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무경 대변인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정 실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관세국제조세정책관, 민생경제정책관,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실장은 지난 2015년 10월 기재부 대변인으로 임명돼 2년간 대변인을 지내며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세웠다. 정 실장이 보좌한 경제부총리는 최경환 전 부총리, 유일호 전 부총리, 김동연 부총리 등이다. 기재부는 또 대변인에는 이계문 전 정책기획관, 경제정책국장에는 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 대변인은 행시 34회로 기획재정담당관, 국방예산과장, 서비스경제과장 등을 거쳤다. 도 국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 자산운용과장 등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 조정을 위한 첫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쳤다. 2차 협상은 추석연휴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 조정 관련 첫 협상을 가졌다. 이날 협상은 양측의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입장을 청취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협상에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공문에서 제시한 임대료 조정안 수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사는 현재의 임대료는 롯데가 입찰 시 약속한 금액이고, 유커(중국인 관광 객)가 줄었더라도 전체 여객 수요는 오히려 증가해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와 공사는 추석연휴 직후 2차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리가 임원 및 실무진의 만남이었던 만큼 첫 협상 내용을 검토해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다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공사가 롯데면세점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신라·신세계를 비롯해 중소면세점까지 줄줄이 임대료 인하 협상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마인즈랩이 스마트소셜에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제공, 스마트소셜과 인공지능(AI) 취업 컨설턴트 챗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채용 시장에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챗봇이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25일 취업 빅데이터 전문 기업 스마트소셜(대표 김희동)에 4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채용 및 진로지도 관련 대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소셜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우수 기업과 기업 맞춤형 인재를 매칭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투자와 함께 마인즈랩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스마트소셜에 제공,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매칭을 돕고 채팅을 통한 이력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취업 컨설턴트 챗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마인즈랩은 이 과정에서 질의 응답, 대화 처리, 자연어 처리 등 주요 인공지능 기술과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지원을 통해 챗봇 개발에 협력한다. 인공지능 취업 컨설턴트 챗봇은 구직자의 이력 관리와 구직을 자동으로 돕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구직자가 챗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수출한 물품을 다시 수입하는 방법으로 은행 대출을 받아 법인 운영자금 등으로 유용한 압연강판 제조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고가의 물품을 해외 페이퍼컴퍼니로 수출한 후 수출된 물품을 다시 수입하는 방법(일명 ‘뺑뺑이 무역’)으로 무역거래를 가장해 관세법을 위반한 스테인레스스틸 압연강판 생산업체인 P사 대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허위 거래를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부당하게 대출받은 자금을 정상적인 수출대금인 것처럼 위장해 국내로 반입(자금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4년 이후 신제품 개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기업 운영자금을 확보할 목적으로 260억원 상당의 수출입거래를 조작하고, 이를 근거로 은행으로부터 금전을 대출받아 만기가 도래한 기존의 대출을 상환(일명 ‘돌려막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부당하게 대출받은 금액은 3년간 총 140여억원에 달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무역금융 자금의 불법 편취는 대금결제의 부도가능성 증가,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 및 선량한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압박이 심화되는 등의 문제를 초래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위조 명품 가방(시가 24억원)을 국내로 빼돌린 밀수조직을 검거한 조사관실 이신원 관세행정관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관세행정관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환적을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A창고에서 B창고로 옮기는 과정에서 중국에서 반입한 위조 명품가방을 국내산 의류와 바꿔치기한 사실을 9개월간 수사 끝에 적발했다. ‘수출입통관분야’에는 마약류 반입사례 분석을 통해 볼펜, 자전거 프레임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94.38g(시가 2억8000만원)을 적발한 이재훈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분야’에는 여행자 동태감시를 통해 메트암페타민 5.43g, 금제품 50점 등 시가 6000만원 상당을 적발한 한정모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심사분야’에는 무상 공급받은 웨이퍼 가격(생산지원비) 신고 누락업체로부터 14억원 상당의 세금을 추징한 박재훈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위험관리분야’에는 우범여행자 패턴분석을 통해 사전 정보없이 메트암페타민 997.54g(시가 29억원)을 적발한 김정식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세관장표창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추석을 맞아 26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22일 인천본부세관 여직원회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 목욕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추가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석환 인천세관장은 “이번 성금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면세점 ‘밀실심사’ 비판을 수용해 심사에 참여한 업체별 평가점수를 모두 공개하는 개선안을 내놨다. 또 면세점 특허 심사 제도를 민간주도형 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면세점 제도 1차 개선안’을 27일 확정·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12월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의 후속 사업자를 선정할 때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심사위 구성, 관세청 주도→민간주도형 전환 먼저 정부는 기존 관세청이 주도하는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를 민간주도형 특허심사위원회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 차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과반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하지만 TF는 위원회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를 임기 1년의 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위원 수는 100명 내외로 확대하기로 했다. 심사위원이 비밀누설·금품수수 등 불법행위를 한 경우 공무원에 준해 처벌하고, 직무태만·비위사실 적발 시 해촉규정도 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해외여행을 다녀온 A씨의 가방은 면세점에서 구입한 위스키, 담배, 화장품 등으로 가득하다. 미화 600 달러가 넘는 면세품들 때문에 혹여나 세관검사에 걸릴까 입국심사대에서부터 노심초사하던 A씨는 결국 당당하게 자진신고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A씨는 세관 검사대 앞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세관 직원은 “미화 600달러 면세범위 외에 술, 담배 등은 추가로 면세되는 별도 품목이어서 여행자 면세범위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씨는 ‘미리 알았다면 마음 편히 입국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여행자 면세범위는 1인당 미화 600달러이며 추가로 술은 1병(1ℓ이하, $400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여행자들이 면세범위를 정확히 알지 못해 A씨처럼 마음을 졸이는 여행자가 종종 있다. 