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강원 삼척 ▲천안여고 ▲시립대 세무학과 ▲행시48회 ▲국세청 납세홍보과 ▲구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마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서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심사2계장(16.06.27. 서기관승진)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84년생 ▲부산 ▲금성고 ▲고려대학교 ▲행시 51회 ▲국세청 조사기획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국세청이술의 과세기준을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내용의 주세법 개정안을 기재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 한국수제맥주협회는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종량세가 도입되길 바란다”며 종량세 체계 전환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협회는 “현재 종가세 체계는 품질이 좋은 맥주를 만들 경우 이익을 보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종가세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주세에 인건비, 장비, 재료비 등 맥주를 만들기 위한 비용이 연동되어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경쟁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또 “종량세는 지속적으로 새롭고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고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수제맥주의 철학과 부합한다”며 찬성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현재 맥주시장에서 1%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제맥주업체들이 5000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종량세 도입 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주세로 인한 초기사업의 비용부담이 감소돼 신규 맥주제조장들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협회는 “수제맥주업체들은 국회에서 주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빠른 시일 내에 종량세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 수출 성장에 대한 지역별 기여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지역이며, 무역 시장 진입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기업의 무역시장 신규진입, 지속활동, 퇴출 등 무역활동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2017년도 기업무역활동 통계’자료를 12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수출은 경기도가 27.7%, 충청남도 14.0%, 울산이 11.7%로 상위 3개 지역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약 5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수출 시장 활동기업의 1년 존속률은 충남에서, 수입 시장은 서울에서 7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세종지역의 5년 생존율은 수출 18.6%, 수입 30.4%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기록했다. 이종욱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세종뿐만 아니라 천안, 당진, 아산을 포함한 충남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들에 비해 탄탄하고 유망한 기업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도에 수출을 한 실적이 있는 기업 수는 9만 5232개 사로 전년대비 0.2% 증가했으며, 수출액도 5720억 달러로 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황승호 신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이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급증하는 국제우편물을 신속하고 적정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마약류・불법의약품 등 국민건강을 해치는 위해물품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국내 반입이 차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해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12대 황승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1991년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으로 전입했으며 이후 청주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 국제조사과장,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이 12일부터 시작된다. 오비맥주는 12일 청주 문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광주 방림초등학교, 25일 이천 마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물 환경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직접 전국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을 펼친다. 오비맥주는 물 순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와 물 부족 국가의 환경 문제를 다룬 시청각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물 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또 물 퀴즈와 물 정화 과학교구를 활용해 물을 정수하는 원리를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물 환경교육 캠페인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역들에게 깨끗한 물 지키기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기대식 대란’ 사태를 시작으로 경영진 퇴진을 외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대한항공직원연대와 공동 집회를 연다. 아시아나항공연대와 대한항공직원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청와대 앞 사랑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주 두 차례 열린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 집회에는 대한항공직원연대가 참석해 공동 홍보전에 나서기도했다. 이번에 열릴집회에서 양측 직원들은 ‘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라는 주제로 그동안 경영진의 갑질을 폭로하는 시간을가진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대통령에게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직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각종 의혹과 부조리함을 털어놓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설레는 로맨스를 연기했던 배우 박서준과 한효주가 신세계면세점 광고 모델로 다시 한번 만났다. 