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김정임(향년 89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1일 오후 8시11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4일 오전 8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동인(향년 101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1일 오전 4시3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더블유게임즈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487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은 6천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377억원으로 23.2%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천558억원과 723억원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1,450원 초반대로 후퇴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새로울 게 없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12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0원 상승한 1,45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52.60원 대비로는 0.4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파월 의장의 미 상원 통화정책 보고를 앞두고 뉴욕 오전 장 초반 1,455원을 살짝 넘어서기도 했으나, 파월 의장이 등장한 뒤로는 내리막을 걸었다. 파월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현 정책 기조가 이전보다 현저히 덜 제약적인 가운데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책 제약을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막을 수 있다"면서 "동시에 정책 제약을 너무 느리고 또는 너무 적게 줄이면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기·강원·충북교육청 산하의 교육행정기관 등 총 36곳이 수의 계약으로 약 79억5천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1일 '가스열 펌프 대기오염 물질 저감장치 부당 수의계약'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학교 등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에 부착할 오염 저감장치를 구매하면서 수의계약 사유가 아닌데도 수의계약으로 구매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4개 시도교육청에 "하급 교육행정기관이 생산자가 2인 이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데도 계약 법령을 준수해 일반 입찰을 하도록 지도·감독하지 않았다"며 주의를 요구하고, 교육부에도 지도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충북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청주시가 조합 의결 요건에 맞지 않는 사업 계발·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그대로 인가한 내용의 감사보고서도 공개했다. 감사원은 청주시에 도시개발법 등에서 정한 조합 총회나 대의원회의 의결 절차가 결여된 도시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인가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공개 팬사인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 라이즈 멤버들의 시그니쳐 포즈가 담긴 엽서 이벤트는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팬사인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오프닝 토크로 시작한 팬사인회는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의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와 단체 포토타임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부산 팬사인회에 이어 서울 공개 팬사인회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응원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어느덧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초콜릿과 함께 전달할 선물에 대한 바쁜 고민이 시작된다. 센스 있는 선물은 상대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갓생러인 그를 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동아제약의 남성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를 검토해 볼만 하다. 높은 실용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결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주는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남성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해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다. 또한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꺼운 탓에,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에 더 많은 각질이 쌓이곤 한다.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은 그에게, 이 바디워시를 선물해보자. 그의 시간과 매력을 스마트하게 지켜줄 것이다. 동아제약의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샤워와 동시에 각질 케어를 할 수 있는 2 in 1의 바디워시 제품이다. 식물 유래 스크럽 성분인 호두나무열매껍질가루를 고운 입자로 담아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벗어낼 수 있다. 보습 제품은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에서 지난해 돈을 빌린 차주들이 불경기 속에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잠재 부실 여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요주의(Precautionary) 여신은 총 7조1천115억원으로, 전년 말(6조9천920억원)보다 8천23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4대 은행 전체 여신 중 요주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말 0.49%로, 전년 말 0.47%에서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들이 떼일 우려가 커진 대출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여신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이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합해 고정이하여신, 즉 부실채권(NPL)으로 분류하며, 요주의 여신은 부실화 직전 단계 채권이다. 통상 1~90일 동안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잠재 부실 채권을 가리킨다. 하나은행 요주의 여신은 2023년 말 2조460억원에서 2024년 말 2조4천740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총액과 증가율 모두 4대 은행 중 가장 컸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1조4천190억원에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일 작년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총 130건을 조치했다면서 이중 과징금 부과(21건), 과태료 부과(1건), 증권발행제한(44건) 등 중조치가 66건(50.8%)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조치는 위반 동기가 고의·중과실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공시 위반이라고 판단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이는 전년 중조치 비중(12.1%) 대비 급증한 것이다. 금감원은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상습위반 법인(정기보고서 제출의무일로부터 2년 이내에 4회 이상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 가중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전년 대비 중조치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내려지는 경고·주의 등 경조치는 64건(49.2%)으로 집계됐다. 공시 유형별로 보면 정기공시 위반이 71건(54.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발행공시 위반(35건)과 주요사항공시 위반(22건)이 각각 26.9%, 16.9% 수준이었다. 조치 대상 회사는 총 68개사로, 비상장법인(50개사) 비중이 높았다. 상장법인(18개사)은 대부분이 코스닥 기업(15개사)이었다. 주로 소규모 법인이 공시업무 중요성에 대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미미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표를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11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00원 상승한 1,4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51.20원 대비로는 0.60원 높아졌다. 달러-원은 유럽 거래에서 1,450원을 소폭 밑돌기도 했으나 뉴욕 장으로 넘어오면서 약간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인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하루 이틀 안에 '상호관세'의 구체적 내용도 공개될 계획이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도 금융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진 않았다. 