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관련 고민과 지원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8일부터 ‘FTA 원산지 모의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한·중 FTA 등 총 15개 협정, 52개국과의 FTA를 체결해 체결국과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세관의 원산지검증 요청이 꾸준히 늘고있다. 하지만 일부 수출물품이 한국산으로 인정되지 않아 상대국에서의 FTA특혜가 배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해 수출기업들의 사전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최근 관내 수출기업 A가 수출한 물품에 대해 EU(스페인)측에서 원산지검증 요청이 있어 세관에서 조사한 결과 해당물품은 국내 원산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원산지신고서가 발행된 것이 밝혀졌다. A는 세관으로부터 처벌을 받게 됐고, 스페인에서 한-EU FTA 특혜관세가 배제된 사례가 있었다. ‘FTA 원산지 모의검증 서비스’는 FTA 체약국의 원산지검증 전에 세관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해 FTA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청탁을 하고 2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41)씨가 법원에 두 번째 보석을 신청했다. 가족을 옆에서 지켜주면서 재판을 받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고씨는 "가족이 너무 걱정되고 아내가 지금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정신치료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고씨는 지난 7월에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고씨의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도주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4일 보석을 기각했다. 이날 고씨의 변호인은 "고씨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본다"며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도 완료됐기에 이제 증인에게 회유·접촉해 증언을 번복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고씨의 청구를 기각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지난 번에도 재판부는 보석 허가신청에 대해 기각했다"며 "저희는 계속 불허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검토한 후 조만간 보석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던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은 집에 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어 법원의 증인소환장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및 전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거래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6578건으로 전년 동월(9만8130건) 및 전월(9만8414건) 대비 각각 1.6%, 1.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5만7094건)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0.5%) 증가했고, 지방(3만9484건)은 소폭(4.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6만4300건)이 전년 동월 대비 0.3% 줄었고, 연립·다세대(1만8810건)와 단독·다가구 주택(1만3468건)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 5.0%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14만3841건으로, 전년 동월(14만4000건) 대비 소폭(3.5%) 증가했으나 전월(13만2000건)대비 큰 폭(9.1%)으로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 동월(43.2%) 대비 1.1% 감소했으나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9만7711건)은 전년 동월 대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변경안’에 대해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영문 관세청장 등 정부 고위급 관계자와 3기 면세점 사업자 대표단과의 간담회가 19일 예정된 가운데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는 김영문 관세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함께 오는 19일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찾아 제3기 면세점 사업자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한인규 신라면세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대표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국회에 관계자를 파견해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변경안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에도 인천공항공사가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변경안 요구를 거부하는 쪽으로 이미 한차례 논의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롯데면세점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신라·신세계를 비롯해 중소면세점까지 줄줄이 임대료 인하 협상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등 식품류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이행 실태를 18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점검 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이력신고는 사회안전·국민보건을 해칠 우려가 높은 수입물품의 거래내역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품목은 냉동조기·냉동옥돔·돔·냉동갈치·냉장갈치 등이며, 수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이력 미신고·허위신고·용도외 사용 위반 등을 확인한다. 서울세관은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 등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위반행위 및 위반차수에 따라 50만원∼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수입물품 유통이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장경제질서 교란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건강보호와 국내소비자 및 생산자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장점검 시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이력 신고 요령 리플렛을 배포하고, 모바일 앱(App)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광주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추석명절 10일간의 장기연휴로 인한 수출입 업체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시간 상시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운영한다. 광주세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하도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18일부터 29일까지 환급신청을 하는 경우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기로 하고, 은행마감(16시) 후 신청해 당일 지급이 곤란한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하는 등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지난해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 없이 관세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제도를 적극 지원한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불법·부정물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돔, 냉동조기, 냉동갈치 등 추석 성수품의 유통단계 용도전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중소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추석명절맞이 관세 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를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서울세관은 해당 기간 중 환급 신청 건에 대해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 후 지급하게 되며, 기존 18시까지였던 업무시간도 2시간 연장‧운영할 계획이다. 은행업무시간 마감 후 환급결정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해 다음날 오전 9시에 신청인에게 자동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또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류제출대상 신청건에 대해서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추석명절 이후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특별지원대책은 환급신청 당일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추석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취지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가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 26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은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시켜 탄생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마케팅 행사이다. 