관세청은 26일 헷갈리기 쉬운 여행자 면세범위 사례를 모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여행자 면세상식 OX 퀴즈 30'을 관세청 홈페이지와 해외여행정보 통합사이트인 투어패스에 실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가족끼리라도 면세범위 합산은 안 된다. 2인 동반 가족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25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김 청장은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한 이후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을 찾았다. 김 청장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떡과 생필품, 위문성금 등을 전달하고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폐업하는 면세점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항만에 위치한 하나면세점은 사드 보복을 사유로 지난 1일 평택시 측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하나면세점은 오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 하나면세점은 평택항을 통해 입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을 했으나 최근 사드 보복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어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 때문에 손실이 커져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시 차원에서 아무런 지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매출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임차료로 지불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중소기업이다 보니까 계속 손실을 안고 갈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하나면세점은 평택시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조기 반납해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고,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 협상에서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철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나면세점은 2014년 7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올해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양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 한일경제협회장(전 미쓰비시상사 회장), 아소 유타카 부회장(아소시멘트 회장) 등 주요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제3국의 자원·인프라 투자 공동 진출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청소년 교류, 한국 청년의 일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양국 관계에서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일경제인회의 등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한일경제인회의, 한국진출 일본 기업 등의 건의 및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6일 선덕희 관세행정관 등 3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으뜸이상’은 서울세관이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실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관 분야 선덕희 행정관은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수입 이어폰·휴대폰 충전기 4만여 점에 대해 현품검사를 실시하는 등 국내 상표권을 침해한 사실을 밝혀내 상표권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혜정, 변성은 행정관 2명이 각각 심사,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의 한혜정 행정관은 PC 생산을 위해 지급한 S/W의 특허사용료를 생산지원 비용으로 가산해 약 202억원의 세수를 추가징수한 공로로 선정됐다. ‘조사감시 분야’ 변성은 행정관은 조달청과의 협업단속을 통해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음향기기를 공공기관 등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약 20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의류, 액세서리를 수입하면서 10분의 1 가격으로 저가 수입신고한 업체를 검거한 공로로 선정됐다. 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시 구좌읍의 ‘동제주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 즉석 비비큐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 등도 함께 참석해 배식과 복지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도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모임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2015년 10월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12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드리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에는 태풍 ‘차바’의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였던 서귀포시 ‘신례2리 노인회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오는 27일 면세점 제도개선안을 발표한다. 개선안에는 ‘깜깜이 심사’, ‘밀실행정’ 등의 비판을 수용해 심사절차 투명성 확보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올해 말 특허 만료를 앞둔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재심사부터 개선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오후 세종시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1차 면세점 제도 개선안을 확정·발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면세점 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재심사 공고안에도 (개선안) 내용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기존 면세점 특허기간(5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안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특허기간 연장이 법률(관세법) 개정 사항이므로 이미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만큼 국회 논의를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특허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냈지만 같은해 12월 면세점 업계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정부안은 폐기됐다. 이후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소기업의 FTA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 ‘원산지증빙서류 준비’가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출입 중소기업 305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FTA 활용 애로 조사’ 실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최근 2년 내 FTA 수출 활용은 58.7%, 수출·수입 모두 활용한 기업은 41.3%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54.4%는 FTA 활용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FTA 활용시 가장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응답기업 절반(50.5%)이 '원자재에 대한 원산지 확인서 수집 등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를 꼽았다. 이어 원재료를 포함한 제품의 HS 코드(품목번호) 확인(17.7%), FTA 협정 여부 확인(6.6%), 양허품목 및 양허세율 확인(6.2%) 등 순이었다. 정부가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에 대해선 중소기업의 59.7%가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미활용 사유로는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61%)가 가장 많았고, 구축해봤지만 시스템이 번거롭고 비효율적(20.3%)이라는 응답이 그 다음이었다. 또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해서는 조사기업의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