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31일 서울세관에서 전국의 13개 베트남 수출 기업 대표와 함께 생생한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은 올해 한국의 대(對) 베트남 수출비중(금액기준)이 3위에 달할 정도로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다. 또한 한국과 2개의 FTA(한·아세안 FTA, 한·베트남 FTA)를 체결한 나라이기도 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수출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해 베트남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세청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청장은 이날 “업계의 애로와 건의를 적극 수용해 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우리 기업들도 한·베트남 FTA를 수출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을 맞아 중국인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1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절(光棍節·11월11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광군절은 싱글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이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문‘을 발표함에 따라 사드로 인해 냉각기였던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11달러 샵’ 행사 등 전년보다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해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먼저 광군절 당일인 11일 구매 고객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금괴를 모아라’ 이벤트를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금괴’를 수집해 금괴 개수에 따라 경품을 차등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30위안부터 500위안까지 상품권 및 통화비로 증정된다. 당일 250달러 이상 구매 시 금괴 1개씩 주어지며 최대 금괴 11개까지 모을 수 있다. 신규 고객에게는 금괴 1개 이상을 채우면 선착순 111명에게 알리페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FTA 국제 전문가 초빙 특별강좌’를 30~31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관세청 주관 ‘YES FTA 전문 교육사업’ 일환으로 BIG 3 수출국(중국, 미국, 베트남)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강의에 참여한 중국·미국·베트남 FTA 전문가와 세관 실무자는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용전략과 원산지검증에 대비하는 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정보를 기업에 전해줬다. 또한 FTA 기동대 컨설팅 전담직원이 기업별 1:1 상담을 함께 진행해 FTA 활용 안내, 해외통관애로 접수 및 해소방안, FTA 교육 등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 실무자에게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 시 필요한 교육 이수점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FTA 교육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란 세관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증빙서류 제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과 중국 정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해소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국의 관계 회복으로 중국의 금한령(禁限令)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중 양국은 31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로 촉발된 갈등을 봉합하고 교류협력을 정상화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문'을 동시 발표했다. 공개된 협의문에 따르면 양측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측 간 공동 문서들의 정신에 따라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중간 교류협력 강화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는 데 공감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면세점·관광·유통 등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큰 피해를 본 업계에서는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한국 단체 여행상품 판매를 금지한 '금한령'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이 갈등을 봉합하기로 하자 빠른 시일 내에 금한령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면세점 업계는 유커가 돌아오면 '복귀'를 환영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국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서울 ㅇㅇ동 소재 농수산물 시장에서 도소매상을 운영하는 A씨와 보따리상 반입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B씨, C씨는 ㅇㅇ항에서 보따리상들이 자가소비용으로 위장해 면세 통관한 깐마늘을 유통하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타인의 이목을 피하고자 주로 새벽시간대(새벽4시~5시 사이)를 이용해 농산물을 거래했으며 거래 내역을 남기지 않기 위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치밀한 방법으로 범행을 은폐했다. 이들이 유통한 중국산 깐마늘은 13톤(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 D씨는 경기도 ㅇㅇ항을 오가는 보따리상들을 상대로 자가소비용으로 위장해 면세통관한 중국산 팥 4톤 등 중국산 농산물 8톤(3000만원 상당)을 수집한 후 국내 판매하기 위해 창고에 보관중이었다. 관세청은 평택경찰서와 함께 이를 추적, 잠복 등의 공조수사를 통해 D씨를 체포했다. 