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내 입국장 면세점을 향후 5년간 운영할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8일 경복궁면세점이 신청한 김해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 갱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복궁면세점은 앞으로 5년간 더 김해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3년 설립된 경복궁면세점은 면세업과 상품종합도매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21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김해공항 입국장에는 현재 면세점이 총 2개 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해 4월 2개 중 1개 입국장 면세점 운영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을 이미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복궁면세점은 2개 면세점에 대한 운영권을 갖고 사업을 영위 할 전망이다. 경복궁면세점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경영능력,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8월 ‘이달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이숙 주무관을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숙 주무관은 여행자의 위탁수하물에 숨겨진 메트암페타민 39.8kg을 X-Ray 정밀 판독으로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이 적발한 마약은 시가 100억 원 상당으로, 약 129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평소 꾸준한 사례 학습과 모의훈련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여왔다”며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와 함께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우수자도 선정했다. ▲일반행정 분야는 박상철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유튜버 '빠니보틀'과 협업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를 홍보하고, 글로벌 K-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 하는 등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기관의 대외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물류감시 분야는 성창렬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성 주무관은 보세구역에 장기 보관된 화물의 폐기량을 늘려 물류 적체를 해소하고 신속한 통류 흐름을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조사 분야 유공자는 남수빈 주무관이다. 남 주무관은 국내 식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한 비전의 핵심이다. 이규석 사장이 직접 제시한 미래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로보틱스와 차량용 반도체라는 두 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지형 속에서 현대모비스가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로봇의 ‘관절’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 현대모비스의 미래 전략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로보틱스 액추에이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이다.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액추에이터가 전체 제조 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왜 갑자기 로봇에 뛰어들었을까? 그 해답은 바로 기술 시너지에 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 감속기, 제어부로 구성되는데, 이는 차량의 전자식 조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 규제에 강하게 반발하며 보복 관세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한국 역시 데이터 반출 금지 등 빅테크를 대상으로 규제를 시행 중인 만큼 우리나라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사안은 한미 정상회담 공식 의제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글로벌 디지털 무역 질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국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 미·EU 디지털 무역 갈등, 한국으로 번질까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미국 기술 기업들은 더 이상 세계의 ‘돼지 저금통’이나 ‘문짝’이 아니다”며 “디지털 세금, 디지털 서비스 법률, 그리고 디지털 시장 규제는 모두 미국 기술에 해를 끼치거나 차별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밝혔다. EU의 디지털시장법(DMA) 과 디지털서비스법(DSA) 에 대해 “미국 기업을 겨냥한 불공정 규제”라고 비판하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EU는 “특정 국가나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공정경쟁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위한 보편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부처의 오랜 난제인 '국회 포비아'를 해소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특히 국회와의 소통과 정책 입법에 능통하고 국회에 13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보좌관을 기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구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국세청장(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김길전 씨를 정책 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 김 보좌관은 1982년생으로, 2012년 5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비서관으로 국회에 첫발을 디딘 뒤 민주당의 박광온·김정우·양경숙·박홍근·진선미·임광현 의원실 등을 거쳤다. 모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김길전 정책 보좌관은 2012년부터 13년간 국회 기재위 소속 의원실에서 일하며 예산안 심사와 국정감사 등 주요 입법 활동을 두루 경험한 '경제통'이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선거 캠프의 기획재정팀장으로도 활동하며 정책 기획 역량을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부 안팎에서는 김 보좌관이 구 부총리의 정무적 소통을 지원하고, 국회와의 관계를 개선해 정부 정책의 입법 과정을 순조롭게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금융조세포럼과 법무법인 화우는 오는 9월 4일(목) 오후 2시, 법무법인 화우 연수원에서 '2025년 금융조세 관련 세법개정안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제129차 정기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담긴 다양한 금융조세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룰 전망이다. 특히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증권거래세율 조정, 대주주 양도세 기준 환원 등의 주요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전환사채(CB)를 활용한 조세회피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져 금융상품 규제가 조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미나는 법무법인 화우의 이명수 대표변호사 축사를 시작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법무법인 화우의 허시원 파트너 변호사가 '2025년 금융조세 관련 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평가'를 발표하며, 이어서 법무법인 두현의 김수경 대표변호사가 '금융규제가 조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강남대학교 김병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한양대학교 오윤 교수와 자본시장연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이사가 고가 명품 시계를 밀수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법정 구속됐다. 1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던 그는 혐의를 부인하다 결국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27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7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면세점 대표이사로서 밀수를 막아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직원들을 동원해 밀수 범행을 저질렀다"며 "1심에서 유죄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홍콩에서 1억7257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4개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가 3000달러(약 380만원)였던 점을 악용해, 홍콩 특판업체 직원들을 통해 외국인 명의로 국내 면세점에서 시계를 구매한 뒤 홍콩으로 반출했다. 이후 HDC신라면세점 전·현직 직원들을 시켜 이를 국내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A씨는 보석으로 풀려나 불
▲80년 ▲휘문고 ▲건국대 경제학과 ▲美일리노이스 얼바나대 경제학 석사 ▲행시 50회 ▲관세청 관세법령선진화T/F ▲관세청 비서관 ▲주미대사관 주재관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관세청 대변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8년생 ▲중경고 ▲이화여대 행정학과 ▲美럿거스대 행정학 석사 ▲행시 46회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9년생 ▲대원외고 ▲서울대 경제학과 ▲런던정경대학교 공공경제정책학 석사 ▲행시45회 ▲본청 통관기획과 ▲본청 교역협력과장 ▲본청 사업총괄과장 ▲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서울세관 심사2국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4년생 ▲고등검정고시 ▲연세대 경영학과▲행시 52회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주태국 대사관 ▲관세청 비서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석관고 ▲세무대학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안산 조사심사과장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본청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인천 공항통관정보과장 ▲관세청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팀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25.0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8월 28일 ◇ 과장급 전보 ▲관세청 대변인 정구천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지은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연수 ▲관세청 감사담당관 김현정 ▲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우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경제적 '청구서'를 들이밀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시험대에 올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강하게 압박하며, 미국의 에너지 패권 전략에 한국을 끌어들이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우리는 한국과 알래스카 문제를 놓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석유가 필요하고, 우리는 석유를 보유하고 있어 큰 이점이 있다"며 한국의 에너지 수요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한국과 합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본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한미일 3국을 묶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약 40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알래스카 북부의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액화한 뒤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건설 비용과 LNG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아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전국적으로 연간 22조원에 달하는 민간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수탁기관에 예외 없이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긴급 상정돼 논란이 뜨겁다. 발의된 지 불과 서너 달밖에 되지 않은 법안이 1년 넘게 계류 중인 다른 법안들을 제치고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면서 '회계사들을 위한 청부입법'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번 개정안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 판결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대법원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는 회계사법상 회계감사와 다르며, 지자체 자치권에 따라 세무사가 검사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 판결 이후 전국 6개 광역단체와 3개 기초 지자체는 세무사에게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허용하는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회계사들이 독점적으로 수행해오던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 시장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회계사들은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아예 법률로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운열 회장은 법 개정을 공언해왔으며, 일부에서는 대형 로펌까지 동원한 '청부입법'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