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코스피 5,000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국내주식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차(7월 15일∼8월 14일)와 2차(8월 18일∼9월 3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간 중 국내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최다 5차례까지 현금 리워드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코스피 지수가 10월 말 기준 2천 포인트대일 경우 매수일당 2천원, 3천 포인트대 3천원, 4천포인트대 4천원, 5천포인트대에선 1만원이 지급된다. 예컨대 10월 말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고 이벤트 기간 5거래일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했다면 5만원의 현금 리워드가 지급되는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염원하며 고객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투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기준 신규 고객이나 올해 상반기 국내주식거래가 없었던 고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이라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종목발굴 기능 중 '타이밍포착' 메뉴와 '스테디셀러' 메뉴를 신설하는 등 모바일앱 '엠팝(mPOP)'의 종목 정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31일까지 국제선(장자제 제외) 노선에서 메리츠화재와 함께 가을맞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운임 할인과 함께 해외여행자·위약금 보상 보험의 간편 가입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4일 자사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로 바꾼다고 밝혔다. 신한운용은 이번 변경은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는 상품의 성격을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금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으로 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월 배당 상품이다. 커버드콜은 파생금융상품인 '콜옵션'을 써서 하락장 때도 일정 수익을 내는 기법을 뜻한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표준화한 국제 금 가격을 기준으로 운용돼 거래소 간 수급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라며 "애초 배당이 없던 금 투자에 월 배당을 접목한 구조라 시장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대형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뉴욕멜론은행이 토큰증권으로 발행된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기관투자자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BC 방송의 이날 보도를 인용, 토큰증권은 증권을 종이(실물증권)가 아닌 전자화된 방식으로 기재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중앙집중화된 등록·관리 시스템을 가지지 않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된다고 전했다. 뉴욕멜론은행은 세계 최대 수탁은행으로, 자산운용사나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증권을 포함한 금융자산의 보관 및 관리 업무를 제공한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이미 토큰증권 MMF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토큰증권 MMF에 적용되는 분산원장 기술은 골드만삭스가 제공한다. 뉴욕멜론은행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토큰화된 MMF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며 "토큰화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 발생하는 마찰 없이 매끄러운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자증권 기반의 MMF는 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1%로, 배당금 총액은 2천589억2천78만9천625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배당금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3일 5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농협)와 이들 소속 5개 은행 등 10개 금융사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수립한 자체 정상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이들 10개사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 위기 발생 시 이행할 자체 정상화 계획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위기 발생 시 자구책을 신속히 이행함으로써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실물 경제와 금융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가 제출한 부실정리 계획도 함께 승인했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사의 자구 계획 이행이 어려워진 때를 대비해 예보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번 자체 정상화 계획 및 부실정리 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 및 금산법상 작성 기준에 대체로 부합하고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내년도 계획 작성과 관련해 자체 정상화 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책무 구조도를 마련하고 지주·은행의 이해상충 가능성에도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김건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3일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사에 나선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내일(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 JB우리캐피탈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에선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사장)이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를 소환할 계획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 최고의사결정권자에 소환을 통보하고 HS효성을 제외한 3곳 관계자를 조사했다. 전날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조 부회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2일 수해로 훼손된 화폐(소손권)를 사용권으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훼손된 지폐의 남은 면적이 4분의 3(75%) 이상이면 전액, 5분의 2(40%) 이상∼4분의 3 미만은 반액을 인정해 교환할 수 있다. 여러 조각으로 나뉜 경우에는 기번호, 문양, 그 밖의 부분을 동일한 은행권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이어 붙인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물에 젖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는 변형된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주화(동전)는 판별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온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소손권 교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할 수 있으며 대량 교환은 사전 연락(☎ 062-601-1146, 1147) 후 방문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호우 피해를 입은 중부와 남부 지역 국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구호금은 경남 산청·합천군, 광주광역시 등의 구호 활동과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이용자당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저금마다 '친구 선물저금', '콘서트 보러 가기 저금' 등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mini' 잔액 범위 내에서 1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저금할 수 있고, 금리는 제공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저금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율적으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10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의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1천건을 넘어 올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폐업 예정자를 포함한 폐업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지원 사업 신청 건수는 이달 중순 1천80여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올해 채무조정 사업 목표치(750건)를 두 달여 만에 40% 이상 초과한 것이다. 이 같은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지원 사업은 통상 연말에 목표치를 채우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가 심해지면서 채무조정 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디까지 채무 조정을 할지 아직 결정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신청 추이를 보고 예산 규모를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초박형 강화유리 기업인 도우인시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우인시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격은 3만2천원이다. 거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도우인시스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곳이다. UTG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를 덮는 얇은 투명 소재로, 여러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폴더블폰 등 최신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수요가 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쿼드메디슨 등 5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쿼드메디슨, 쎄미하우, 인벤테라 등 3곳, 17일 시아스, 세미파이브 등 2곳의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받았다.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만드는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다. 쎄미하우는 전력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제조업체이고, 인벤테라는 철(Fe) 기반 질환 특이성 나노-자기공명영상장치(MRI) 조영제 신약을 만드는 회사다. 시아스는 소스·즉석밥 등 조미식품 제조업체이고, 세미파이브는 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핸디소프트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핸디소프트는 2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211원에 신주 452만2천84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폴라리스에이아이(변경예정 최대주주, 271만3천705주), ㈜폴라리스세원(180만9천137주)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정관 제10조 8항 및 9항에 의거한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 가치 및 재무구조 강화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는 지난 18일부터 2거래일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천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7천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천510억원 규모다. 프로티나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알아보고, 기후 변화 속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한다. 이 기간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기후 변화 속 지속가능한 우리의 내일’, ‘환경을 지키는 최전선, 국립공원’ 등의 전문가 강의와 ‘여기서부터 바다, 바다 지키기 캠페인’, ‘변산반도 국립공원 이야기’, ‘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1일 전국 우체국 창구와 스마트뱅킹 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 창구에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층에게 대면 안내 및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려면 우체국 체크카드가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가 없는 이용자는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앱에서 카드 발급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와 금융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URL) 등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며 쿠폰 신청 기간을 노린 보이스 피싱·스미싱 시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은 21일 신한은행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한다. 소상공인이 특별보증을 이용하면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예컨대 2만5천원의 주문이 들어오면 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6천710원에서 4천320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고 서울신보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으로,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다. 서울신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자치구의 서울신보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 한도는 최대 1억원에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뉴욕 증시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기술 대기업이 이번 주부터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오는 23일 장 마감 후 2분기(4∼6월) 실적을 내놓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 속에 변동성이 큰 양상을 보여왔다. 3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현재 329달러를 기록하며 300달러를 회복한 상태다. 이달 초 발표한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10% 넘게 줄어들며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8만7천대)에도 못 미쳤다. 다만, 지난달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향후 계획에 대한 머스크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구글은 전 세계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 엔진이 AI 챗봇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 법무부가 제기한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반독점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