대형 기술주와 관세 수혜가 기대되는 철강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뉴욕증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리플 D트레이딩의 데니스 딕 분석가는 "사람들이 기술주와 인공지능(AI)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는 기저의 테마가 여전히 있다"면서 "이러한 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0일 혁신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 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혁신사업)과 우리자산운용(성장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총 15조원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은 3조9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7천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사업은 작년 말 기준 3조1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혁신성장펀드 3조원 추가 조성을 위해 정부 재정이 3천억원 마련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성장펀드 등 정책 펀드를 통해 민간 모펀드 운용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혁신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2월 10일 ◇ 신규 보임 ▲ 부산지회 지회장 박준한 ▲ 감사부 부장 이건창 ▲ 파생상품부 부장 직무대리 지영근 ▲ 장외시장부 채권팀 팀장 박상철 ▲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 팀장 송영민 ▲ 정책지원부 대외혁력팀 팀장 이재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6,407억 원(2023년 6,05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 원(2023년 327억 원)이라고 밝혔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4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이 성장과 신규 품목 타나민, 자큐보로출시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4년 매출은 캔박카스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R&D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0.8%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20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2025년 5월 미국 발매 예정이다. 2024년 12월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2025년 1월 독일 이뮬도사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가 진행하고 있다. DA-1241은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연간 실적(24년 1~12월)은 영업수익(매출)이 1조 3,332억원으로 전년 1조 1,320억원 대비 2,01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21억원으로 전년 769억원 대비 52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으로는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15.9%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은 6,787억원으로 전년 6,310억원 대비 477억원 증가로 7.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 796억원 대비 56억원이 증가한 7.0% 성장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은 ▲ 박카스 사업부문 : 2,646억원, 전년 2,569억원 대비 77억원 증가(+3.0%) ▲ 일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 내 해외펀드 배당금에서 불거지는 이중과세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온 정부가 ISA는 국내 납부 세액 한도 내에서 펀드의 외국납부세액을 폭넓게 인정해 공제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ISA가 편입한 펀드별로 외국납부세액을 일종의 '크레딧'처럼 쌓아둔 뒤, 여기에 일정한 공제율을 적용한 금액을 ISA 만기 시 내야하는 세금(세율 9%)에서 공제함으로써 외국과 국내에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ISA는 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연금계좌는 법 개정이 필요해 연내 절차를 거쳐 비슷한 방식으로 내년부터 이중과세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협회, 업계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논의 끝에 ISA 계좌별 소득합산 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적용하는 새 기준을 마련했다. 바뀐 세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는 국세청이 먼저 펀드의 국외자산 투자소득에 대한 외국납부세액을 환급해주는 '선(先) 환급, 후(後) 원천징수' 제도가 시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펀드별로 외국의 원천징수세율과 국내 원천징
▲ 고인 : 김공남 씨 ▲ 별세 : 2025년 2월 8일 오후 ▲ 빈소 : 인천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5년 2월 11일 오전 7시 30분 ▲ 전화 : 070-4186-677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직 변호사까지 가담해 투자자들로부터 100억원을 넘는 거액을 가로챈 코인 사기 범죄집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임유경 부장검사)는 범죄단체조직·사기 등 혐의로 조직 총책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변호사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을 발행·판매해 투자자 1천36명으로부터 11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상장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해외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한 뒤 리딩방을 통해 국내 대형거래소에도 조만간 상장할 것처럼 홍보했다. 하지만 이들은 애초부터 정상적으로 코인 사업을 할 생각이 없었다. 거짓 홍보로 코인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위장 상품권업체를 통해 즉시 현금으로 세탁됐다. 일당은 이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유흥을 즐겼다. 유튜브에서 '코인 전문가'로 행세하던 변호사도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코인 판매금 세탁을 주도하고 향후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허위 계약서 작성에도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주거가 일정하고 범죄 증거가 이미 확보돼 도주·증거인멸 염려가
◇일시 : 2025년 2월 9일 ◇ 고위공무원 전보 ▲ 대변인 손영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카드 사태 이후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해 10월 말에 이어 11월 말에도 3.4%로 집계됐다. 일반은행은 금융지주 아래서 카드 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을 제외하고 카드업을 겸영하는 나머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들의 카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3.4%를 웃돈 것은 카드 사태 막바지인 2005년 7월 말(3.6%)과 8월 말(3.8%)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연체율은 2014년 11월 말 3.4%로 치솟은 적 있지만 다음 달에는 2.6%로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2월, 5월, 8월 말에도 3.4%를 기록했으나 다음 달에는 각각 3.1%로 이내 주춤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공을 들이는데도 연체율이 내려가지 않고 두 달째 유지된 것은 그만큼 연체 증가세가 강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시중 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년간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자 이익을 누리면서도 온라인 비대면 금융 확산과 경영 효율 등을 이유로 오프라인 영업점을 계속 줄이고 있다. 이 때문에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의 금융 접근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금융노조는 주 4.5일 근무제와 함께 영업시간 단축까지 주장하고 있어, 지금도 긴 은행 대기 줄이 더 길어질 것이란 우려도 커진다. 9일 연합뉴스 및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8개 영업점을 다음 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3월 7일 27개 점, 3월 31일 1개 점(경기도청 점)이 문을 닫고 인근 영업점과 합쳐질 예정이다. 폐쇄 예정 점포는 서울 건대역·까치산역·답십리·동대문패션타운·목동중앙·북악·서울역·신길서·신당역·제기동·조원동점, 경기 광명·매탄동·본오동·상일동·신갈·의정부·판교벤처밸리·평촌스마트·행신동·경기도청점, 인천 부흥오거리·임학동점, 대전 둔산크로바점, 울산 삼산점, 부산 안락동·좌동점, 경북 포항해병대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면 고객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