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KB국민은행이 2030 세대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 오후 4시, 2030세대를 위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개인형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 점검 ▲TDF 중심 연금 투자전략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과 절세전략 등 연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사전 신청하고, 30만원 이상 개인형IRP 신규 가입,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이다. 2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Tall 사이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IBK기업은행이 SKT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구조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 도입 시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총 26건, 5억 9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4주간 전국 농축협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등의 자산을 말한다. 농협은 ‘숨은 금융자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환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연 2회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환급대상 금융자산은 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장기 무거래예금과 2019년말(조합원의 경우 2014년말) 이후 거래가 없는 휴면예금으로 전국 농축협 금융영업점뿐만 아니라 NH콕뱅크, 농협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에서 조회 및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을 포함한 금융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7일 경영진, 부서장이 참여하는 경영진 회의를 열고 미국발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상시 대응을 위한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울경 지역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는 물론,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기업의 상황과 영향을 밀착 점검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자금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추이 분석을 통한 위기대응 계획 등 리스크 관리 점검과 자회사별 거래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그룹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그룹 대표단 회의를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그룹 주요 관계자는 "당분간 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수출입과 제조업 비중이 높은 부울경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지역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7일 장 개시와 함께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지난 해 8월 사이드카 발동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오전 9시 12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보다 5%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발동된다.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제한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프로그램 매매가 중단되는 시간은 5분이며, 1일 1회만 가능하다. 다만 장 종료 40분 전부터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이번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은 뉴욕 증시의 폭락과 무관하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뉴욕 증시의 영향이라는 것. 더 큰 문제는 이같은 폭락세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분명해 당분간 증권가의 시름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말 기자 수첩 표지 [이미지=국어문화원연합회]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는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독립신문 창간 정신을 이어가고자 ‘우리말 기자 수첩’을 배포한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을 통해 기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말 기자 수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공언어 개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제작했다. 여러 언론사가 기사 작성에 필요한 자체 지침서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침서가 없는 곳이 많다. 이에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공공성 높은 쉽고 정확한 기사 문장 작성법, 국제기구 이름의 우리말 표기, 쉽게 다듬은 우리말 표현 등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은 안내서인 ‘우리말 기자 수첩’을 마련했다. 낯선 외국어와 로마자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최근 기사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배어있다는 게 ‘우리말 기자 수첩’ 마련의 배경이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말 기자 수첩’에서는 더욱 쉬운 우리말 표현을 제안하고 올바른 문장 사용법을 안내한다. 첫 번째 ‘표기 원칙과 올바른 표현’에서는 어려운 말, 비슷하지만 다른 말, 치우치지 않는 말, 차별하지 않는 말을 소개한다. 또한 국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왼쪽부터 김부섭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병원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중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손해보험협회는 2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의 소중한 생명 구하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132명에게 약 4억 7000만원에 달하는 의료비를 지원한 손보협회는 올해도 현대병원에 총 70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이 이달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세청은 개인 일반과세자 230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8만 명 등 총 248만 명의 사업자에게 ‘25년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를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예정고지 대상은 직전 과세기간(24년7월∼12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와 일반 개인사업자에 국한된다. 다만 예정고지 대상자의 3개월간 매출액 또는 납부세액이 직전 과세기간 대비 1/3에 미달하거나 조기환급이 발생하면 예정신고를 할 수 있다. 예정 고지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국세청이 고지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 7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눈 부분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예정고지 세액은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시스템 전화(1544-9944)로도 조회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과세 사업을 하는 65만 법인사업자는 올해 3월까지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이달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1년 전과 비교해 2만 5천명 늘었다. 국세청은 신고 편의를 위해 모든 법인사업자에게 세법개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앞으로는 번거로운 환전 없이 해외에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의 도입이 낳은 부산물이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하나페이'에서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1Q 앱과 하나머니 앱에서 제공되었으며, 이번 하나페이 도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하나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로,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한 QR 결제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크게
[사진=새마을 금고]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고강도 구조개선 실시를 통한 조직 혁신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부실 금고 합병 작업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고객 출자금과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그 성과가 차곡차곡 드러나고 있다. 3일, 새마을금고는 총 24개의 금고를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인출 러시가 이어졌던 2023년 7월 이후 불과 1년 8개월만의 성과다. 새마을 금고는 이번 합병으로 경영 안정화 도모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 업무는 부실 우려 금고를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 합병 등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출자금과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하여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하여 합병 대상 금고의 손실금액을 보전한 후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합병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금고도 자발적인 협의를 바탕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국세청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에 앞장선다. 3일, 국세청은 사상 유례 없는 규모를 기록한 영남 산불로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탁된 이번 성금은 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되어 한층 더 의미가 깊다. 국세청의 이런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세청은 2023년~2024년 전국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20년 코로나19 피해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및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조직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그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