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상반기도 저축은행들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고금리 장기화에 차주의 상환능력이 악화하며 연체율은 8%대로 뛰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상반기 흑자 규모도 1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천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965억원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2천839억원 늘어난 것이다.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2조3천285억원에 달해 지난해 말(1조9천558억원)보다 4천억원가량 늘어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저축은행들이 보수적으로 대출을 취급함에 따라 상반기 총자산은 120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126조6천억원) 대비 6조5천억원(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신은 100조9천억원으로 6조3천억원(5.9%) 줄었다. 자산건전성의 경우 6월 말 연체율은 8.36%로 지난해 말(6.55%)에 비해 1.81%포인트(p) 높아졌다.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 우려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에서 11.92%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첫 정기국회서 민생경제 활성화 등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입법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지도부 간 견해차를 보였던 '금융투자소득세'를 주제로 정책토론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9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개최한 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국회 대응전략을 밝혔는데, 첫 번째 추진과제로 꼽은 것은 '내수진작 및 민생회복'이었다. 진 의장은 우선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눈 질끈 감고 '악'소리 나게 삭감해서 이를 내수 진작과 민생회복 예산으로 돌리겠다"며 "특히 정부의 특활비 같은 것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최저임금이 1.7% 오른 상황에서 고위직 공무원 월급이 3% 오르는 것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또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과제도 102개를 별도로 추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다음 중점 추진과제로는 '나라를 바로 세우자'라는 기조 아래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정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진 의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사법정의도 실종됐고 헌법정신까지 부정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입법과
◇ 일시 : 2024년 8월 29일 ◇ 보임 ▲ 투자금융2팀장 김홍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태영(경북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향년 97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후 6시41분 ▲ 빈소 :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 발인 : 2024년 8월 31일 오전 8시 ▲ 전화 : 053-620-42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ㆍ육계ㆍ건강ㆍ진피ㆍ회향ㆍ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액부터 베나치오액(20ml/병), 베나치오에프액(75ml/병), 베나치오 이지액까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자산운용은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RISE ETF 연금 세미나'를 다음 달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김성일 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이 ETF 연금 자산 배분 전략과 분배금 활용법, 연금 관련 세금 이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유튜브 채널 '서대리 TV'를 운영 중인 유튜버 서대리가 본인 사례를 바탕으로 연금에서 투자하기 좋은 ETF 선택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RISE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0명이 선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전남본부는 28일 초당대학교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초당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쌀의 가치를 알려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쌀 소비확대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쌀을 비롯한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향후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종탁 본부장은 "초당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비롯해 쌀 가공식품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고수온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경남 통영 연안의 어류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 같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의 재난 위기 대응 기구인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과 경영안전자금이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협은 또 수협은행과 함께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 이자 감면,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수협에 따르면 양식 보험 가입 어업인의 고수온 피해 규모는 지난 27일 기준 약 172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규한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전 8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전 9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8월 28일 ◇ 과장급 인사 ▲ 자금시장과장 정일 ▲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감사인지정 기초자료 제출 기한을 앞두고 온라인 설명회를 내달 19일 연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 회사(상장사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와 감사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회계법인은 매년 지정 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기적 지정 대상인 12월 결산법인(2천590여개)과 상장사 감사인(40여개)의 지정기초자료 제출기한은 내달 중 도래한다. 이에 금감원은 회사·회계법인이 주기적 지정 제도를 폭넓게 이해하고 지정 기초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는 지정 기초자료에 과거 6년간 감사인 선임현황, 소유·경영 미분리 여부, 지정 감사인의 산업 전문성 필요 여부 등을 기재해야 한다. 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수, 품질관리업무 담당자 수, 손해배상능력 등을 적어야 한다. 올해부터 건설·금융업 등 11개 업종 회사는 희망할 경우 전문성이 있는 감사 인력을 지정받을 수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설명회 자료는 유튜브, 금감원 홈페이지,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2분기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말(0.50%)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기(0.41%) 대비로는 0.12%p 올랐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6월 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는 14조4천억으로 전분기 말(13조4천억원) 대비 1조원 증가했고, 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6조4천억원으로 전분기(4조5천억원) 대비 1조9천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5조원으로 전분기(3조1천억원)보다 1조9천억원 늘었다. 대기업은 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천억원 증가한 데 반해 중소기업은 4조5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7천억원 급증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1천억원 늘어난 1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0.04%p 상승한 0.65%였다. 대기업여신이 0.04%p 하락한 0.44%, 중소기업여신이 0.08%p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무겁게 생각하며. 치열하게 창의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이 인사상 우대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와서 마침내 일을 이룬다(훈민정음 해례본 내용의 일부 재해석)’는 말처럼, 우수인재가 미래의 핵심자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26일 제58대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박광종 청장이 이날 취임식에서 강조한 말의 한 대목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창제, 측우기 등 과학기술 발전, 4군6진 등 군사력강화 등 무수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을 통해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글자들이 하늘(천)과 땅(지), 사람(인)이 어우려져 소리와 뜻을 자아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세종대왕은 그중에 사람을 중성에 비유, 하늘과 땅 그리고 일과 물건을 연결 짓고 살려내는 존재로 드러낸다. 원문은 “ㅏ與ㆍ同而口張 其形則ㅣ與ㆍ合而成 取天地之用發於事物待人而成也”이며, 국립국어원은 지난 2008년 “ㅏ는 ㆍ와 한 종류인데 입을 벌리니 그 모양인즉 ㅣ와 ㆍ가 어울려서 이루어진 것이며, 천지의 활용이 사물에 나타나되 사람을 기다려
◇일시 : 2024년 8월 27일 ◇ 전보 ▲ 상호금융팀장 최상아 ▲ 회계제도팀장 태현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 27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해당 ETF가 다음달 30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거래 정지일은 내달 26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10월 1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강석호 씨 ▲ 별세 : 2024년 8월 27일 오후 ▲ 빈소 :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9일 오후 2시 ▲ 전화 : 02-3779-152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변남섭(향년 86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26일 오후 1시53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9일 오전 8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병강 씨 ▲ 별세 : 2024년 8월 26일 오후 ▲ 빈소 : 부산대동병원 장례식장 VIP실 ▲ 발인 : 2024년 8월 28일 오후 1시 ▲ 전화 : 051-550-999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천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상장한 후 4개월 만으로, 이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천438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고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특정 가격에 매수할 권리)을 일정 수준만 매도한다. 동시에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를 자산에 재투자해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서보경 매니저는 "다음 달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미 국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냈지만 이 기간에도 연체율은 꺾이지 않으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4천990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4천168억원) 대비 822억원(5.8%) 증가했다. 카드대출수익과 할부카드수수료수익, 가맹점수수료수익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자산건전성은 악화했다. 6월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전년 말(1.63%) 대비 0.06%포인트(p)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2014년 말(1.69%)과 같은 수준까지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7%로 같은 기간 0.03%p 올랐다. 6월 말 기준 대손충당금 적립률(107.5%)도 전년 말(109.9%) 대비 2.4%p 하락했지만, 모든 카드사가 100%를 상회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3%로,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8%)을 크게 상회했다. 레버리지비율은 5.4배(규제 한도 8배 이하)로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169개 비카드 여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