관세청은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자가소비를 가장한 보따리상 반입 농산물 불법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해 중국산 깐마늘 17톤 등 농산물 총 30톤, 1억3000만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기획단속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자가사용면세한도 축소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1일 네이버의 기사 재배열 논란에 대해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와 관련된 조사는 공개적,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주의 깊게 (네이버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포털시장과 관련해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 우려가 있다“며 네이버에 대한 직권조사를 촉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네이버는 지난 20일 한국축구연맹 관계자의 청탁 문자를 받고 '연맹 비판기사'를 뉴스 이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곳에 재배치한 일을 시인했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벌어진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래에셋캐피탈 등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1대 주주 요건 등을 피하는 방법으로 지주회사 규제를 빠져나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해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다 파악하고 있으며 법리 검토를 통해 필요하면 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대림건설의 하도급업체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시대의 변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일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베트남 진출은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다. 롯데면세점은 다낭공항점을 통해 향후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은 지난 5월 새로 오픈한 다낭국제공항 신터미널에 자리 잡고 있다. 다낭국제공항은 1700억원이 투자된 신공항으로 연간 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낭공항점은 지난 5월 270㎡ 규모의 1차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 오픈을 거쳐 오는 11월 1일 그랜드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트남 다낭공항점은 총 1091㎡(330평)규모로 출국장 면세점(974㎡)과 입국장 면세점(117㎡)을 함께 운영한다. 입국장 면세점은 ▲주류담배 ▲화장품 ▲비치웨어 등을 판매하며 출국장 면세점에는 ▲주류담배 ▲화장품 ▲시계 ▲레더 ▲악세사리 ▲아이웨어 ▲TOY매장 등을 운영한다. 다낭공항점에는 총 115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정관장, 라인프렌즈 등 14개의 국산 브랜드도 동반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국산 브랜드 유치 확대와 롯데면세점 만의 한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소비세율 인상안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간 빈부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소득세율을 20%로 올리는 안은 지자체 간 빈부격차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3% 비례세 제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11%에서 20%로 올리면 6조4000억원이 충당되고, 지방소득세(10%)를 20%로 인상하면 13조원이 조달돼 총 20조원을 국세에서 지방세로 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안부의 대책으로는 지역 간 세수격차 확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현행 지방소득세 구조는 개인분이든 법인분이든 누진율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나 대기업이 많이 몰려 있는 수도권과 대도시지역의 세수가 누진적으로 더 많이 늘어나는 구조이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6~40%에 해당하는 세율에 따라 과세하고 이 금액의 10%를 지방세로 따로 이관한다. 이것을 20%로 올리면 고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강남지역 같은 경우 세입이 더 잡히고 소득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방은 세입이 적게 잡혀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고석진)은 31일 ‘제18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을 결정하기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1개 단체(470명)가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HTNS 관세법인’ 수원본사 컨설팅본부 이재현 씨가 수상했으며, 민간 개인부분 우수상은 정대호 씨와 ‘성균관대학교’ 재학중인 김강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가, 우수상은 ‘관세법인 세중’이, 장려상은 ‘삼성전기’ 수출입과가 차지했고, 세관부문은 ‘인천세관’ 공항수입 2과와 ‘양산세관’ 통관지원과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와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통관 및 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돌 ‘아스트로’를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아스트로는 지난해 2월 데뷔 후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올해 초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그 동안 전지현, 지드래곤 등 대형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온 신세계면세점은 신선하고 청량한 매력의 그룹 아스트로를 통해 일본 등 아시아 여성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아스트로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신규 모델 아스트로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 권(10명)과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증정한다. 