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생 ▲세무대 ▲세대14기 ▲본청 학자금상환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7년생 ▲세무대 ▲세대 16기 ▲본청 역외정보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생 ▲세무대 ▲세대 12기 ▲청주 개인1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6년생 ▲세무대 ▲세대14기 ▲본청 세원정보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7년생 ▲서울대 ▲행시57회 ▲본청 조사1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생 ▲세무대 ▲세대 12기 ▲북대전 재산 근무 ▲서기관 승진(2025. 4. 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의 품목별 관세 부과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관세청이 수출기업의 통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늘(23일)부터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와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Fast Track)’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1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관세정책 대응 전략’의 후속 조치다. 최근 미국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관세 부과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품목분류(HS코드)의 정확성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미국 세관의 까다로운 품목분류 기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품목번호 판정, 미국 사전회시(Ruling) 제도 안내,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등을 지원한다. 대표전화는 042-714-7538이다. 이와 함께 시행되는 ‘Fast Track’은 대미 수출 물품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품목분류에 대한 결정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제도다. 실제로 광주에 소재한 한 중소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가 최근 미국의 고율 상호관세 정책을 악용한 ‘우회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관세청이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중심으로 전국 단속에 나선 가운데, 한국관세사회는 소속 관세사들을 통한 민간 차원의 1차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관세사회는 최근 회원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우회수출 관련 적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정리해 교육과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최근 발생한 주요 사례에는 제3국에서 제조된 제품이 한국을 단순 경유한 뒤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미국 수입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불법 행위는 원산지 증명서 위조, 수출신고필증 조작 등을 통해 이뤄지며, 관세사의 현장 판단력이 1차적 방어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정재열 회장은 “회원 관세사들이 수출입 신고 과정에서 법적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관세 회피 목적의 수출 거래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출입 기업에 대한 사전 지도와 법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종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안동시, 울산 울주군 등 주요 피해 지역 4곳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되며, 주거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이재민 생활 안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산업재해 피해자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재해구호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재난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4년 설립된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무역 분야의 조사 및 연구, 통계 분석과 정보 보급, 관세행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 무역정책 수립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반복적이고 수기 위주의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화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실무 교육을 개최하고, 자사의 ‘ONE AI’ 기반 종합소득세 신고 자동화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 기술을 실제 신고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시연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은 WEHAGO T 플랫폼에 탑재된 ONE AI 기술을 통해, 반복적인 수기 입력과 수작업 검토가 필요한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수임고객의 데이터와 국세청 홈택스 정보를 분석해 신고서식을 자동 추천·작성하고, 세액 계산 및 검토까지 일괄 처리하는 ‘지능형 신고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가 AI가 작성한 데이터를 일부 수정할 경우, 연동된 모든 신고서식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업무의 연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 더불어 WEHAGO T edge를 통해
◇ 일시 : 2025년 4월 21일자 ▲김진강 정치사회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회 주도의 협력 플랫폼이 공식 출범했다. 국회와 산업계, 학계,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미래산업포럼’이 22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갖고, 중장기 산업 전략과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당별 원내대표와 주요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대전환을 촉구했다. ◇ “성장동력 상실…이제는 생존을 위한 모델 바꿔야” 최 회장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WTO 중심 수출 모델만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30년간 지속될 보호무역주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전략 자체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아세안 등과 연계한 ‘한국형 EU 모델’의 구상을 제시하며, “경제 규모 확대와 함께 국제 룰을 수동적으로 따르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만드는 입장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과 내수 축소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고급 두뇌 중심의 인재 유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 저임금 이민이 아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한다. 다만 유종별 인하율은 조정돼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유류의 세금 부담은 다음 달부터 소폭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초 4월 말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다. 조정된 인하율에 따르면 휘발유는 기존 15%에서 10%로, 경유와 LPG부탄은 23%에서 15%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리터당 휘발유에는 738원, 경유는 494원의 유류세가 각각 부과된다. 이달보다 휘발유는 40원, 경유는 46원이 오르게 된다. LPG 부탄 역시 현재 리터당 156원에서 173원으로 17원 인상되며, 이 또한 인하율 축소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인하폭 조정의 배경으로 들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웃도는 고환율 흐름과 여전히 높은 국내 물가 수준, 국민 유류비 부담 등을 감안해 조치를 일부 연장했다는 분석이다. 