신세계면세점은 배우 박서준과 한효주를 신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스타 자체의 화제성과 인지도는 물론 신세계면세점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스타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현재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심쿵’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높은 시청률을 내고 있으며, 한효주는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인랑’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신세계면세점의 CF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백종열 감독이 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CF를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배우 한효주, 박서준 씨와의 신선한 호흡을 통해,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쇼핑 및 체험의 콘텐츠를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 5월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이 지난 달 주춤하더니 7월도 감소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10일까지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4%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7.6%), 석유제품(63.1%), 승용차(27.9%)등은 수출이 증가했지만 선박은 94.7% 감소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가 줄어든 것을 수출액 감소 요인으로 지목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2.7%), EU(42.1%), 미국(32.2%)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싱가포르(-38.6%), 호주(-91.2%) 등은 줄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해 149억 달러 수입액을 보였다. 특히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유(37.6%)가 가장 많이 수입됐으며, 가스(143.4%)와 승용차(55.2%) 수입도 크게 늘었다. 반면 반도체 제조용 장비(-38.8%)와 석탄(-7.0%) 등 수입은 감소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역수지는 8억8천90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교육부가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해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하라며 재단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4~8일, 14~15일 조원태 사장의 편입학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교육부는 1998년 당시 법령과 학칙 등을 토대로 조 사장이 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할 자격이 없는데도 인하대가 편입을 승인했다고 판단했다. 또 2003년 조원태 사장의 학사학위 취득에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조 사장이 졸업할 당시 학칙의 학사학위 조건은 총 취득학점 140점 이상에논문심사 또는 동일한 실적심사에 합격할 것을 요구했지만 조 사장의 경우 120학점만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1998년 인하대학교가 승인한 조원태 사장의 편입학을 취소할 것과 2003년 인하대학교가 조 사장에게 수여한 학사학위도 취소할 것을 통보했다. 교육부는 조원태 사장의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이사장 승인도 취소 통보했다. 조 회장은 인하대 재단인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장으로 교비 부당집행 등이 적발돼 검찰에 수사의뢰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인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이 2000억 달러(223조 4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상무부는 “보복할 수밖에 없다”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조치는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행보는 중국과 전 세계가 피해를 보게 하고 있고, 스스로도 해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성을 잃은 행위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고 비난했다. 특히“중국은 미국의 행위에 경악한다"며"국가의 핵심이익과 국민의 근본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예전처럼 보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자유무역 규정과 다자무역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패권주의에 대해서도 함께 반대할 것을 촉구한다”며"미국의 일방주의 행위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즉시 추가 제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이 11일(현지시간)200페이지 분량의 관세 목록을 공개하고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에 비해중국측은 아직 구체적인 보복 조치에 대해밝히지않았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00억 달러(223조 4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10일 밝혔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성명에서 "트럼프 정부는 1년 동안 인내심을 갖고 중국에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 시장을 개방해 진정한 시장경쟁에 임하라고 촉구해 왔지만 중국은 태도를 바꾸지 않고 미국 제품에 대해 보복하기 시작했다“며 추가 관세부과를 예고했다. 추가 관세부과 발표로 미국이 관세부과를 확정한 중국산 수입품 규모는 총 2500억 달러로 확대됐다. USTR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0페이지의 관세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로 포함된 관세 대상 품목은 의류, TV 구성품, 냉장고, 기타 첨단기술 품목들이다. 지난 6일 미국 정부는 340억 달러 규모, 818개 품목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부과를 강행했고, 중국도 미국산 545가지 제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앞서 미국이 관세를 부여한 품목은 항공우주·정보통신기술·로봇공학·산업기계·신소재·자동차 등이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품목 340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와중에 해외 명문 축구구단 가짜 유니폼을 수입한 유통업자가 검거됐다. 압수한 물품은 정품가격으로 481억원 상당에 달한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 유니폼과 엠블럼 등 총 140만점을 수입·유통한 업체 대표 A씨(남, 54세)를 상표법위반 등으로 입건해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밝혔다. 서울세관 조사국은 고가의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 유니폼을 중국에서 밀반입해 유통하는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작년 11월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피의자 A씨가 운영하는 사업장과 가짜 유니폼 보관 비밀창고 등 6곳, 온라인 판매 사이트 서버 2곳 등을 압수수색 한 결과 가짜 엠블럼이 부착된 축구 유니폼 2만 5천점과 엠블럼 120만점, 정품가격 364억 원 상당의 현품을 압수했다. 