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 17일 영농철을 맞아 무기질비료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최대 372억원)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은 지난 2022년부터 보조사업을 통해 비료 가격 상승분의 일부(80% 이내)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 이 사업에 정부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농업인이 체감하는 비료 가격 인상률은 21.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농협은 이번 보조금 우선 지원 조치로 농업인의 체감 인상률을 15.0%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농가의 부담이 큰 상황인 만큼, 농협은 정부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 가격보조 우선 지원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농협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은 아직 높은 가격에 비료를 구매해야 한다. 비료 지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17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MBA를 거쳐 씨티은행,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에서 경력을 쌓고 지난달 코인원 COO로 합류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 내정자는 운영, 개발, 인사, 재무, 위험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차명훈 대표는 홍보·대관, 제품·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공동대표 선임 관련 신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시 : 2025년 2월 17일자 ◇ 고위공무원 승진(나등급) ▲ 대변인 정재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들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하면서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뉴욕타임스(NYT)의 이날 보도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나 멕시코, 독일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이 입어 온 무역적자를 거론하며 미국이 30년간 유지되어 온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간 세계무역 체제의 피해자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무역 파트너들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이르면 4월 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후 회견에서도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의 정책은 지속적인 무역적자를 줄이고 무역 상대와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다른 불공정하고 불균형한 측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호 관세의 기본 취지는 미국 기업들이 외국에 상품을 수출할 때 직면하는 관세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해당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적용해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한국의 대외 신인도 관리를 위한 국제사회와 첫 소통에 나섰다.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을 통한 신뢰도 재확인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3~14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열고 "정치적 불확실성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따라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됐다"라며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도 계엄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한국 경제에 국제사회의 신뢰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재부·금융위원회·한국투자공사·국제금융센터 등 주요 기관에 함께 참여했다. 최 대사는 한국의 안정적인 외환 보유액, 역대 최대 규모의 순대외 금융자산 등을 언급하며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조함을 부각했다. 주식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 등도 강조했다. 해외 투자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된 지 반년 만에 접속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잇다' 출시 후 작년 말까지 6개월간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314만7천860명이 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114만5천286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경우는 108만2천503건이었다. 다만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수는 5만7천892건에 불과했다. '잇다' 이용자가 받은 평균 대출금리는 연 8.6%로 대부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14.4%) 대비 5.8%포인트 낮았다. 이에 따라 1인당 24만4천원(총 141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채무조정·복지·고용 등 복합지원 연계 건수는 1만9천771건이었다.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20~30대가 62.5%, 근로소득자가 85.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47.1%로 나타난 가운데 소득 구간별로는 연 소득 2천만~4천만원인 이용자가 72.4%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첨단전략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천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 1천500억원을 출자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총 2조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출자 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운용사 선정,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연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 사업 투자 의무도 신설해 국내 기업의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민간 투자를 유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산업의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유망성장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금융기관에 진 빚을 갚지 못한 자영업자가 전년보다 35% 급증했으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 증가율이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불이행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30조원을 돌파했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까지 겹치며 소비가 침체한 영향인데,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연체·폐업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채무불이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자영업자·기업대출을 보유한 개인) 335만8천956명의 금융기관 대출금액은 1천122조7천919억원으로 전년보다 7천719억원(0.1%) 늘어났다.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 중 금융기관에 진 빚(대출액)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이들은 15만5천6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204명(35%) 급증했다. 이들이 진 빚은 30조7천248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9.9%인 7조804억원 늘어 30조원을 돌파했다.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 배경은 고금리 속에 깊어지고 장기화하는 내수 침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한 삼성증권이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2.7% 늘었다. 순이익은 8990억원으로 64.2% 늘었다. 삼성증권 영입이익이 1조원을 넘긴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해외주식 수수료가 급증하면서 순수탁수수료가 5655억원으로 전년 보다 21.7% 늘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전년 대비 91.7% 증가한 2042억원, 국내주식 수수료는 1% 증가한 361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의 경우 거래대금도 전년 대비 131.3% 증가한 8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302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30조1000억원 늘어났다. HNWI(초고액자산가) 고객은 총 2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전년 보다 28.1% 늘어난 반면,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1608억원으로 35.5% 감소했다. 이닉스 기업공개(IPO)와 휴젤, 지오영의 인수금융 등에 참여하면서 인수자문수수료 수입도 전년 대비 25.1% 증가한 3148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약간 확대했다. 미국 경제의 축인 소비 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온 여파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달러-원은 1,440원 선이 뚫리자 반등 양상을 나타냈다. 15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60원 하락한 1,4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43.50원 대비로는 1.60원 낮아졌다. 1,440원 부근에서 소폭 등락하던 달러-원은 뉴욕 장 들어 미국의 지난 1월 소매판매가 발표되자 1,437.40원까지 하락하며 일중 저점을 찍었다. 이후 거래 마감까지는 낙폭을 되돌리는 흐름이 연출되며 1,440원 선이 회복됐다. 