기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별검사제도 가동이 본격화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이석범 변호사 등 총 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는 지난 3월 20일 본회의에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이 의결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 3인과 추천직 4인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김석우 법무부 차관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추천직 위원으로는 ▲이석범 변호사 ▲최창석 변호사(이상 더불어민주당 추천) ▲배지훈 변호사 ▲김선휴 변호사(이상 국회의장 추천)가 위촉됐다. 우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번 상설특검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국회가 특검 수사를 결정하고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체 없이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는 것이 법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 의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상설특검제도 자체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트럼트 대통령의 대미 관세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미(對美)·대중(對中) 수출이 동반 감소하며 4월 중순까지 무역수지가 소폭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와 중국 내수 침체 장기화가 맞물리며 세계 교역 자체가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 흐름도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고, 수입은 340억 달러로 11.8% 줄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15.5일로, 일평균 수출액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해 수출 동력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는 상승, 車·석유제품은 하락…美·中 동반 부진 뚜렷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0.7%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19.1%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승용차(-6.5%), 석유제품(-22.0%), 철강제품(-8.7%) 등 대부분의 주력 제조업 품목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3.4%, 미국 수출이 1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외국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위장한 우회수출 사례가 급증하자, 관세청이 21일 집중 단속 방안을 발표하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단속 유형은 반덤핑 회피, 고관세 회피, 전략물자 유출 등 5가지로, 서울세관에서 민관 합동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이광우 관세청 조사총괄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이하 특조단)을 발족하고,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조단은 전국 본부세관에 8개 전담 수사팀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관세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산 둔갑 우회수출 적발 건수는 2021년 15건(436억원)에서 2023년 99건(1188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 들어 3월까지의 미국 대상 우회수출 적발 비율은 전체의 75%에 달해 사실상 우회수출의 대부분이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덤핑 피해 매트리스부터 전략물자 반도체까지…우회수출 유형 다양 관세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5건의 주요 적발 사례를 공개했다. 가장 규모가 큰 사례는 중국산 매트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위드 패밀리, 위드 조이(With Family, With Joy)’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선물하는 대상별 맞춤형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부모님, 아이, 연인 등 대상에 맞게 건강기능식품부터 주류, 캐릭터 상품, 럭셔리 패션, 시계·주얼리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넉넉한 쇼핑 지원금도 눈 여겨 볼만하다. 온라인몰에서는 10달러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금액별 쇼핑지원금 최대 15만원과 ‘매일 100% 당첨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한 면세포인트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별 이벤트도 쇼핑객들을 기다린다. 인천공항점에서는 가족 단위 내국인 고객(2인)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합쳐서 금액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쇼핑한 영수증 2장의 합계가 200달러를 달성하면 가족 대표에게 면세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명동점에서는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제주은행과 손잡고 국내 은행 최초로 전사 자원관리(ERP) 뱅킹 사업에 나섰다.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8일 제4인터넷전문은행 대신 지방은행 투자를 통해 제주은행(대표 이희수)의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566만9783주 전량을 570억원에 인수하며 지분 14.99%를 보유하게 됐다. 현행법상 비금융주력자가 지방은행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 더존의 이러한 계획은 신한금융그룹과 최근 제4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포기하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상됐던 사안이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제주은행의 디지털부문 사업에 참여한다. 투자금 전액을 디지털뱅킹 분야에 투입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준비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ERP뱅킹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약 300만 ERP 회원사 기업 정보를 토대로 제주은행이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공급하면서 지방은행의 혁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대규모 자금투자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과 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18일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등 미래산업 지원, 민생 회복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재난 대응용 첨단장비 도입, 반도체 산업 인프라 확대, 민생 안정 대책 등이 포함됐다. 한 권한대행은 특히 국회를 향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급한 정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제때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경안을 신속히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 논의 및 통과 절차를 거쳐 현장 집행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야 합의가 가능한 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대표 김태훈)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복궁면세점 기업봉사단 ‘행복나누미’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한 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수확 시기를 놓칠 정도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농촌에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농작물 수확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돕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이사도 직접 참여해 하루 종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직원들과 함께 작업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내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 보호, 사회공헌, 윤리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