도 내려왔다”며 “올해 가계부채가 늘고 있지만 경제성장률 이내·범위에서 관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당국의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기가 이른바 ‘대출 막차 수요’를 자극하고 집값을 띄운다는 지적에 대해선 “너무 과한 해석”이라며 “(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는)부동산 PF 점검 과정을 거친 뒤 8∼9월 정도에 그 결과가 나오는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관련해서는 “향후 시장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면서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병환 후보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증가 이슈도 언급했다. 그는 “(PF 관련)현재 엄정한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향후 추가 보완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등이 SK하이닉스 및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년 대비 60% 증가한 4590여 대의 신규 행복GPS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 지원하는 기기는 이용자 착용 여부 감지 및 알람, 헬스케어 기능 등이 추가된 최신 모델이다. 동시에 회사는 기존 보급된 기기 4131대의 통신비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행복GPS 무상보급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2021년에는 발달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는 기기 수급 대상자 선정·보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실종자 수색·수사에 행복GP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약 100만명, 발달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한 안전사고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2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5일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8.5%, 영업이익은 61.2% 각각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올 2분기 영업이익 급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LG전자측은 “생활가전 사업 부문의 경우 동종업계 대비 돋보이는 성장을 보여줬다”며 “이 가운데 올해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AI 탑재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6월 판매량은 1년 전 같은시기와 비교해 8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2B(기업간거래) 사업 또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사업의 체질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아울러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분야의 중요성도 강조되면서 칠러(냉동기) 등을 기반으로 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추가 성장기회까지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의 올 2분기 잠정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이기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10~11일 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하 ‘노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앙쟁의대책위 지침을 공지했다. 지침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8~9일 집중교섭을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10일과 11일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선다. 부분 파업이 실제 이뤄진다면 노조는 6년만에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대차 노사 양측은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교섭에 나섰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향후 노동시간 단축 등 개선 방향에 대한 지속 연구·논의, 해외 생산 차종 변경시 조합대상 설명회 개최 등 별도 요구안에 대해선 의견이 일치했다. 하지만 임금안의 경우 양측이 이견을 보여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최장 64세까지 정년연장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 요구에 난색을 표명하고 최근 기본급 10만6000원과 일시금 1500만원 주식 25주 등을 추가 제시안으로 내놓았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간 체결한 주식매매계약과 관련해 경영권 분쟁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시사했다. 최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종윤 이사는 국내 한 관계자를 통해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간 주식 거래와 관련해) 경영권 분쟁을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주식시장 교란 등 혼란스럽게 한 부분에 대해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 등을 상대로 금감원·경찰 등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종윤 이사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5명이 자신과 동생 임종훈 대표이사 인사인데다 이들의 임기가 아직 남은 상황에서 이들을 해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송영숙 회장과 그의 특별관계인으로 분류된 지분 48.19% 전체를 송영숙 회장의 우호 지분으로 볼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송영숙 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이번 주식매매계약 및 의결권공동행사 약정에 따라 송영숙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은 세 사람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약 35% 지분 외에도 직계가족과 우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기간에 비해 1452% 증가한 10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5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경우 작년 2분기에 비해 23.31%, 영업이익은 1452.2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57.34% 각각 오른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수치이기도 하다. 최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8조1000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나증권도 삼성전자가 올 2분기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8조~8조30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예상을 뛰어넘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이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개선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화 등급 영웅 ‘단죄의 숙명 태오’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영웅 ‘단죄의 숙명 태오’는 근거리 만능형 캐릭터로 적의 능력치를 일부 강탈해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디버프를 통해 적을 약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결투장 PvP ‘대전장’은 3판 2선승제로 이용자들간 대결을 벌이는 콘텐츠다. 팀 정보의 일부를 상대에게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기능으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밖에 ‘세븐나이츠2’는 여름철을 맞아 ‘룰 브레이커 일레니아’, ‘귀곡마검 이블리스’ 등의 수영복 코스튬도 공개했다. 넷마블은 ‘세나의 달’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세나의 달! 카니발 이벤트’에서는 미션 달성 시 ‘신화 펫 소환권’, ‘개방된 장신구 선택권’ 등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신화 영웅 획득 출석 이벤트’를 통해선 ‘신화 영웅 선택권’, ‘영웅 소환 티켓’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 ‘세나의 달! 점핑 이벤트’, ‘썸머 페스티벌 미션’ 이벤트에 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산하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올클래스(ALL CLASS)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웹소설 ‘정오의 전쟁’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웹소설 ‘정오의 전쟁’은 이날 자정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할 수 있다. ‘정오의 전쟁’은 ‘로드나인’ 게임 IP(지식재산권)의 주요 배경인 ‘엘세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9명 로드들의 세력 간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로드나인 예비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기 앞서 웹소설을 통해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서사를 확인하고 방대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정오의 전쟁’ 연재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페이지 내 ‘정오의 전쟁’의 첫 5화를 열람한 구독자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100캐시를 지급한다. 또 ‘정오의 전쟁’을 읽고 게임에 대한 기대평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000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웹소설 연재를 기념해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는 4일 당일에 한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