이어서 11월 1일부터는 아스트로의 새 앨범 축아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스트로와 함께 하는 쇼핑’을 테마로 한 인터뷰 영상 공개 후, 댓글을 달고 계정을 팔로우 한 사람들에게 아스트로 사인 CD 및 신세계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해외은닉 재산 면죄부 제도’로 혜택을 받은 재산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해외은닉 재산 면죄부 제도’ 실시로 5035억원의 소득을 숨긴 429명과 2조1399억원의 해외금융계좌를 숨겨둔 126명에 대해 형사적 관용조치가 이뤄졌다. 박 의원은 “위 제도 실시로 5035억원의 소득에 대한 1500억원 가량의 세금 추징은 있었지만 2조1399억원에 대한 세금 추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해외은닉 재산 면죄부 제도’란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명분으로 2015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한 제도다. 제도는 자진 신고만 하면 탈세, 해외금융계좌신고, 외국환거래 신고의무 위반, 재산국외도피, 범죄은닉 수수에 대해 형사처벌을 면제해주는 형사관용조치를 내용으로 한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숨겨진 재산을 자진신고 했다고 형사책임을 면제해 준 것은 전무후무한 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과 4개월 전에 음성탈루소득과세를 강화하라고 기재부에 지시사항을 내려놓고 대대적인 면제부 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양질의 통관서비스 제공과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주간으로 통관분야 정보 리포트인 ‘주간 통관마루’를 발간해 세관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마루’란 전통가옥의 방과 방 사이의 소통 공간이라는 의미로 본부세관과 광양, 대전 등 7개 산하세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통관마루에는 매주 각 세관에서 발생하는 수출, 수입 및 FTA 업무분야별 기업 지원활동 등 주요동향과 법령해석 및 민원사례 등을 게재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같은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행한 통관마루 창간호의 주요내용은 ▲수입맥주가 통관 후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폐기된 경우 세액환급 가능 여부(관세 환급 불가능, 주세 및 교육세 환급 가능) ▲수입물품에 대해 FTA 협정관세 적용 후 사후분석결과 품목번호 및 관세율 변경 가능 여부(변경된 품목번호로 협정관세 재적용 가능) 등이다. 양승권 광주세관장은 “세관업무 중 통관분야는 수출입기업과 가장 밀접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중국산 고추씨 9톤(2000만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항통관지원과 남보라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는 중량과다 물품의 경우 현품확인이 곤란하다는 점을 악용해 기존에 반입한 고추씨를 검사에 불합격한 고추씨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행정분야’에는 지속적 청렴활동 전개로 반부패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안정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분야’에는 여행자 휴대품 검사 과정에 작은 유리병 속에 숨겨온 메트암페타민 1.86g을 적발한 윤제용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심사분야’에는 제품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 중 고세율 원재료만을 환급에 사용한 업체를 적발, 5억1000만원을 추징한 박수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위험관리분야’에는 과거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사실을 접목시키는 정보분석으로 위조 명품시계 944점(390억원 상당)을 적발한 박남규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세관장표창’은 위험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분석으로 불법·부정 통관업체를 적발한 박정길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으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최근 5년간 사후면세점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사전면세점과는 달리 주무부처가 제대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사후면세점 수는 2012년 296개에서 올해 8월 현재 1만7759개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외국인 구매금액 또한 2012년 5299억원에서 지난해 3조3738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담당할 뚜렷한 주무부처가 없고 관리·감독 규정이 미비해 각종 부작용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도록 해주는 면세판매장이다. 사후면세점은 공항이나 시내면세점과 다르게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고 지정만 받으면 영업을 할 수 있다. 사전면세점의 경우에는 위법행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주기적으로 관세청의 점검을 받지만 사후면세점은 이러한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 없다. 국세청은 사후면세점이 사전면세점과 다르기 때문에 무관세(Duty Free), 면세(Tax Free) 등의 문구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대기업 3사가 지난 50여 년간 국내 설탕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 배경에는 정부가 높은 관세율 유지와 까다로운 원당 기준으로 이들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대기업 3사가 해외 국가들로부터 국내 설탕산업 보호라는 명목으로 독과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7년 국내최장 기록인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 간 독점적 지위인 대기업 제당3사가 출고량과 출시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 511억을 부과했다. 이들 3사는 제당산업 특성상 초기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원료가 농산품인 점, 수확기에 대량으로 사들여야 하는 점, 수입 루트가 한정된 점 등을 들어 과점체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독과점 문제의 시발점은 ‘설탕에 대해 부과되는 관세’이다. 정부는 높은 설탕관세가 국내 제당업계를 보호한다는 순기능은 있지만 시장가격 형성에 둔감한 독과점형태로 운영돼 담합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