주말을 앞둔 가운데 거래는 평소보다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9%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3월(-1.1%)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시장 예상치(-0.1%)를 크게 밑돌았다. 작년 12월 수치가 전월대비 0.4%에서 0.7%로 상향 조정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결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 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전일 종가 기준 1조42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이는 전년 말(6천228억원) 대비 61.24% 증가한 수치다. ACE KRX 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선보인 금 현물 투자형 ETF이다. 현재도 금 현물형에 투자하는 ETF 상품은 ACE KRX 금현물 ETF가 유일하다. 순자산 증가는 개인 투자자가 올해 들어 1거래일도 빠지지 않고 순매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2일 이후 누적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액은 1천58억원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7.24%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금 투자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이라며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며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고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으로, 국제 금 가격(1트로이온스 기준)은 올들어서만 11.5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6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6천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73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는 4천1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는 6개월 연속 순매도다. 다만 직전 달인 12월(3조6천480억원)보다는 순매도 금액이 줄어들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5천억원), 노르웨이(-9천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다. 반면, 미국(2조6천억원), 중국(8천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8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1조6천600억원을 순회수하며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회수를 기록했다. 상장채권 2조3천1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9천770억원을 만기상환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4천억원)는 순회수했고, 중동(1조1천억원), 유럽(4천억원)은 순투자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3조3천억원)을 순회수했고, 국채(1조9천억원)는 순투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50원을 넘어선 뒤 다시 후퇴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물가 관련 안도감을 제공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시행이 당장은 아닐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80원 하락한 1,44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47.50원 대비로는 0.9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뉴욕 오전 장 초반 미국의 1월 PPI를 앞두고 1,453원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과를 소화하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PPI의 전반적인 오름세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들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는 오는 4월 1일이 될 수 있다는 CNBC의 보도가 가세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더 확대, 일중 저점에서 야간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및 지회 노조원들의 불법 쟁의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배상을 청구한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이날 배포한 코멘트에서 "판결 대상이 된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는 조합원들이 조직적으로 여러 차례 회사 공장을 점거해 폭력 행사 및 기물 손괴로 막대한 생산 차질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행위 가담 조합원의 책임을 면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원은 2012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불법적으로 공장을 점거해 생산 차질이 발생한 사건에서 회사의 연간 생산계획을 달성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며 "회사 생산계획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데 이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달라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법원은 사수대를 조직하는 등 불법 점거에 적극 가담한 조합원까지 불법행위를 주도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경감했다"며 "왜 유독 쟁의행위의 불법행위자에 대해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CJ그룹이 이석준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CJ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초 이 전 회장을 지주사로 영입해 미래경영연구원장 겸 인재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을 거친 재정금융정책 전문가로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석준 미래경영연구원장은 인재원장을 겸임하며, 그룹 중기전략 달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강지영 씨 ▲ 별세 : 2025년 2월 13일 오전 9시 ▲ 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5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인구(전 조흥은행 마천동 지점장·향년 77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2일 오후 ▲ 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5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민간위탁사업 결산에 '회계감사' 대신 '간이 검사'를 도입한 서울시 조례 개정을 두고 "사업비 부당집행 차단이 어렵다"고 재차 우려를 나타냈다. 회계사회는 1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엄격한 회계감사로 원상 복구해 민간위탁사업비 집행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2년 4월 재의결한 조례안에서 회계법인만 할 수 있었던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바꿔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이 허용된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와 관련 "사업자를 위한 세무대리를 수행하는 세무사가 민간위탁사업비 부당집행을 제대로 적발할 수 있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45개 민간위탁사업에 약 1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이 투입됐는데, 이에 대한 재정통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도 전날 열린 회계 현안 세미나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 발표 일정에 대해 "모디 총리가 내일(13일)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12일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오는 13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열린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취임 선서식에서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오늘은 개버드 국장의 날이라 관심을 뺏고 싶지 않다"면서 "난 나중에 할 수도 있고 내일 아침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상호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알다시피 난 막 철강과 알루미늄에 무엇인가를 했다. 25% 그리고 그건 어느 시점에 올라갈 것이지만 25%는 (기울어진) 경기장을 꽤 평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이 첫 임기 때 부과한 철강·알루미늄 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검가드 엑스퍼트 치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가드는 기존에 시린이와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불소 함량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검가드 엑스퍼트 치약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가 1,450ppm 함유되어 있으며, 잇몸 혈액순환을 도와 민감해진 잇몸을 케어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과정을 보증하는 글로벌 기관 에코서트와 USDA(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카모마일추출물, 카란듀라엑스, 녹차추출물 등의 성분이 첨가되어 있다. 검가드 관계자는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은 구강 건강 관리의 기본이며, 신제품 엑스퍼트 치약이 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잇몸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잇몸전용 가글제 ‘검가드 오리지널’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주질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잇몸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