매년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 서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에서는 사회 공헌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2000여명을 패밀리 페스티벌에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 사회공헌 캐릭터 탱키패밀리를 활용해 현장에서 탱키패밀리와 촬영한 인증샷을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 1건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전국의 아동 복지 기관을 후원하는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이밖에 L포인트와 연계한 기부 프로모션 및 사회 공헌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서 약 5000만원의 기부금을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첫날인 15일에는 EXO, 트와이스, 황치열, 에이핑크, N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15일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세관인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을 초도순시해 업무현안을 보고받고 수출입물품 검사 등 업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동량을 가장 많이 처리하고 있는 부산세관의 업무현장을 살펴보고 국민의 입장에서 관세행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부산세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기존의 감시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밀수 감시업무 시연행사를 참관했다. 이후 김 청장은 부산신항에서 수출입물품 검사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등 일선의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세청은 또 김 청장이 부산신항에서 현대상선,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부산지역의 수출입 물류업체를 초청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최근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물류산업이 다시 한 번 세계최고 수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를 혁신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또 김해공항을 방문해 입국장을 점검하고, 최근 해외여행객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소득과세와 관련해 "종교계의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시행에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신교 측의 2년 추가 유예 주장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총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연달아 예방한 후 "기독교계뿐 아니라 불교계에서도 세무사찰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그런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종교인과세 2년 추가 유예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내년 1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김동연 부총리에게 “종교계와 소통도 없이 시행 매뉴얼이 만들어졌다”며 “종교 갈등은 물론이고 근간을 뿌리 채 흔드는 내용이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항의했다. 엄 회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여러 차례 종교인 과세 유예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밝혀주셨다. 꼭 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퇴근 후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이용한 업무지시 관행을 개선하고자 정부와 카카오가 본격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서비스 기능 추가 이전에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14일 고용노동부와 IT업계에 따르면 고용부 실무진이 지난달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회사 대외협력팀과 카톡을 이용한 퇴근 후 업무지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부는 저녁 늦게 업무 관련 메시지를 바로 보내지 않고 아침에 전달할 수 있도록 ‘예약전송’ 기능을 카톡에 추가해달라고 카카오 측에 요청했다. 고용부와 카카오는 또 이르면 다음주 퇴근 후 카톡 업무지시 관행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카카오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퇴근 후 메신저 이용 업무지시 관행 개선 방안’에 대해 공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퇴근 후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사회 전체 논의를 환영한다면서도, 하지만 메신저, 메일, 전화 등 퇴근 후 업무 지시 문화의 개선은 한 서비스의 기능 도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어 "특정 서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그 동안 공정위가 경제검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위 신뢰제고 토론회에 참석해 “공정위가 ‘시장경제의 파수꾼’ 또는 ‘경제검찰’로 불리고는 있지만 국민의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적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주요 사건처리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공정위가 판단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심지어 공직 윤리를 의심받을 만큼 절차적 투명성이 훼손된 사례가 없지 않았음을 솔직히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또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국민신뢰 제고방안은 지난 7월부터 내부 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작성한 것"이라며 "매서운 질책과 함께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공정위의 의지와 노력뿐만 아니라 공정위의 전문 역량 개선, 경쟁법 집행 권한의 분산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날 토론회에서 사건 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우선 결정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고 주요 관심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하는 등 추석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34개 세관에서는 추석명절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특히 관세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기업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에 연장신고 없이 미선적하게 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관세청은 또 국내 가격안정을 위해 긴급할당관세가 적용된 계란에 대해서는 국내에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검역 및 식품검사가 끝나는 즉시 통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선물용 등 소량의 자가사용물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반입량 증가에 대비해 특송화물 통관부서에도 비상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4일 오후 12시 부산세관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한국물류협회 부산협회,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 등) 100명과 함께 부산시립 교향악단을 초청해 제1회 ‘정오의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대내외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든 관세행정 협조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했다. 부산세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9월 셋째주를 청렴문화주간(週間)으로 설정하고 지난 11일 청렴전문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청렴 교육 릴레이, 청렴콘서트, 청렴 O․X 퀴즈대회, 청렴계단 걷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관현악팀이 참여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위주의 친근감 있는 공연을 들려주고 부산세관 직원들이 제작한 청렴 패러디 포스터 및 웹툰을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훈구 본부세관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관 위주의 일방적 청렴성 향상을 위한 행사를 탈피해 관세행정 협조자들과 서로 청렴을 공감하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 방향은 인상이 분명하지만 속도나 정도는 상황을 보며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 추세가 어떠냐’는 김성식 의원(국민의당)의 질의를 받고 “(정부) 방향은 분명하지만 속도나 정도는 상황을 보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중위소득의 하한 50% 정도를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이 돈이 1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부 재정을 풀어 최저임금 인상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김 부총리는 "직접 지원이 항구적으로 갈 수 없는 만큼 적절한 운영을 통해 시장에 연착륙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홍철호 의원(바른정당)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질의에 대해 “이번에 최저임금 인상 폭을 결정할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혹시 있을 수 있는 고용 감소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신경을 많이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