또한 피의자 A씨의 사무실과 비밀 창고에 숨겨져 있던 노트북과 USB 등에서 이들이 시중에 유통한 위조상품 18만점, 정품가격 117억 상당의 거래내역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11일 브리핑에서 피상철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은 "피의자 A씨는 2012년부터 가짜 유니폼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최근 정부가 맥주 세금 기준을 기존 '가격'에서 ‘양’으로 바꾸는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맥주업계에서도 종량제로의 전환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과 임성빈 수제맥주협회 회장은 10일 ‘맥주 과세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개최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수입맥주와 국내맥주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공청회를 통해 국산맥주와 수입맥주 간 불완전경쟁 문제점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수입맥주가 우리나라 맥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7%에서 2017년 16.7%로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글로벌 맥주기업의 해외진출, FTA 확산,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와 고급화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현재 우리나라 맥주시장의 주류소비의 절반 이상은 수입맥주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 연구발표를 맡은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수입맥주의 시장 점유유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세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확대를 권고한 가운데, 일본은 종합과세, 신고분리과세, 원천분리과세를 병행하는 등 쉽고 간소한 금융소득 과세제도를 위한 개혁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제86차 금융조세포럼’ 발표자로 나선 최영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이같이 말하며 일본의 ‘금융소득과세 일체화 제도’를 소개했다. 일본은 일반 투자가가 투자하기 쉽고 중립적인 세제 구현을 골자로 한 ‘금융소득과세 일체화 제도’를 적용해 2009년부터는 이자, 배당, 자본이득 모두 20%의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소득세는 종합누진세가 바람직하다고 하는 것이 다수 의견인 상황에서 당시 일본 정부는 어떻게 이 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을까. 최영렬 연구위원은 먼저 “일본은 전후(戰後)로 저축을 장려했고 이후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돼 저축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저축에서 투자로’ 정책으로 기존 예적금을 활용해 경제활력을 유지하려 했다”고 일체화 제도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설명과 함께 과세의 중립성, 간편성, 금융소득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북부산세관이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9일 진행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용당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관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세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기념품까지 받아 기쁘다”며 북부산세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부탄, 몽골, 네팔, 이란 관세청 공무원을 초청해 9일부터 13일까지 관세・무역분야 범죄정보 수집과 분석기법 전수에 나선다. 4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각 국 관세청은 회원국 간 조사단속 환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분석 실습을 통해 회원국에 실질적인 위험관리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 세관직원의 조사단속 능력배양과 함께 향후 센터와의 정보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1987년 마약류, 테러물품 등의 불법무역 차단을 위해 설립된 세계관세기구 산하 정보센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15년 개장한 인천신항이 올해 상반기 교역량 112억불을 기록하며 수도권 중심항으로 자리잡았다. 인천본부세관이 9일 발표한 ‘상반기 인천신항 수출입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인천신항을 통한 수출은 29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144.3% 증가했다. 세관은 IT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 증가를 수출증가 주요인으로 꼽았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반도체 6억불, 농약 및 의약품 4.2억불, 비누치약 및 화장품 4.2억불 순으로 반도체가 수출 품목 20.8%를 차지했다. 인천신항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9.1억불, 아세안 8.6억불, 홍콩 2.9억불, EU 2.9억불, 미국 2.1억불 순으로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전년대비 90.2% 이상 증가한 중국이 차지했다. 수입은 46.6% 증가한 83억불로 의류 수입액이 6.7억불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총 무역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가 증가했다. 특히 신속하게 수입할 수 있는 ‘부두직통관제’를 통한 수입이 73.5억불로 전체 수입금액의 88.3%가 이를 통해 이뤄졌다. 인천신항에서 운영 중인 선광, 한진 두 컨테이너터미널기준으로는 98.0%가 ‘부두직통관제’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육군 장병과 가족들의 수련과 휴식을 위한 ‘글램핑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으로 8000만원 성금을 6일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은 “KT&G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육군 장병들이 글램핑을 통한 수련과 휴식,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대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기회 제공을 통해 국군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방TV 위문열차’, ‘군장병 창업 프로그램(국방 Startup 챌린지)’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군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18년간 후원한 금액은 약 190억 원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아세안 회원국과 FTA 이행 원활화를 위해 ‘2018 제1차 주한 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6일 개최하고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열고 FTA 체결국과 FTA 이행 상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FTA 활용 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이 아세안 회원국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원산지증명(e-CO) 도입 확대 현황과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한-아세안 FTA 활용 애로 사례를 공유했다. 관세청은 2016년 12월 한-중 FTA에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도입하면서 원산지증명서(CO)를 활용했을 때 FTA 활용 애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후 한-아세안 FTA에도 e-CO 도입을 위해 아세안 회원국과의 협의를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e-CO 도입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과는 ‘한-베트남 경제협력사업’ 예산을 활용해 e-CO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FTA 이행 원활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아세안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